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가부와 메이 이야기 - 전6권 가부와 메이 이야기
키무라 유이치 지음, 아베 히로시 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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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요즘 제 주위에 주군의 태양 .. 소지섭 앓이에 빠진 아줌마들이 많더라구요^^

아줌마들은 소지섭 앓이 하며 주군의 태양이 방영되는 날을 손꼽아 기달리지 싶어요^^

 

주군의 태양은 저희 애들 아빠도 재밌다고 잘 보는 드라마랍니다.

일 때문에 바빠서..

밤낚시 다니느라 바빠 주군의 태양을 첫회부터 보질 못했던 신랑이..

후배의 말을 듣고 하루 날잡아서 몰아 보더라구요^^

 

주위에서 주군의 태양 재밌다고..

거기 나오는 귀신들 무서워서 혼자 밤낚시 못 다니겠다는 말을 했다며 얼마나 재밌는지 궁금하다던 아저씨..

어젯밤에도 열심히 티비 시청하시네요^^

 

여튼..

요즘  많은 분들이 수,목요일엔 주군의 태양을 보기 위해 티비 앞에 앉지 싶은데..

 

이 주군의 태양 이야기가

아이세움 출판사의 가부와 메이 이야기와 흐름이 비슷한 듯 싶었어요

 

드라마에서도 주군이 태양이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가부와 메이 이야기 책 6권을 읽으려 노력하는 부분이 나오죠.

 

요렇게 폭풍우 치는 밤에라고 제목까지 보여줘서..

주군 만큼이나 책 내용이..

가부와 메이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했던저..

바로 주문했었땁니다.

 

추석 전에 폭풍우 치는 밤에라는 책을 주군이 읽으려 노력하던 방송이 끝난 담날쯤에 주문했는데

책은  추석 지나고서야 받았네요

 

 

가부와 메이 이야기는 1권 폭풍우치는 밤에로 시작해서.. 나들이.. 살랑살랑 고개의 약속, 염소 사냥, 다북쑥 언덕의 위험, 안녕 가부

이렇게 6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글밥이 많나 싶었는데

초등저학년들이 읽으면 딱 좋을 글밥이더라구요

 

 

 

 

 

주군과 태양이도 이렇게 폭풍우 치는 밤에 만났죠.

가부와 메이도 폭풍우치는 밤에 만나게 된답니다 

 

 

 

가부와 메이는 곧 주군과 태양이겠네요

폭풍우 치는 밤에..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밤

가부와 메이는 상대가 나와 다른 늑대. 염소라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눠요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둘은 참 통하는게 많았지요

둘이서 사는 곳 이야기..

맛있는 음식 이야기를 하는데 어쩜 그렇게 상대가 누구인지 파악할 수 잇는 말들을 피해가는지....

천둥번개 때문에 소리를 못듣기도하고. ..

 그렇다보니 둘은 염소는 상대도 염소라고.. 늑대는 상대도 늑대라 생각하게 된답니다

 

 

 

 

 

둘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는 순간도 있었어요

캄캄한 공간에 앉아 있던 가부와 메이..

우르릉 쾅쾅!!!

천둥번개가 치면서 불이 번쩍..

둘이 있는 곳이 아주아주 환해진 순간이 있었는데요

천둥 번개 소리와 빛에 놀란 나머지 가부와 메이는 둘 다 눈을 감아 버려서 서로의 모습을 보질 못햇지요

 

 

 

 

둘은 담날 점심을 같이 먹기로 약속하고 헤어지게 되요

담날 서로 못 알아보게 될때를 대비해

암호를 정하죠

바로

" 폭풍우 치는 밤에~~"

 

 

 

 

 

 

 

가부와 메이가 담날 만났을때 얼마나 놀랫을까요..

늑대가 가장 좋아하는 고기인 염소가 저녁에 말이 잘 통하던 친구였다는 걸 알게 되지요

가부와 메이는...

가부는 메이를 잡아 먹는 것보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게 더 좋았땁니다.

그래서 둘은 우정을 키워가지요..

 

가부가 점심 도시락을 잃어 버린 후 배가 고파 있는 상태에서 염소가 순간 순간 맛있는 고기로 보여 친구를 잡아 먹음 안된다고 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근데..

 동글에서 아~~악 메이의 소리가 들리고..

