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비, 과학을 배우다 - 전통 과학으로 배우는 우리 역사 처음읽는 역사동화 5
세계로.이경민 지음, 최현묵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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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하늘을 관찰했을까?

어떻게 건물을 짓고.. 지도를 만들었을까?

 

이선비 시리즈 다섯권 세트중 5번재 책에선 이선비, 과학을 배우다라 하여 전통 과학으로 우리 역사를 배울 수 있어요.

이선비 시리즈 이야기는 들어 봤지만

글밥이 많아보여서.. 초2 딸아이가 좋아할까 싶은 생각에 아직 전권을 사진 않았답니다.

 

아이들이 워낙 과학에 관련된 것들을 좋아하다보니

이선비 시리즈 중에서도 전통 과학과 관련된 5권을 먼저 읽게 되었네요..

이선비 과학을 배우다에서 먼저 어떤 인물들이 나오는지 인물 소개부터 봤어요

이세로라는 이선비가 소개되어지네요.

앞에 4권을 아직 읽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선비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읽어봤더니..

좌충우돌 호기심 많은 조선시대의 선비라네요.

5권에선.. 새 임무를 맡아 수원으로 향하던 이선비는 우연한 인연으로 세상 모든것이 시긴한 호기심 많은 열살 꼬마 혁이와 동행하게 된답니다.

이선비가 수원을 향하는 도중 류대감댁에 들르게 되는데 이 집엔 천체망원경부터 신기한 물건들이 많이 보이네요.

이 시대에도 천체 망원경이 있었다는게 신기할 따름^^

 

옛날에는 하늘을 관찰하기 위한 천문 관측 기구들이 있었어요..

강화도의 참성단은 고대로부터 제천 의식을 거행하던 곳으로 조선 시대에는 이곳에서 일식,월식,혜성등을 관측했다해요.

조선시대 사용하던 해시계로 양부일구라는게 있었답니다. 바늘을 북극을 향하게 세우고 그림자의 길이와 위치에 따라 각각 시간과 절기를 알 수 잇어요

혼천의라하여 천체의 운행과 그 위치르 측정할 수 있는 천문시계역할을 하던 기구.

자격루라 하여 물이 흐르는 것을 이용하여 스스로 소리를 내게 해서 시간을 알리도록 만든 물시계

창경궁 관천대라는 천체의 위치를 관측할 수 있는 기구들이 있었땁니다.

수원의 상세한 지도가 필요하다는 편지를 받은 이선비..

혁이와 함께 수원 일대를 샅샅이 돌아다니며 지도를 그렸데요.

 

큰산과 언덕. 굵은 개천 줄기를 기준으로 삼아 지도를 그려요.

땅의 모양, 산과 강의 위치는 지도에서 매우 중요하다해요.

땅과 물의 기운이 어떻게 흐르는지 알 수 있고. 큰 집이나 묘를 세울 때도 도움이 된답니다. 마을이나 시장, 봉수대나 역참 등의 자리를 알 수 있기 때문에 길을 낸다든가 큰 성을 지을때 꼭 필요했데요.

 

 

조선시대 결정판.. 대동여지도는 가로 20센티미터, 세로 30센티미터의 종이를 길게 이어 붙인 책으로 총 22권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대동여지도는 1:160000의 축척을 사용하여 조선을 나타냈고.. 10리마다 방점을 표시하여 어디서든 거리를 알아 볼 수 있게 만들었데요. 예전의 지도엔 온갖 정보를 적어놨지만 대동여지도에선 알기 쉬운 기호로 표현하는 새로운 방식을 이용했다해요

옛날에는 어떻게 글을 쓰고 책을 만들었을까요?

한글은 발음 기관을 본떠 만든 기본 자음과 기본 글자에 획을 더하여 문자를 만들어 냈는데 대단히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이였답니다.

모음은 단 세개의 문자를 조합하여 한글에 쓰이는 모든 모음을 만들 수 있었답니다.

