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춘기 였으면 훨씬 더 공감이 갔을지도 모르는..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 이기도 하고. 소녀는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에 대한 판타지적 묘사 이기도 하며. 판타지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서사를 가진 이야기. 아직 이야기의 크기는 작지만 (어쩌면 앞으로도 이야기는 기대한만큼 커지지.않을지도 모를일이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다른 나라의.이야기 (십이국기니 당연하겠지만)를 기대하게 하는 만화같은 출발이다.주인공 요코가 자신에게 닥친 말도 안되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고민하고 자신의.길을 찾아가는 과정 만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자기계발류위 책보다 수백배 더 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