동굴 밖으로 가부만 나올땐..

가부가 메이를 잡아 먹었나 순간 가부를 의심했었네요

근데 알고보니 메이가 발을 헛디뎌 다치면서 나는 소리였더라구요^^

 

 

 

 

가부와 메이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읽게 되지 싶어요

마지막 권  6권의 제목은 안녕, 가부 네요

왠지.. 제목이 둘 중 한명이 떠나게 되는 내용이지 싶었어요

 

 

 

 

주군의 태양에서

태양이가 위험에 처했을때...

고모님이 폭풍우치는 밤에 책을 읽은 후 하는 말이 있었죠

더 좋아하는 쪽이 죽게 된다는 말....

 

드라마를 볼 당시엔 책이 없었떤터라 가부와 메이 중 누가 죽게 되나보다 ..

염소 메이가 죽나보다 생각했었답니다.

 

 

주군의 태양에서도 태양이를 구하려도 주군이 죽는 것처럼 끝이 났었죠.

 

원래 주인공이 죽으면 안되는데...

영혼을 볼 수 잇는 태양이 앞에 주군의 혼이 나타났으니 죽었다는 의미..

 

죽었다 하기엔 드라마 주인공 중 한명인 주군을 ...

이런 생각에 엄마들의 추측..

분명 호텔신에서 의식불명이였던 아줌마가 호텔 투어하고 다니던 모습을 그냥 보여줬을리 없다

아마도 주군도 혼수 상태에서 혼이 나와 태양이를 찾았을거란 말들이 많았땁니다.

 

 

 

 

 

 

 

 

가부와 메이 이야기선

가부가 메이를 위해 죽는걸로 결말이 나는데

우리가 몰랐던 사실..

가부와 메이는 원래는 6권까지 이야기가 잇었데요

마지막에 가부가 죽는걸로 끝나는데...

이 책이 아이들이 많이 보는 책인데 끝이 너무 슬프잖아요

그래서.. 행복한 결말이 되게 해달라는 초등학생의 말이 잇었다고 했나...

여튼 가부와 메이가 행복하게 해달라는 편지를 받고..

몇년 뒤 7권이 출판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일본에선 행복한 결말인 7권의 책이 있는걸로 아는데

우리나라엔 아직 번역본이 안 들어온건지..

이번에 제가 구매할때 찾아보니 7권의 책은 보이지 않더라구요

 

 

 

 

 

 

 

가부와 메이의 숨겨진 이야기 7권에선 해피엔딩이라니..

죽었을거라 생각했던 주군이 다시 살아나고...

기억 상실증에 걸리긴 했지만 다시 기억을 찾게 되는 주군을 볼 수 잇었지요

 

어젯밤에 드라마를 보는데

주군이 영매에게 태양이에게 얼마를 줬느냐고 추궁하자 영매가 하는말..

 그여자는 자신을 내 놓았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울컥..

 

가부와 메이도 자신을 내 놓으면서까지 서로를 위해줬었는데

주군의 태양에서도 주군과 태양은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서로를 위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잇었네요

 

 

주군의 태양..

이제 막방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가부와 메이 이야기의 7번째 이야기처럼 행복한 결말을 만날 수 있겠지 기대하며 방송날짜를 기달리고 있땁니다^^

 

아직 가부와 메이 이야기...

폭풍우 치는 밤에 책을 읽어보지 못하신 분들은

꼭 읽어 보심 좋겠따 싶어요

이 책은..

초등 저학년용 책이긴 하지만..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읽으면 참 좋은 내용이거든요..

 

 

가부와 메이 이야기는 요즘은 인터넷 서점에 가면 주군이 태양이라는 제목으로  많이 올라와 있떠라구요.

가격은.. 6권이 4만원에서 몇천원 빠지는 금액인데다..

낱권으로 6천얼마면 살 수 있으니 시리즈로 구매하기 부담스러울 경우엔 한권씩 사서 보는 방법도 있지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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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오디세이 - 비발디에서 거슈윈까지 이야기로 쌓는 교양 8
햇살과나무꾼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클래식이라면 왠지 어렵게만 느껴지지 싶어요

저 중학교땐 음악 실기 시험 때문에 클래식도 들으러 다니고...

베토벤의 제9번 교향곡 합창이나 비발디의 사계 등등...

