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감동을 만나고 싶다 - 히사이시 조가 말하는 창조성의 비밀 아우름 11
히사이시 조 (Joe Hisaishi) 지음, 이선희 옮김 / 샘터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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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에서 영화음악을 맡았던 저자가 작품의 창작과 일하는 자세, 지금까지 작품활동을 해 올수 있었던 자신의 마음가짐 등에 대한 자신의 노하우를 차분한 어투로 쓴 책입니다. 


예술가와 프로페셔널의 차이에 대한 저자의 의견이 가장 와 닿았던 책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어진 일을 완수해 내고, 그 결과물이 기대한 수준에 도달하게 만드는 일을 꾸준히 해내는 것이 프로페셔널이다. 라는 설명, 자신이 예술가에서 프로페셔널이 된 부분을 설명하는 것에 크게 공감하였습니다. 


직감이나 창조성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기는 하지만, 결국 프로로서의 마음가짐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점에서 나 자신이 일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여러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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