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내 스스로에 대해 얼마나 관대하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깨닫게 된다. 나름 나의 시야는 넓고, 차별적이지 않은 시각. 적어도 중립적인 시각을 갖고 있지 않을까 했는데. 여지없이 그런 생각이 깨어진다. 그래서 책을 읽어야 하는 게 아닐까? 영화를 통해서 우리가 가진 편견과 선입견이 사회 전반에 어떻게 뿌리내리고 있는지. 이 책은 내가 왜 각종 차별에 대하여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는지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책이다. 여러번 읽고 이야기 하기에도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