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이해가 가지 않는, 개인적인 취향에 맞지 않는 소설인데도 혹 하는 경우가 있다. 기러기 아빠의 속사정인지 무기력해진 중년 남성의 소동극인지.. 공력이 낮은 내게는 좀 낯설게 읽히는 책이다. 단편이었으면 좀 더 강하게 다가 왔을 것 같은데.. 뭔가 좀 아쉽다. 중년 남성의 자기 개발이 그런 쪽으로 가는 것도 좀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