열심히 테잎을 들으며 외워야 했었네요

음악시간에 어떤 곡인지 맞춰야했던터라..

잘 알지도 못하는 클래식 죽어라 외우고 다녔는데

비발디엥서 거슈윈까지 클래식 오디세이 책을 중학교때 읽었다면 클래식을 좀 더 쉽고 재밌게 느끼지 않았을까 싶었네요

비발디에서 거슈윈까지...

목차를 살펴보면...

단순한 음악가들의 유명한 곡만 소개하는게 아닌.. 음악사에 길이 남은 비발디에서 거슈윈에 이르기까지 그 작품에 얽힌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땁니다.

 

휴가를 보내 달라는 마음마저 <고별> 고향곡으로 제치 있게 표현한 하이든. 귀가 들리지 않은 가운데서도 좌절하지 않고 불후의 명작 <합창>을 완성시킨 베토벤등...

이 책을 읽으면 음악가들의 작품에 얽힌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 클래식이 좀 더 어렵지 않은 친숙한 음악으로 다가온답니다.

협주곡의 세계를 연 비발디의 이야기에서느

원래 비발디는 사제가 되기 위해 10년이나 수련했다고 해요. 그러나 어릴때부터 천식을 앓았던 비발디는 미사를 보다가도 기침을 해서 미사가 끊기노 한다는 이유로 베네치아 성 마르고 대성당의 주교에게서 뜻밖의 말을 들게 된답니다.

미사를 진행하는건 무리라며 피아테 음악원의 바이올린 교사로 가는게 좋겠다는 말이였찌요

 

사제가 되지는 못하게 되었지만 음악을 사랑한 비발디는 피에타  음악원에 가는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피에타 음악원은 아주 가난한 여자 고아원이였데요

국가 보조금과 일여일마다 여는 정기 연주회 수익금으로 근근히 지내고 있었데요

비발디는 아이들에게 음악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깨우쳐 주고 싶어 아이들의 음악 실력을 돋보이게 하면서 사람의 눈길을 더 끌 수 있는 곡을 작곡했데요.

바로 아이들의 위해 만든게  협주곡이였답니다.

우리가 다들 아는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는  악보 유출이 금지된 곡을 통째로 외워버렸다고해요.

당시 시스티나 성당에서만 들을 수 있다는 곡, 알레그리가 작곡한 ,미제레레는 절대 밖으로 유출하지 말라는 교황의 명이 있었답니다.

이 합창을 듣기 위해선.. 1년을 기달려야 했데요.

부활절에만 들을 수 있는 합창이였는데...

이 음악을 한번 들은 어린 모차르트가 악보를 통째로 외워버렸다네요.

 

모차르트는 35년의 짦은 생애를 마감했지만 특유의 천재성을 바탕으로 진혼곡을 포함하여 600여편의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답니다.

지휘자 구스타프 말러에 대한 이야기도 만날 수 있어요.

다가오는 죽음에 맞선 말러의 마지막날들이란 제목은..

말러에게 어떤 죽음에 다가왔다는건지 궁금해지게 하더군요.

 

급성 전염병으로 다섯살배기 딸이 죽자 말러 부부는 풍격에 휩싸였답니다. 슬픔 때문인지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었던 말러는 심장병이란 진단을 받았어요. 그때부터 말러는 자신이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 잡혔답니다.

엄머니를 닮아 심장이 좋지 않은데다 형제가 여섯명이나 병으로 죽는 것을 지켜보았기 때문에 더 두려움을 갖게 되었데요.

 

병든 사람과는 악수조차 꺼려했던 말러..

심장병때문에 좋아하던 등산. 수영도 할 수 없었던 말러는 자신에게 찾아온 병과 그로 인한 슬픔,두려움을 달래며 작곡에 힘을 쏟아야 했다네요.

말러는 중국 고대 시인들이 싲비을 읽으며 그들이 노래하는 초월과 체념의 정서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시골 길을 거닐며 아름다운 풍경과 세계의 경이로움에 눈떳답니다. 중국 시에 곡을 붙인 성악곡 여섯 곡을 엮어 만들어진게 <대지의 노래>라는 교향곡이라해요

클래식은 왠지 어렵게만 느껴지고 교향곡이니 합창곡이니 등등...

