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짓기 바이블 (개정증보판) - 건축주, 건축가, 시공자가 털어놓는 모든 것 좋은집 시리즈
조남호 외 지음 / 마티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사실 나도 집을 좀 지어본 사람이다. 예전에는 건축가를 꿈꾸기도 했었지만.. 어쩌다보니 지금은 현장에서 시공에 참여하고 있다. 마도 매 집을 갖는게 소원이지만 지어보면 볼수록 집짓긴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는 생각만 든다.

이전에 읽었던 다른 집짓기 책들과 특별하게.다르지는.않지만 적어도 건축주의 일기 부분 만큼은 집짓기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읽어 둘만한것 같다. 집을 지을때마다 느끼는 일이지만 도면만큼 중요한것이 없고 도면만봐도 건축가의 수준을 금방 파악할 수 있다. 건축가만 제대로 만난다면 일단 절반이상은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나머지는 적절한 예산과 결단. 건축주의 결단이다. 적기에 결정을.하는 것 만으로도 시공예산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아무튼 집짓기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집짓기 선배들의 글을 귀담아 듣는것이 좋을 것이다. 이 책은 선배들의.목소리를 가감없이 듣기에 좋은 책이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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