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정말 그럴지도 몰라 라는 생각이 드는 걸 어쩔수가 없다. 기시감이 드는 건 현실 때문일 수 도 있고, 영화 때문일 수도 있고. 그렇게 우리의 목소리가 길들여져 간다면 그건 너무 슬픈 일이다. 예나 지금이나 보여주는 것만 보고 들려주는 말만 듣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무서운 일이다. 빅 브라더의 또다른 모습인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