낱말들도 참 어렵게만 느껴져서 집에서 클래식을 쉽게 들어지지 않아었지 싶어요

나와는 먼 음악..

음악을 전공한 사람들이나 듣는 음악이라 생각햇었는데

비발디에서 거슈윈까지 클래식 오디세이 책을 읽다보니...

음악가들의 인간적인 면을 좀 더 가까이서 알게 되고..

그들이 작곡한 음악에도 다 어떠한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니 클래식이 왠지 더 가깝게 느껴지는 느낌이였답니다.

 

학교 다닐때..음악가들의 업적과 그들이 작곡한 음악이 뭔지만 알려줄게 아닌

이들의 이야기들도 함께 다뤘다면... 클래식을 가요처럼 친근하게 느끼지 않았을까 싶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비발디에서 거슈윈까지 클래식 오디세이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으니..

앞으로 음악시간에 모차르트니 비발디. 쇼팽 등에 대해 배울때 좀 더 쉽게 다가가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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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 7 - 생활의 발명 내일은 발명왕 7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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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 7- 생활의 발명

 

아이세움의 내일의 발명왕 7편이 나왔어요

아이와 6편을 읽은 후 7편이 언제 나오나 무척이나 기달렸는데 드디어 만났답니다.

내일의 발명왕 7 편은 생활의 발명.. 우리 일상 생활속에서 여러가지 발명품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이번 발명키트는 편광경 만들기 키드가 들어 있어요^^

 

 

단합 발명 캠프에 간 아이들...

한옥에서 1박 2일 캠프를 하게 되죠.

내일은 발명왕 6편에선 친구들이 교장선생님이 준비한 단합 발명 캠프를 떠났죠.

고급스런 캠프장 대신 친구들이 만난건..

허물어져 가는 한옥에 똥파리가  들끓는 재래식 화장실이였지요

한옥에 도착한 친구들과 함께

숯 전지 만들기.. 한옥에서 바람 길 찾기등 기발한 아이디어가 엿보이는 생활 속 발명 활동을 통해 대류현상.산화환원반응, 육풍과 해풍등에 대해 배울 수 있었어요

 

이 친구들이 이번 내일은 발명왕 7편에선 가마솥에 밥을 해먹고 먹거리를 해결해야하네요^^

 

저녁밥을 지어라 첫번째 미션을 시작으로..

아이들과 함께 가마솥과 압력 밭솥의 원리, 밀가루의 활용법, 천연 간수 만들기 . 쌀의 구조 및 종류 등을 배워요

또 편광 필름의 원리와 활용등을 배우게 된답니다.


저 어렸을땐.. 시골에서 자라선지.. 가마솥에 밥을 해먹었답낟..

가마솥에 불을 떼서 밥을 하다..

나중엔 연탄을 그 다음엔 석유 곤로라는 것을.. 그리고 지금의 가스로 발전되어 왔네요

참.. 몇십년 살지도 않았는데

부엌에서 밥 하나 하는데 발전되어 가는 부엌에서의 발명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네요^^

 

어렸을때.. 가마솥의 뚜껑을 열려면 정말 무거워서 제 힘으론 열기 힘들었떤 기억이..

그리고.. 그커다란 가마솥을 닦느라 고생하던 엄마의 모습이 발명왕을 보며 생각나더라구요^^

 

가마솥은 왜 그렇게 무거운지 왜 모양은 저런 모양인지 전혀 생각하지도 않고 살았는데

내일은 발명왕을 읽고 나서야 가마솥에 숨은 과학을 발견할 수 있었네요^^

 


요즘은 건강식으로 현미밥을 많이 선호하죠..

아직까지 전 현미밥을 먹어 본 적이 없지 싶은데...

우리가 흔히 먹는 백미와 건강식으로 요즘 선호하는 현미의 차이점도 배울 수 있었네요.

 

 

전기만 꽂으면...

가스불 앞에서 땀흘리며 조리하지 않아도 음식이 익고 데어지는 전자렌지..

그 전자렌지 속에서 음식물이 데워지는 원리도 배울 수 있었답니다^^

 

 

부엌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발명,. 과학과 연결되어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

우리의 부엌에서 자세히 보면 숨은 발명이 참 많군요..

