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무비 캐릭터 스티커북 레고 스티커북 시리즈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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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무비 다들 보셨나요?

저희 아이들 레고 무비 보고 싶다고들 하는데...

저희 사는 동네는 극장이란 곳이 없다보니.. 영화 보려고 1시간 넘게 차타고 도시로 나가야하는게 쉽지 않아 애들이 보고 싶다는 레고무비를 보여주질 못하고 있답니다.

 

레고무비가 보고 싶다는 뇨석들에게 영화는 보여주질 못하니 대신 레고 캐릭터가 가득 들어 있는 레고 무비 캐릭터 스티커북을 줬네요.

 

전에 레고 키마 스티커북도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했었는데

스티커가 무려 1000개이상 들어 있는  레고무비스티커북도  아이들 반응이 끝내주네요^^

영화는 볼 수 없지만..레고무비래킥터 스티커북으로 아쉬운 맘을 달래요

 

아이들과 스티커를 붙이다보면 스티커북 한권이 모자를 정도인데..

레고무비 캐릭터 스티커는 1000개 이상의 스티커가 있다보니 세아이들과  뜯어 붙이고 붙여도 많이 남더라구요^^

 

레고라면 키마. 닌자고에만 푹 빠져 살던 뇨석들....

레고  무비 캐릭터 스티커북 속의  이야기들을 읽으며 무척이나 재밌어하네요.

아이들이란 정말 대단한게...

어쩜 그리 빨리도 캐릭터 이름들을 외우는지...

에밋.브릭스버그, 도시생활,로드비즈니스 등등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해당되는 스티커들을 찾아 붙이는 재미에 금방 푹 빠지네요

 

 

뇨석들.. 레고무비 캐릭터 스티커들을 보면서 서로 맘에 드는 캐릭터를 붙이겠다고들 아우성...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멋지다 귀엽다 무섭다 시끌시끌하더라구요^^

 

레고무비캐릭터 스티커북을 보면...

얇은 부분이 이야기가 있는 부분..

두꺼운 부분이 바로 스티커로 가득찬 부분이네요

보너스 스티커의 양도 어마어마하다보니 아이들.. 완전 신났습니다.

보너스 스티커는 책에 붙이지 않고 맘껏 갖고 놀아도 되느냐더니

 

요렇게.. 공책에 스티커들을 붙여 이야기책을 만드느라 바빠요..

글자를 쓸줄 아는 큰뇨석들은 말풍선을 달아 가며 그림도 첨부해가며 이야기책을 만들고..

 

아직 한글을 모르는 43개월 막내는.. 스티커들을 열심히 붙여서 종알종알,,,,

그림책을 보듯 앉아서 뭔가를 이야기하고 있네요

엄마, 아빠한테 스티커로 꾸며놓은 공책을 보여주며 열심히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기도해요^^

 

 

레고놀이에 푹 빠져 살던 우리 둘째 왠 달팽이를 만들어 왔떠라구요

무슨 달팽이냐고 잘 만들었다고 했더니 바로 레고무비스티커북에 있는 달팽이를 만들어 본거래요..

표지에도 있고.. 스티커북 안에도 있는 달팽이와 닮았지요?

스티커북이라 스티커 붙이기 활동만 생각햇었는데 이렇게 스티커를 보며 레고를 따라 만들어보기도 하더라구요^^

 

 

 

 

 

레고 무비를 극장에 가서 보여주진 못하고 있지만..

레고무비 캐릭터 스티커북 덕분에 다양한 레고 캐릭터들을 만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레고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레고무비캐릭터 스티커북 선물로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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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보물찾기 : 이집트 문명 편 1 세계사 탐험 만화 역사상식 2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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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찾기 시리즈 중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만나게 된 책은 이집트 문명 편이랍니다.

보물찾기 시리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되어 있어 재밌게 만화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세계사를 배울 수 있어 아이 뿐 아니라 엄마도 무척이나 다음편이 나오길 기대하는 책인데 이번엔 이집트문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네요..

 

이집트.. 결혼전 친구들과 꼭 함께 가보자고

가서 피라미드도 직접 보고 오자고 약속했었던 곳인데...

피라미드 근처에도 못가본 아줌마.. 세계사 보물찾기 이집트 문명편을 읽으며 이집트 여행을 해보네요

봉팔이와 다이애나 그리고 친구들은 고대 이집트 문명에 대한 발표 수업을 준비하고 있어요

그런데.. 요 친구들 지식이 영....