 

옛날엔 책을 펴낼때 손으로 쓰거나 나무에 새겨 찍어 냈어요.

처음엔 나무판에 내용 전체를 새겨서 찍어 내는 목판 인쇄를 사용하다 한글자씩 활자를 만들어 찍어 내는 방법을 사용하였데요.

 

새벽부터 공사가 한창이었던 부역장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요..

거중기를 쓰지 않겟다고 버티던 작업장에서 일꾼들이 옛날 방식대로 받침대를 대고 돌을 끌어 올리려다 일이 터지고 말았답니다.

지렛대를 이용해 겨우 겨우 커다라 바위를 치우고 큰놈이를 바위 밑에서 구해냈어요.

큰놈이의  다리를 진찰하며 의학서적을 꺼내보는 정학사를 볼 수 있네요

옛날 의학서는 어땠을까요?

 

우리가 많이 들어 본 동의보감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동의보감은 선조의 명을 받아 허준, 정작, 양예수 등이 15년 동안 편찬한 25권의 의학서적이랍니다.

동양의학의 백과사전으로 불릴 정도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우리나라에선 물론 일본, 중국에서도 여러 차례 간행되었답니다. 동의보감은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에 등재되면서 의학서적으로서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어요

2년 뒤..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의 수원화성에서 임금님은 새로운 사상을 담고 찬란한 문화를 꽃 피우기 위해 노력하셨답니다.

 

 

수원화성은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한양을 대신할 새로운 도시의 탄생이였답니다.

도로나 교통망, 통신망 등이 사방으로 통하는 수원에 새로운 상업도시를 만들기로하고 정조는 적극 추진했답니다.

 

둘째로 수원화성은 새로운 기술로 지어졌답니다. 10년이 넘게 걸릴거라고 예상했던 공사는 정약용이 만든 새로운 기기들 덕분에 34개우러만에 끝이 났답니다.

세번째로 정조가 힘있는 한양의 양반들로부터 벗어낫 ㅐ로운 정치 이상을 펼치고자 했던 공간이 수원화성이였답니다.

수원화성을 짓는 과정을 통해 우리 전통과학의 이모저모를 알아볼 수 있는

우리 역사와 문화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지 싶어요

 

 

이선비 과학을 배우다는 초등 교과서중 3학년 2학기사회와 5학년 1학기 사와 과목과 연계되어 있답니다.

 

저희집 아인 이제 초2..

여름방학이 끝나고 나면 ..

금방 2학기가 지나고  학교 교과목 중 아이들이 어려워한다는 사회를 3학년때부터 배우게 되네요.

3학년이 되서 사회 과목때문에 아이가 어려워하지 않도록 미리 미리 우리 문화역사, 사회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혀줘야하는데...

 

책권수도 많지 않고..

내용도 재밌게 술술 읽혀지는 이선비 시리즈로 먼저 시작해야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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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보물찾기 : 메소포타미아 문명 편 세계사 탐험 만화 역사상식 1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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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참 세상이 좋아졌구나.. 책을 보면서도 느끼게 되네요^^

우리 학생때만해도..

이렇게 재밌는 책들. .학습만화가 많았을까 .. 많이 있었는데 제가 접해보질 못한걸까 싶어지는데

요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를 통해 배울 수 있는게 참 많다는게 책에서부터 세상이 좋아졌다는걸 느끼게 되네요^^

 

세계사..

메소포타미아 문명...

 

세계사와 세계 4대문명을 생각하면.. 에구.. 지금도 전 어렵게만 느껴지고 머리가 지끈지끈 해질려고 하네요

그런데..

올해 초 2 딸아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관한 책을 읽더니 재밌답니다.

 

아마도 우리 학교 다닐때처럼 정보 가득한 교과서적인 내용을 책을 들이 밀었다면 아이가 재밌어 했을까...???