통졸림이며 병뚜껑, 이런게 그냥 대충 만들어진게 아닌 다 그렇게 만들게 된 이유가 있었네요^^

 

 

 

내일은 발명왕 7편에서 부엌에서 숨은 발명품들을 만나는것도 참 재밌는제

편광 필름의 원리에 활용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답니다.

3D 입체 안경의 원리도 배우고

편광필름을 이용해 선글라스 기능이 되는 안경도 만날 수 있네요.

이 편광필름을 이용한 선글라스 겸 안경은 저도 참 탐이 나는 발명품이여서...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편광필름의 원리에 대해 배웠따면..

내일은 발명왕 7 에 포함되어 있는 편광경 만들기 키트로 아이들과 직접 느껴볼 수 있어요

 

 

 

 

별모양, 꽃모양, 하트 모양등의 모양을 그려 투명필름을 오려 넣었어요.

저 통을 뱅글뱅글 돌려가면...

안에 보이는 모양들이 참 신기하게 나온답니다.

색이 캄캄하게 어두워지기도 환하게 밝아지기도하면서 보이는 모양들이 엄마인 제가 봐도 참 신기하더라구요^^

 

 

내일은 발명왕 키트인 편광경 만들기를 마친 아이...

처음 내일은 발명왕 책을 읽기 시작했을때부터 아이들이 편광경 보다 더 하고 싶어라했던 만들기가 있었답니다.

바로..비밀친구가 되어 짝이 된 친구에게 필요한 선물을 주는게 있는데

딱풀통을 이용해 비누를 만들어 준 친구가 있었어요

딱풀을 이용한 비누라..

휴대성이 좋은 비누였는데

아이들 이 비누를 꼭 만들고 싶답니다^^

 

 

 

딱풀을 이용한 비누를 소개하기만 한게 아닌..

아이들이 따라 만들어 볼 수 있게 비누만들기 설명도 잘 나와 있네요.

 

 

비누로 때가 씻기는 원리도 잘 나와 있어 비누의 성질에 대해 배울 수 있지요

 

 

비누의 성질도 배웠고...

비누 만드는 법도 배웠으니 이제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딱풀 빈통이 닥 3개를 준비하고..

MP비누를 만들기 위해 사놨던 재료들 중.. 비누베이스와 비누베이스에 첨가할 재료들을 준비했지요

열로 녹여야 해서 비누베이스를 녹이는건 엄마가 해주고..

 

 

종이컵에 아이들이 원하는 재료를 넣어 녹은 비누베이스와 잘 섞은 후 딱풀에  부어줘요

 

 

 

이렇게 부어 놓고 굳을때가 기달리면 끝

 

 

 

 

드디어 시간이 지나 다 굳은 후 풀을 돌려 쓰듯 아래쪽을 돌려 주면 이렇게 딱풀통에서 비누가 나온답니다^^

눈에 비누가 들어갈까봐 세수할때 비누를 겁내는 녀석..

요즘 요 딱풀 비누로 눈을 뺀 나머지 얼굴 부분을 열심히 문질러 세수한다죠^^

 

내일은 발명왕 7편에서 만날 수 있는 생활속 발명들..

아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이라

또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것들이라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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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이 어디로 갔지? - 돈으로 배우는 어린이 경제
케빈 실베스터, 미챌 린카 지음, 김영배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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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참 다양한 책들이 많지 싶어요..

수학동화, 과학동화, 음악동화.. 창작이며 거기에 경제동화까지...

 

집에 경제동화가 있지만.. 전집이라 아이가 골고루 다 읽지는 않더라구요

 

이번에 내 돈이 어디로 갔지? 라는 돈으로 배우는 어린이 경제 이야기 책을 만나게 되엇어요.

시리즈가 아닌 한권으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읽힐 수 잇겠더라구요..

 

 

내 돈이 어디로 갔지?

제목부터가 참 내용이 궁금해지게 만듭니다.

처음 책장을 펼치면...

도대체 돈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다루고 있답니다.

 

기원전 8000냔에는 사람들은 물건을 서로 주고 받았어요.. 물물표환이라 하지요.. 이렇ㄱ 노동의 대가롤 물건을 받았던게... 점차 바뀌어가면서.. 기원전 1000년에는 금또는 은오로 만들어진 동전이 나왔답니다.

600년경에 고대 중국은 종이돈을 사용하기 시작했데요..