토론 도중.. 클레오파트라 여왕 이야기가 나오네요^^

이 친구들 처럼 이집트 하면.. 클레오파트라도 많이들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요..

클레오파트라 이름은 거의 다 들어봤지 싶은데....

근데.. 피라미드 시대와 클레오파트라 여왕 시대는 약 2500년정도의 차이가 나는군요..

 

교과서를 통해 글로 배우는 것보다.. 이렇게 봉팔이가 이야기해주는 말을 통해 간략하게 표시되어 있는 연대표를 보며 배우니 기억에 더 오래 남네요^^

 

 

친구들과 이집트 문명에 대한 발표 준비를 이야기한느 자리에서 친구 다이애나는 이집트에서 산 골동품의 저주로 아빠가 사고를 당했다며 울먹이기 시작해요. 봉팔이는 수상한 느낌을 받고 호기심이 발동하여 이집트로 쓩~~~

 

사기 사건임을 파악하고 어딘가에 숨어 있을 진짜 보물을 찾아 이집트로 떠나네요..

고대 문명에 대해선 관심이 없고 저주도 무섭지만 다이애나는  봉팔이를 따라 무작정 이집트까지 쫒아가 본의 아니게  보물 찾기에 방해를 하게 되요..

이 책 읽고 내용 좀 이야기 해보랬떠니 저희집 딸아인.. 얀센은 눈치라도 있었던 것 같은데 다이애나는 너무 눈치도 없다고 다이애나가 봉팔이를 방해를 많이 한다는 말을 젤 먼저 하더라구요 ㅜㅜ

 

 

어찌되었든 이 두 친구들과 함께 이집트 문명에 대해 배워볼 수 있지요..

4대 문명중 하나인 이집트 문명..

이집트 문명은 나일강과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지요. 이집트 문명을 일컬어 나일강의 선물이란 말도 있땁니다.

 

 

이집트 하면 이집트 문명 외에 피라미드가 젤 먼저 생각나지 않을까요..

전.. 피라미드는 모두 삼각형 모양 한가지만 있는 줄 알았는데...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피라미드는 종류가 다양하네요.

마스타바라는 초기 왕릉에서 조세르 왕의 계단식 피라미드,, 가장 큰 피라미드인 쿠푸의 대피라미드, 스핑크스가 함께 있는 카프레의 피라미드.. 그리고  멘카우라의 피라미드에 대해 봉팔이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피라미드가 삼각형 모양이라는건 알고 잇었지만.. 왜 삼각형 모양인지는 또 생각해보질 않았다죠..

봉팔이 덕분에 왜 피라미드가 삼각형 모양이였는지 ...

그동안 영화를 보며 어설프게 알고 있던 제 생각들이 잘 못 되었다는 것을 많이 배우게 되었네요..

 

피라미드가 삼각형인 이유는.. 파라오는 죽어서도 하늘에 올라가 신이 될거라고 믿었기 때문에  최초의 피라미드는 하늘로 올라가는 계단식 피라미드였다고해요..

피라미드를 만드는 일꾼들은 파라오가 하늘로 올라갈 계단을 만들고 있다는 생각에 아무리 힘들어도 견딜수 있었데요.

자신들도 죽으면 파라오의 보호를 받을 수 있을거라고 믿었기 때문이라네요...

피라미드의 변천사에 대해서도 배우고...

학교에서 교과서를 통해 이집트 문명에 대해 살짝 배웠던 아줌마라서...

피라미드의 건설의 비밀은 이제서야 알게 되었네요..

영화를 보면.. 노예들이 피라미드 건축하느라 딸 뻘뻘 흘리는것을 봤었는데....

 

피라미드는 노예들이 만든게 아니였데요..

피라미드는 노예가 아니라 일반 백성들이 나일 강이 범람하여 농사일을 할 수 없는 시기에만 작업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네요. 또 당시 기록된 문서에 따르면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가서 배부르게 빵을 먹고 맥주를 마신다고 적혀 있어 정당한 보수를 받아 보다 여유롭게 생활했다는 것을 알 수 있데요..

이집트인들의 생활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답니다.