 

딸아이가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라는 어려운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도 재밌다고 한 이유가 바로 세계사 탐험  만화 역사상식 책인 세계사 보물 찾기 책을 읽었기 때문이지요^^

 

엄마보기엔 아이들에게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니 바빌로니아니 이런 단어들이 쉽게 느껴지지 않을 듯 싶은데

아인..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를 통해 이런 어려운 낱말들을 접하다보니   마냥 재밌고 재밌다보니 어렵지 않고 쉽게 느끼게 되는 듯 싶어요.

 

 

세계사 보물 찾기 메소포타미아 문명편에서 봉팔이라는 아이와 함께 세계사 여행을 떠나게 된답니다.

책 표지에 그려진 봉팔이 얼굴만 봐도..

음.. 이아이가 순하고 착하고 그런 모범생으로만 보이진 않죠^^

저희 딸아이..

봉팔이 똑똑하긴 한데.

여자들 많은데도 너무 잘난척 한다네요^^

 

티비 프로그램을 보면..

진품명품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죠. 지금도 하는 프로그램인지는 ...

방송을 안본지 오래되서 잘 모르겠지만 이 진품명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귀중한 문화유산들을 참 많이 접했는데

세계사 보물찾기도 골동품쇼를 통해 골동품들을 만나게 되네요.

여기서 나오는 프로그램 진행자는 진품도 가짜라고 하고 나중에 헐값으로 진품을 사는 아주 못된 사기꾼이라는게 좀...

이 프로그램 진행자가 자꾸 진품을 가짜라 말하는걸 방송으로 본 봉팔이...

미스터 코너가 수상하다 여기고 변장을해 코너에게 접근하네요..

근데.. 이 코너도 책을 읽다보니 만만치 않은 아저씨더라구요

어찌 어찌 하여 둘이서 함께 바빌로니아의 보물을 찾으러 가는군요

만화 중간 중간엔 우리가 알아야 될 역사상식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 있어요.

4대 문명으로는 이 책에서 함께 하게 되는 메소포타미아 문명 외에도 이집트 문명. 인더스 문명, 중국 문명이 있죠.

학교 다닐때 이 4대 문명 외우는게 왜 그렇게 어렵게만 느껴졌는지 ㅜㅜ

이 4대 문명 모두 큰 강을 끼고 발전했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메소포타미아라는 뜻은 두 강 사이의 땅이란 뜻이래요.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라는 두 강 사이에 비옥한 반달 모양의 땅에서 시작되었답니다.

세계사 시간에..

음.. 기억으론.. 4대 문명이 중요하니 외우라는 소리만 들었지..

중요한 강 이름과 문명 이름을 연결해서 외우느라 바빴지 메소포타미아가 두 강 사이의 땅이라는 뜻이라는 말을 들은 기억은 없는데

이렇게 말의 뜻을 알게 되니 더 쉽게 머리속에 남는 것 같아요.

 

메소포타미아의 다양한 민족들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네요.

오늘날의 알파벳의 기원이 된 페니키아 문자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고.. 이 문자가 만들어진 페니키아라는 국가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요

바빌로니아의 보물을 찾아 떠난 봉팔이...

신바빌로니아 시대의 물건이라는 결론을 얻네요.

수메르인들의 요일 개념은 우이와 똑같았다는 놀라운 사실...

직접 발견한 행성의 이름을 요일에 붙였고 그 개념은  바빌로니아까지 이어졌다해요.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각 행성의 신들이 요일마다 돌아가며 당번을 섰다고 믿었다네요.

보물에 대한 힌트가 숨겨져 있다는 7개의 구슬이 달린 목걸이를  발견한 봉팔이...

코너에겐 엉뚱한 곳이 보물이 있는 곳이라 말하고선 ..

진짜 보물이 있는 곳을 찾아 이라크 바빌론 유적지에 도착한답니다.

