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 사라진 릴리를 찾아서,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24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
마이클 코넬리 지음, 김승욱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해리 보쉬가 나오지 않는 몇 안되는 스탠드 얼론 소설인가 했는데, '인형사'로 역시나 엮여 있다. 위키피디아를 찾아보면 연대별로 나열되어 있는데, 그 순서대로 읽어보면 또 다른 재미가 있다. 


해리 보쉬가 나오지 않는 소설의 경우 좀 더 사건에 집중되는 느낌을 받는다. 게다가 이 소설은 짧은 시간에 일어나는 사건을 주제로 삼고 있어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또 다른 책들과는 달리 전문적인 분야 (분자컴퓨터)를 소재로 삼아서 그런지,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 같은 느낌도 받았다. 


주인공인 해리 피어스가 이사한 후에 집으로 걸려오는 전화를 통해서 알게된 '릴리'라는 여인의 행방을 찾아나서면서 사건이 시작되는데,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추적이 걷잡을 수 없게 되면서 이야기는 미궁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됩니다. 


의외로 영화화 된 소설이 많지 않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이 소설도 충분히 영화화 될 수 있다고 생각될 정도로 속도감이 있습니다. 주인공 캐릭터가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는 평이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아쉽기는 하지만, 해리 보쉬나 미키 헬러가 나오지 않는 소설도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