우리 나라가  옛날에 여성의 권리가 낮았던 가부장적인 사회였기 때문에 전 당연히 다른 나라들도 옛날에는 여성의 권리가 낮지 않았을까 생각했었네요

그런데.. 이집트는 여성의 권리가 폭 넓게 인정되었던 사회였다고 해요..

고대 문명권에서는 여성은 남자들의 소유물로 여겨졌지만 고대 이집트는 동시대의 다른 문명들과는 다르게 여성의 권리가 폭넓게 인정되던 사회였데요

남성과 여성이 서로 대등한 관계를 가졌다니.. 참 놀랍더라구요^^

 

 

봉팔이와 다이애나.. 슐라의 계략으로 죽을 고비을 넘겨 가며 겨우 슐라를 직접 만나게 되었답니다.

 

술라는  20년전에 팔아버렸던 유물 중에 파라오의 보물을 찾을 수 있는 보물 지도 파피루스가 껴있었서 그 파피루스를 찾기 위해 파라오의 저주란 사기를 친거였다네요

 아빠에게 일어났던 사고가 파라오의 저주가 아닌 술라의 짓이란걸 알게 된 다이애나.. 복수를 할거라더니 똑.. 술라의 말에 속는 모습을 보이네요ㅜㅜ

파리루스를 보여주겠다며 봉팔이와 다이애나를 방으로 데리고 간 술라..

두 아이들이 아주 위험한 상황이 되었는데  갑자기 불이 꺼지고 창문이 열리면서 보물지도 파피루스가 사라졌어요

 

봉팔이가 파피루스를 찾아  아직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파라오의 무덤이 있는 것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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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40
김정욱 글, 한현동 그림, 박수억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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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만화 과학 상식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 2

 

에너지 위이 1 편에서 블랙아웃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답니다.

블랙아웃에 대해 전혀 생각해보질 않았던터라 블랙아웃이 현실에서 일어난다면 참 불편하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이게 참 무서운거였네요..

 

 

 

블랙아웃으로 전기도 석유도 사라진 벌써 수일째가 되었어요..

사람은 먹을거리와 연료를 찾아 곳곳을 헤메고 도시는 완전히 어두워져 범죄로 들썩이기 시작했답니다..

 

이 혼란을 해결하렴녀 다시 전기가 들어와야 하는데  그러려면 다시 발전소를 가동 시키는 방법 밖에 없지요.

 

심박사님. 지옹, 주울,,케이.. 금보, 미키와 함께  에너지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지 함께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봤어요

전기가 끊기면 단순히 온 세상이 어두워지고.. 텔레비젼도 못 보고 뭐 그런 정도..

정전과 비슷할거라고만 생각했었네요

근데.. 단순한 정전이 아닌 블랙아웃이라  아무것도 할 수가 없게 되더라구요..

거리에 있는 가로수,, 벤치들은 땔깜으로 잘려나가고....

주유소에서 기름을 끌어 올릴 전기가 없어 기름도 살 수도 없고... 카드도 사용이 불가능해지고...

기름도 없다보니 운송수단도 원활하지 않아 마트도 텅텅 비어가고 병원에 의료 약품이 전달되는 것도 쉽지 않아요...

나중엔.. 비상발전기가 망가져서 병원에서 수술중 어두컴컴해지는 모습을 보니....

아픈 사람들도 어떻게 손 쓸수가 없겠구나 싶어지네요.

 

 

마트에서 먹을 것을 구할 수 없다고 굶을 우리의 지오 , 주울 과 친구들이 아니였어요..ㅈ

지오는 얼음 낚시를 해서 먹을 것을 구하고..지오는 나무 속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애벌레를 식량으로 구해 왔네요..

으,,,, 저도 저런 블랙아웃 상황에서 먹을 식량이 바닥이나서 도저히 구할게 없다면 애벌레를 먹게 될련지....ㅜㅜ

 

전에 글을 본적이 있었는데.. 유엔식량노업기구에서 미래엔 번식력이 강하고 영양소까지 풍부한 곤충이 주요 먹을거리가 될거라고 발표한적이 있었쬬..

그 글을 보고선.. 전... 도저히..

아무리 그래도 미래에 벌레라고 생각한 곤충을 식량으로 먹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쇠고기 100그램에 철 함유량이  6미리그램이라면 메뚜기 100그램엔 철 함유량이 무려8~20미리그램이나 된다고 하네요...

석유가 없어 기름을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황...

심박사님은 옥수수의 당분을 발효시켜 연료를 만드시는군요...

