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이야기. 기묘한 이야기. 엑스파일 같은 이야기. 기묘한 사람들의 고민상담소. ‘평범한‘ 나와는 다른 ‘특별한‘ 사람들에 대한 시선. 나와 다른 사람들을 견디지?못하는 사람들을 볼때면 내 마음을 엿보는 것 같아서 부끄러웠고. 나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일에 매달리는 주인공을 보면서 나는 너무 계산적인가 싶기도 했다. 근데 왜 이 소설과 김언수 작가를 모르고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