분량이 좀 많고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는 부분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자세한 설명을 좋아하는 사람들 (나 같은) 사람에게는 그래서 잘 맞는 책. 예전에 읽었던 ‘성공한 리더는 독서가다‘ 처럼 독서를 통해 자기계발을 실천하는 방법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이다. 조직내에서 성공하려는 사람, 조직을 나와 홀로 서려는 사람, 이제 막 조직생활 (사회생활) 을 시작한 사람들로 구분하여 전략적으로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해당 유형을 대표할 수 있는 ‘멘토‘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놓았다.독서 컨설팅을 받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제목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직장인‘들이라는 대상을 상대로 쓰여진 책이지만, 책 읽는 것이 다 그렇듯이 지신이 처한 상황에 맞춰 응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요즘 작가들의 경우 책을 출간한 이후에, SNS 등을 통해서 콘텐츠를 확장시켜나가는 활동이 활발한데, 저자 역시도 ‘독하게 독서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을 통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올 해 독서 목표를 세우면서 구체적인 계획과 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내용은 다른 책에서 많이 접했던 것이 많지만 직장인들이 갖고 있는 ‘성공‘이라는 키워드와 독서를 접목하여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는 부분이 장점이라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