식물로 연료를 만들어 사용한다는 어느 나라 이야기를 들어 본 것도 같은데....

옥수수를 갈아서 당분을 발효시켜 에탄올 장치릐 여러가지 과정을 거치면 에탄올 휘발유가 만들어진데요...

석유에 의존하지 않고 이론 에탄올 휘발유를 만들어 사용하면 참 좋겠구나 싶었는데

이게.. 옥수수를 어마어마하게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식량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네요..

전기를 얻는 방법으로.. 바람을 이용한 풍력발전소가 있어요..

저희 친정집이 바닷가 근처라 전에 지금은 없어졌지만 저 학교 다닐때만해도 친정가는길에 풍력발전기가 두개 세워져 잇었네요..

날개가 어마어마하게 커서.. 왜 저렇게 날개가 큰지.. 저게 떨어지면 완전 주위 집들 사람 다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풍력발전기의 날개의 규격에도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회전날개가 돌아가는 힘을 이용해서 전기를 만드는거라서 조금이라도 바람을 많이 받으려면 회전날개가 커야한데요 하지만 무조건 날개가 크기만 하면 약한 바람엔 움직이지 앟고.. 너무 작으면 강한 바람에 뚝 부러져 버린다니..

뭐든지 적당한게 좋은거였네요

 

에너지위기에서 살아남기 2에선.. 태양광, 태양열 에너지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요

요즘 석유값이 너무 비싸서... 보일러 한번씩 돌리는게 돈을 태우는 느낌이라

나중엔 단독주택에 살면 태양열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게 설치하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하는데...

주위에서들 초기 비용이 많이 든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근데.. 역시.. 에너지위기에서 살아남기에서도 초기 설치 비용이야기를 하네요...

 

그러고보면.. 참 저희 친정 동네는....

저희 친정집에 가는길에 보면.. 태양열에너지를 얻기 위해 태양전지를 설치 해 놓은 곳들이 많은데 거의 밭 몇개를 사용하더라구요..

다닥다닥.. 설치되어 있는게 무슨 자리를 저렇게 많이 차지하지라는 생각이 들게 하더라구요..

설치 장소를 많이 차지하지 않고.. 가격이 저렴하다면 참 좋을텐데 ....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 살아남기 시리즈가 만화 과학상식 책이라고 해서 만화만 나오는건 아니죠..

꼭 알아야할 여러가지 상식들도 책 중간 중간 나와 있어 배울 수 있는게 참 많답니다.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 2에서는  신재생 에너지와 스마트 그리도,  다양한 바이오 에너지의 세계. 풍력 발전기.  화석 연료와 지구 온난화의 관계,  눈사태, 해양에너지,  태양광, 태양열 에너지에 대한 상식을 배울 수 있답니다.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

블랙아웃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까요?

전기를 어떻게 얻어 블랙아웃을 극복했을까요? ^^

 

 

참...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살아남기 시리즈를 많이 읽어 보셨을거예요..

저희 아이들도 집에서도 살아남기 시리즈 책을 재밌게 읽고 있찌만..

집에 없는 시리즈는.. 도서관에 가서 열심히 빌려 본다죠..

인체에서 살아남기. 로봇세계에서 살아남기..토네이도에서 살아남기 등등...

이 살아남기 시리즈는 저희 애들 뿐 아니라 도서관에 가면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책 중 한가지라서 대출하고 싶어도 책이 없어서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시리즈네요

 

애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 살아남기 시리즈에서 아이디어 대공모전이 있네요.

전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하니...

살아남기 시리즈를 좋아하는 아이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공모전에 응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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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 이야기 아이세움 열린꿈터 16
한영식 지음, 김명길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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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는 아빠와 함께 동물 탐사를 하게 되었어요..

동물 탐사.. 왠지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하기 힘들지 않을까 동물 탐사를 할 수 잇는 적당한 장소가 있을까라는 생각에 쉽게 아이들과 탐사하자고 나서지 못하지 싶은데

아빠와 함께 건우는 동물 탐사를 시작하는군요...

동물 탐사를 위해선 ㅇ려ㅓ가지 도구가 필요하네요.. 어떤 동물인지 정보를 알아야 할테니 동물도감이 필요하고.. 필기구, 관찰노트, 우산, 줄자, 손전등, 주머니칼, 카메라 등등... 우와 준비물이 참 많은데요...