 

250미터 건물에 꽃과 나무를 심어 공중에 정원이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공중정원이라는 것도 있었네요.

세계사 시간엔 뭘 한건지..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 것들이라는^^

 

잘난척을 좀 해서 살짝 밉살스럽긴 하지만..

봉팔이는 정말 똑똑하긴 엄청 똑똑하네요.

보물을 찾아 힌트를 한개씩 해결해 가는 봉팔이..

메소포타미아 에서는 60진법. 해시계 등을 계산해가며 보물에 한걸음씩 다가가네요.

마지막에 봉팔이는 보물을 찾았을까요 못 찾았을까요? ^^

 

봉팔이와 함께하는 세계사 보물 찾기.. 메소포타미아문명편...

봉팔이의 수다와 잘난척하는 모습을 보며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대해 배우게 되네요.

교과서 펼쳐놓고 하품해가며 열심히 외우던 때보다 봉팔이의 수다가 훨씬 머리속에 쏙쏙 박히는 듯 싶어요^^

 

세계사 이야기는 처음 접해 본 초 2 딸아이..

봉팔이가 좀 잘난척하는 면은 있지만.

그래도 무척이나 책이 재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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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풀어야 제맛
오선화 지음, 곽재연 그림 / 계림북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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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초 1이 되면서..

학교 도서관을 이용하기 시작했어요..

학교 도서관에 가면 아무래도 집에 없는 책들이 많을거고..

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종류의 책들을 만나게 되지요

 

딸아이가 학교 도서관에서 가장 관심있어 했던 책 중에 한가ㅏ 수수께끼에 관련된 책이였네요.

딸아이 뿐만 아닌 전교생의 사랑을 듬뿍 받는 책이 바로 수수께끼 관련 책이였지 싶어요

대여해오고 싶어도 늘 대여 중이여서 빌려 올 수가 없었던 책이였거든요

딸아이 수수께끼 책 좀 사달라고 조르기 시작....

 

아이가 수수께끼에 많은 관심을 갖을 때 만나게 된 책 중 한가지가 바로 계림북스의 수수께끼는 풀어야 제맛! 이란 책이엿답니다^^

수수께끼 책이라면..

내용이 어떻게 되어 있을까

어떤 문제들이 나오는걸까

얼마나 많은 양의 문제들을 만날 수 있을까

책이 도착하기도 전부터 참 많이 궁금했었네요.

 

수많은 수수께끼들...

이 책에선..

5가지로 분류해서 수수께끼를 올려놧어요

갈깔 유머 수수께끼

어휘력 탄탄 수수께끼

교과서 지식 쏙쏙 수수께끼

똑똑 상식 수수께끼

반짝 창의 수수께끼

 

가수 비가 빅뱅의 멤버가 되지 못한 이유는 뭘까요? 스타 수수께기라해서 요즘 나오는 비. 솟녀시대.빅뱅, 아이유 등 스타들이 문제에 등장해요^^

 

웃기는 수수께끼들엔.. 축구공이 웃으면? 바로 풋볼이랍니다.

그럼  바나나가 웃으면 뭘까요? 바나나킥 이라네요^^

한번도 웃은 적이 없는 소는 웃지마소

 

세균 중에서 대장은 바로 대장균.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집은 똥집 이랍니다^^

파리중에서 날지 못한 파리는 뭘까요?  바로 바로 해파리라네요^^

 

반대말 수수께끼, 소리 나는 대로 수수께끼, 국어 수수께끼등 다양한 문제들을 만날 수 있어요

국어 수수께끼 퀴즈즐 중 하나..

음표는 음표인데 음악과 상관없는 음표는?

퀴즈를 풀면서.. 국어에 관련된 내용.. 바로 문장부호를 생각해보게 되네요.

바로 음악과 상관없는 음표는 물음표랍니다^^

 

수수께끼들을 보면 인물 수수께끼, 새 수수께끼, 올림픽,  이유를 답하는 수수께끼 등..