애들이랑 개구리, 곤충 잡는답고 곤충 채집통만 달랑 들고 밖에 나가곤 했었는데..

이렇게 미리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서 나가면 참 좋았겠구나 싶어요^^

아이들에게 식물, 동물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는게 전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냥.. 꽃, 나무는 식물,, 강아지. 고양이. 사람등은 동물이야라고만 설명했지 싶은데요...

 

동물과 식물의 차이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네요

 

건우는 아빠와 탐사를 다니면서 틈틈히 관찰일지를 적더라구요.

관찰일지라는게 쓰는게 어렵지 않을까

아이들과 해마다 올챙이, 개구리, 메뚜기 등 곤충들을 관찰하면서도 이런 관찰일지 쓰는게 쉽지 않을 듯 싶어 써보게 하질 않아었는데

건우가 써 놓은 관찰일지를 보니... 거창한게 아니네요

올 봄부터는 우리집 꼬맹이들과도 관찰일지 쓰는걸 도전해봐야지 싶어요^^

 

건우와 함께 탐사를 하다보면... 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들,,, 공원이나 학교에서 만나는 것들,, 냇가와 연못, 농장.. 동물원, 아쿠아리움, 산. 하천 바닷가 등에서 여러 동물들을 만날 수 가 있네요

 

봄이되면 처마 밑에 둥지를 만든 제비를 만날 수 있지요.

요즘은 저 어렸을때에 비하면 제비 보는 것도 쉽진 않지만.. 아직은 시골동네라선지 봄이면 처마 밑에서 제비집을 볼 수 있답니다.

아이들과 제비집 속에서 엄마 제비를 기달리는 아가 제비들을 보여주는 정도만 했었는데....

제비가 땅에 땋을 것처럼 날면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온다는 이야기도 해줘야겠어요...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엔 곤충들이 낮게 날기 때문에 그 먹이를 사냥하기 위해 제비도 낮게 날게 된답니다.

그래서 제비가 낮게 날면 흐리거나 비가 온다는 말이 있쬬

 

또..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는 말도 많이 들어봤을거예요

이게 그냥 있는 말이 아니랍니다.

까치가 기억력이 좋아서 아는 사람이 오면 반갑다고 운데요..

텃새인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는건.. 아는 얼굴이 동네 어귀에 들어서면 까치가 반갑다고 울기 때문에 있는 말이라죠.

 

이런 여러 이야기들을 전 어렸을때부터 어른들께 들었던 이야긴데 아이들에겐 말해주지 않았지 싶어요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 이야기 책을 읽다보니 어렸을때 어른들께 듣고서도  아이에게 미처 말해주지 못했던 것들을 만날 수 있떠라구요

여러 동물들에 관련된 이야기들도 들으면서...

비슷하지만 다른 것들.. 헷갈린 것들에 대한 것을 배울 수 있어 참 좋더라구요

엄마가 쉽게 말해주긴 어렵고..

아인 헷갈려 하는 것들.. 이런 것들을 쉽게 설명해주네요^^

개와 고양이...

흔하게 주위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이죠..

우리 아이들은.. 개는 물고.. 고양이는 화가 나면 할퀴고..

사람을 보면.. 개는 짖고.. 고양이는 숨는다는 정도만 경험으로 알고 있는데

개, 고양이에 대해서도 차이를 잘 보여주고 있어요^^

건우와 함께 여러곳에 있는 동물들을 탐사하고 나면.. 책 뒷쪽엔 동물 박사 따라잡기라고해서 동물의 서식지를 보여주고 있어요

무작정 아무곳에나 가서 동물을 찾기 보다.. 이렇게 서식지를 돌아보는게 더 쉽게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잇는 방법이겠죠

뒷장엔.. 동물들을 사진으로 가득하답니다.

물고기가 다 같은 이름의 물고기가 아니죠.. 피라니아. 파리미. 쏘갈이 등등.. .동물들의 이름을 배울 수 있는 동물카드가 있어 아이들과 동물의 종류, 이름을 배우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딸아이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 이야기 책을 읽어 본 후 간단한 활동을 해봤땁니다.

탐사도구를 들고 동물 관찰하러 나가기엔 너무 추운 날씨라서....

얼음 꽁꽁 얼어 있는 상태라 동물들을 만나기도 쉽지 않지 싶어..

책만 들고 궁금했던 것들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었어요...

식물과 동물의 차이..

아이가 알고 있는 차이를 적어보고.. 또 책에서 읽어서 배운 정보를 적어봤찌요...

동물들은 흔하게 마을에서 만나게 되는 개와 고양이를 정리해보겠다네요..

아이가 그동안 경험으로 느끼던 고양이. 개의 차이점을 적어 본 후...

책을 통해 몰랐던 사실도 배우는 시간을 갖었네요

올 봄 부턴.. 이 책을 들고 다니면서 동물 탐사를 떠나봐야겠다 싶어져요..

동물 탐사.. 아주 거창하지 않아도.. 동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물들,, 곤충들로 시작해 보는 것도 재밌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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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 폴리 바퀴 놀이
아이세움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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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폴리..
그 폴리가 책으로도 나왔어요.
로보카 폴리 바퀴놀이라고해서.. 아이들이 손을 대지 않아도 로보가 친구들이 저절로 움직인답니다.
그렇다고.. 건전지를 넣어 움직이느냐구요...
아니랍니다^^
건전지의 힘이 아닌.. 다른 힘으로 움직이지요^^

로보카폴리 바퀴놀이 책을 받아보면.. 아가들이 놀수 잇는 놀이책인데 자동차는 안 보이고 왠 검은색 동그라미가 4개. 유자 모양의 부품이 한개가 들어 있어요. 요 검은색이 뭘까요 ?
자세히 보면.. N,S 라고 적혀 있답니다.
 
N,S  바로 자석이지요^^
로보카 폴리 바퀴놀이는 건저지를 넣어 움직이는게 아닌 바로 자석의 힘을 이용한 움직이는 바퀴 놀이더라구요

놀이 책이지만 책은 책이니깐^^
폴리 친구들의 이야기들을 글로 만날 수 있어요...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친구들이 한명씩 나온답니다.
이번 페이지에선 로이를 만날 수 있는데...
우체국에 불이 나서.. 구조대 친구들이 재빨리 출동해야하네요..
 

바퀴는 있는데 부품에 자동차가 없다고 했었지요? ^^
로보카 친구들이 움직인다고 했는데 바퀴외에 자동차 장난감이 보이질 않아요..
알고 봤떠니... 페이지마다 퍼즐로 되어 있더라구요.
 
로보카 친구들이 다 퍼즐로 끼워져 있어서.. 아이가 원하는 친구 한명씩 꺼내 바퀴를 붙여 놀 수 잇는 책이였네요

다른 친구들은 다 책장을 넘기면 있는데 폴리가 안보이더라구요
폴리는 왜 없지? 라며 아이들이 찾아보는데
표지에 폴리가 떡하니 꽂혀 있네요^^
표지라 생각하고 그냥 쓱 지나쳐서 다른 친구들만 꺼내봤었는데 폴리는 책 첫표지에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친구들을 책에서 떼어내었을때.. 두께감이 느껴지지요
얇디 얇은 퍼즐이 아닌 두께감이 있어 튼튼하니 좋아요^^

 

바퀴 스티커도 꽤 여러장 있땁니다.
저희집은.. 그냥 자석 그대로 갖고 놀고 있지만.. 바퀴에 스티커를 붙여 꾸며줄 수 있어요

N,S 극이 적힌 바퀴를 책에서 떼어낸 폴리 친구들의 몸에 붙여주면.. 요렇게 멋진 자동차들이 완성된답니다.

바퀴를 연결하면.. 폴리친구들이 누워만 있찌 않고 세울 수 있어요.
바퀴 뒷쪽에서 u자 모양의 손잡이를 대면.. 자동차가 앞으로 출발~~~
앞에서 자석 손잡이를 대면.. 뒤로 후진하지요^^

아이들이랑 과학실험을 하다보면 이렇게 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실험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스스로 움직이는 차라고 해서.. 자동차 바퀴 장난감에 자석을 한개 붙이고.. 또 다른 자석이 붙어 있는 막대로 밀면 앞으로 스르르 움직이는 과학실험을 만날 수 있네요.
딸아이 초등학교 발명교실에서도 실험으로 만났던 놀이였는데...
N극이 어쩌고 S극이 어쩌고 설명하지도 않아도 아이들이 폴리 친구들의 바퀴를 조립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석의 원리를 깨우칠 수 있는 참 재밌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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