수수께끼의 종류가 이렇게나 다양하고 많은지 이 책이 아니였음 몰랐지 싶어요^^

 

단순 말장난 같기도 하지만..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머리를 엄청 써야겠죠.

머리를 열심히 굴려가며 퀴즈를 풀다보면..

 창의력 업.. 어휘천재. 센스쟁이등등...

뇌가 참 많이 발달되어지네요^^

 

 

그렇담 수수께끼란 뭘까요?

바로바로

어휘력, 교과상식, 창의력의 교과서!

창의적인 생각을 떠올리며 정답을 맞히는 통합 사고 활동

친구들과 쉽게 어울릴 수 있는 놀이 문환

마음이 즐거워지는 최고의 놀이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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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24 - 에너지의 대결 내일은 실험왕 24
스토리 a. 지음, 홍종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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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힘으로 동력을 얻는 풍차 만들기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과학실험놀이를 무척이나 좋아하다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학실험을 좀 더 재밌게 좀 더 자연스럽게 과학의 원리들을 익힐 수 있게 도와주고 싶어지는게 엄마 마음이지 싶어요..

아이들 어렸을때부터 수많은 과학실험을 해왔는데...

이젠 애들이 초2, 7세가 되다보니..

책과 함께 정보도 얻게 해주고 싶더라구요.

 

요즘 제 눈에 내일은 실험왕이라는 책이 자꾸 눈에 들어오고 있는데...

언젠가는 전권을 다 사주고 말거라 결심하면서도

아직도 저희집 책꽂이 탓을 하며 전권을 다 데려오지는 못하고 있답니다.

 

이번에  내일은 실험왕 24권을 아이들과 함께하게 되었지요.

1~23권도 얼른 데려와야하는데..

일단은 24권.. 가장 최근에 나온 책부터 아이들과 함께 해주기로 했어요.

 

내일은 실험왕 24권에선 바람의 힘으로 동력을 얻는 풍차 만들기 실험키트가 들어 있네요

 

 

처음 만나본 내일은 실험왕인데..

실험키트에 이렇게 모든 준비물이 들어 있어 참 편하더라구요

과학실험을 할때 가끔  재료들 준비하기 위해 머리아플때가 있는데

재료들이 다 들어 있어서 그냥 엄만 실험재료들만 아이들에게 꺼내주면 되네요^^

 

 

 

내일은 실험왕 책 뒷쪽에 보면 실험키트의 재료들로 어떻게 실험을 해야하는지 잘 설명되어 있어요

두아이들.. 함께 열심히 풍차를 만들어요

 

 

 

바람개비 부분을 후~~~~~

열심히 입으로 바람을 불어줍니다.

그럼.. 막대가 뱅글뱅글 돌면서.. 막대 끝쪽에 묶어 놓은 컵이 스르르륵 올라고.. 스르르륵 내려와요^^

녀석들..여기에 과자 부어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 재밌을 것 같다네요^^

 

 

내일은 실험왕 24권 에너지의 대결편이랍니다

아이들이 어렸을때만해도 학습만화에 대해 편견이 있었는데...

애들이 커가면서.. 학습만화도 잘만 이용한다면 참 괜찮은 책이라는 결론을 얻게 되었어요.

 

물리. 화학, 과학의 원리... 등등..

이런 내용들을 그냥 글로만 읽고 있다면..

저 학교 다닐때 정말이지 물리시간. 화학시간엔 하나도 알아 들을 수 없는 말만 듣는 기분이였는데

그때 교과서가 만화였다면 어땟을까 싶더라구요^^

아마도.. 만화였다면.. 물리. 화학도 완전 재밌게 배우고 이해했지 않았을까...^^

 

요즘도 뭐 교과서가 만화가 아니긴 하지만..

이렇게 학습만화를 통해 우리가 학교 다닐때 배웠던 과학의 원리들을 배울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 싶었답니다.

 

 

겨울에 정말 유용하게 사용되는 손난로죠..

아이들.. 학원다니면서 이 손난로를 몇번 사온 적이 있었는데

뚝딱 단추를 눌러주면.. 액체가 스스스 굳어가면서 열이 나오는게 참 신기했엇땁니다.

저희 애들도 신기해하면서 다시 녹일 수 있다며 뜨거운물에 녹였다 다시 굳혔다 반복했던 손난로..

어떻게 만들어지는건지 아이들 참 많이 궁금해했었는데

내일은 실험왕 에너지의 대결편에 그 해답이 숨어 있었네요^^

저희집 꼬맹이들.. 손난로가 어떻게 만들어진거지를  올겨울에 손난로를 사게 되면 이제 단순히 신기하기만 한게 아닌 어떤 물질들이 만나서 어떤 작용을 해서 열이 난다라고 생각하게 되겠죠^^

 

우리 아이들도 엄마도 좋아하는 솜사탕이 만들어지는 원리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요.

저희 애들.. 요 솜사탕 먹고 싶다고 놀이공원에 가자던 녀석들인데..

하긴 엄마인 저도 어렸을때.. 뱅글뱅글 돌아가는 통에서 솜사탕이 나오는걸 보면 무척이나 신기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 원리에 대해선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제대로 모르고 있었네요.

내일은 실험왕에서 솜사탕을 만들어보는 실험이 나오는데 당장 따라해보고 싶은 맘이 ^^

 

 

내일은 실험왕...

저희 초2 딸아인.. 이 책을 읽더니..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했답니다.

책 속에 나오는 에너지 보존의 법칙 공식을 보며 어떤 글자의 약자인지 물어보면서 메모까지 해 놓더라구요.

 

아마도 학교에서 에너지 보존의 법칙을 배웠따면..

아이가 이렇게 궁금해하고 재밌어했을까라는 생각이..^^

 

 

내일은 실험왕 책을 몇번씩이나 반복해서 읽어도 재밌다는 아이들..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의 원리들을 배우게 되는 듯 싶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느 학습만화로 어려운 용어들을 재밌게 받아들이고..

함께 구성되어 잇는 실험키트를 통해 과학의 원리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내일은 실험왕...

 

역시 그동안 제가 괜히 이 책을 사고 싶었던게 아니였구나...

꼭 나머지 책들도 애들과 함께 해야겠구나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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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셈 P1 : 7세~초등1학년 - 50까지의 더하기와 빼기 4 소마셈 P단계 2013년 1
소마사고력수학 연구소 지음 / soma(소마사고력수학)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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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때 국어는 중요하게 생각해서 책읽기며 학습지며 열심히 해줬지 싶은데 수학은 학습지도 안해주고 그렇다고 집에서 수학문제집을 사서 풀린것도 아닌 너무 방치했지 싶어요

그래선지... 초2인 지금.. 국어는 100점을 맞는 아이가.. 수학은 꼭 한두문제씩 틀리더라구요

엄마 보기엔 쉽지 쉬운 건데도.. 연산 문제에서 실수해서 오는 경우도 있고...

그런 큰애를 보다보니.. 올해 예비 초등생인 둘짼 수학문제집도 사서 좀 풀려봐야재 싶었어요

 

연산교육에 있어서..

한쪽에선 단순 반복을 통한 기계적 연산은 아이의 수학적 머리를 죽이는 행동이라 말하는 사람도 있고..

수학 학습지를 열심히 하는 엄마들은.. 고학년이 올라가면 문제를 몰라서 틀리는게 아니라 빨리 연산을 하지 못해서 시간이 부족해서 틀린다며 빠른 연산을 위해 단순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하는 분들도 있떠라구요..

제 주위에서도 연산을 빨리 못하면 시간이 부족해서 수학 문제를 틀린다며 빠른 연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단순 반복을 통한 기계적인 연산이 맘에 들지 않아 마땅한 교재를 찾던 중에

아이들 수학교재로 팩토가 좋다는 말을 들었네요

팩토 문제집을 사기 전에 미리 알아보기 위해  팩토 카페 가입도 하고 문제집도 사서 활용 중에 연산에 관련된 소마셈 교재를 알게 되었답니다.

초등1학년 연령대의 A 단계를 풀려볼가 하다

6~7세 아이들 단계인 P 단계를 선택했는데..

교재를 만난 순간..

하마터면 우리 아이에게 너무 어려운 교재를 들이밀 뻔 했구나 싶었어요^^

6~7세 아이에게 적당한  P단계 교재라서 쉬운 수부터의 계산을 다루고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목차를 보니 음..

쉽지만은 않겠구나 싶더라구요

 

 

소마셈은 각 단계별로 8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총8권으로 구성된 소마셈은 한권이 4주차 분량.. 한달 분량의 교재랍니다.

50까지의 더하기와 빼기, 7, 9까지의 가르기와 모으기, 10 가르기와 모으기..

10을 이용한 더하기와 빼기 활동을 할 수 있답니다.


소마셈 구성과 특징을 살펴보면...

지면 연습과 더불어 구체물을 이용하여 연산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구체물 또는 그림을 통해 연산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원리의 이해를 바탕으로 연산이 익숙해지도록 연습해요.

반복적인 연산에서 나아가 배운 원리를 활용하여 확장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답니다.

 

 

연산교재라서 당연히 1+1 , 2+3 뭐 이런식으로 계산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첫번째 교재 첫 문제를 보니 결코 쉽지만은 않겠구나 싶어졌답니다.

교재 한권이 한달동안 풀 수 있는 교재네요

교재 상단을 보면 몇주 몇일차라고 되어 있는 매일 2페이지씩 풀게 되어 있어요

매일매일 한장씩 가볍게 풀어가고 있답니다.

 

교재 도착 후 바로 아이와 1주 1일차 문제를 풀어봤는데

1일차에선.. 1씩 네 번 뛴 수에 대해 다루고 있네요.

1부터 44까지의 수가 나오더라구요

7세 아이라서 연산 문제지등을 풀고 있는데 30이 넘어가는 숫자는 아마도 다뤄본 적이 없었지 싶어요

소마셈 교재가 도착한 날부터..

매일 매일 꾸준히 한장씩 풀어가려 노력중인데...

수직선으로 뛴 수. 빈칸에 2식 두 번 뛴수.

빨간색 화살은 +2, 파랑색 화살은 +4 와 같이 화살표 약속,

1+4=5 , 4+1=5와 같은 바꾸어 더하기

5뛰고 거꾸로 1 뛴 수 등 다양한 형식의 연산을 배울 수 있네요

 

4주동안 다양한 형식의 연산을 배운 후 보충학습을 앞에서 배운 4주차 주제에 대한 연습을 더 할 수 있답니다...

 

p단계는 받아 올림이 있는 덧셈을 배울 준비를 하는 단계로

p1~p4는 뛰어 세기에서 덧셈으로 넘어오는 단계로 10의 보수를 이용한 연산의 전단계

p5~p8은 가르기와 모으기를 통해 한 자리 덧셈, 뺄셈을 알아보고 10의 보수를 배운 후 이를 이용한 받아 올림이 있는 한 자리 연산을 배울 수 있네요...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

소마셈을 꾸준히 하다보면..

단순한 반복에 의한 기계적으로 연산을 푸는게 아닌..

구체물이나 그림ㅇ르 통해 연산의 원리를 이해하고 익숙해지는 연습을 할 수 있지 싶어요.

다양한 생각을 키워가며 연산을 할 수 있도록 7세 한해 동안은 소마셈과 꾸준히 함께 해야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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