1400년 아즈텍족은 카카오 콩을 돈으로 사용했다네요..

오늘날엔 돈을 위조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화폐에는 온갖 종류의 특별한 안저장치가 들어 있어요. 홀로그램. 특수섬유, 암호, 그리고 빛에 비춰야 드러나는 투명 무늬등을 이용하게 되었지요.

 

돈에 대해 기본적인 것을 알아 봣다면...

이제..내 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하나하나 살펴봐요..

 

아침 식단 뒤에 숨겨진 돈을 살펴봅니다..

식단이 우리의 아침식탁 모습과는 다르지만....

서양 사람들 식탁이지 싶은데..

여튼 살펴보면..

계란에는 양계 농민이 받는 돈이 포함되어 있어요..

양계농민이 받는 돈에는 암탉구입비, 암탉 먹이, 양계장 운영, 노동 투입비. 양계 농민의 이윤등이 포함된 금액이랍니다.

 

토스트를 만든는 빵에는 밀,밀가루제조, 빵에 들어간 다른 재료, 효소등, 임금, 에너지 ,포장작업.판매,판촉, 보관, 운송비가 포함된 금액이지요...

우리가 이동수단으로 이용하는 탈것들.. 그 탈것들엔 휘발유가 사용되어요.

휘발유 한통에는 석유회사 및 주유소 이윤, 원유를 휘발유로 정제하는 비용, 유통 및 운송비용, 원유비용, 정부 세금과 수수료, 저장 비용등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피자에도  많은 것들이 포함되네요..

냉동 피자에는 노동비, 피자반죽, 포장비, 피자소스, 모차렐라치즈, 페페로니, 보관 및 기타 비용등..

 

배달용 대형 피자에는 재료비, 노동비, 프랜차이드 수수료, 포장,광고, 기타재료, 배달과정에서 쓴 연료비, 보험 ,기타비용들이 포함된답니다..

농산물도 산지에선 아주 싼 값으로 팔려서 농민들 힘이 들다는데 도시에선 또 그 농산물을 사 먹는 소비자들은 비싸서 사먹기 힘들다는 말들이 많이 나오죠..

바로 이런게 중간에 끼어 있는 유통과정에서 들어가는 돈 때문에..

비용이 추가되고 더해지고해서 농사짓는 분들은 너무 싼 값으로..

사먹는 소비자는 너무 비싼 값으로 사먹게 되지 싶어요..

 

 

애들이 피아노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피아노학원 아래에 있는 문구점에서 한때는 불량품을 참 많이도 사먹었답니다.

좋은 것 사먹으로 용돈을 주면.. 쪼개서 불량품을 사먹고 와서..

또 장난감도 불량품을 자꾸 사들고 와서 애들 아빠랑 늘 아이들에게 하던 말이 있어요.

문구점에서 100원 파는 과자라면..문구점 주인이 남기는 이윤 몇십원. 유통과정에서 나오는 비용 얼마.. 그렇다면.. 그 재료는 얼마나 싼게 들어갔겠느냐고..

얼마나 싼 재료, 안 좋은 재료가 들어갔음.. 100원 사먹을 수 있고..

500원에 장난감을 살 수 잇겠느냐고 참 말을 많이 했었는데 아이들.. 말로만 듣는거라 그게 느껴지지 않는 듯 싶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내 돈이 어디 갔니? 책을 통해 그림을 보며 조목조목 따져서 보여주다보니..

말로만 열심히 떠들때보다 좀 더 느껴지는게 있는 듯 싶었답니다.

 

 

 

 

경제를 더 공부하고 싶다면 들러 보면 좋은 곳도 소개되어 있네요.

어린이 경제신문은 저희 아이 1학년때 일년동안 구독햇던 신문인데 이 책에서 소개해주셨더라구요^^

 

어려서부터 경제 신문을 읽혀주는 것도 좋지만..

신문이라는게.. 좀 재미없게 되어 잇잖아요..

책 처럼 그림이 재밌게 표현된것도 아니고 글이 빽빽하니 적혀 잇고..

저희 아인 처음엔 재밌다고 보다가 나중엔 거의 읽질 않아서 경제개념을 심어줘야겠따고 구독했던게 아무것도 아니게 되었던적이 있는데

이 책은 딱 한권으로 구성되어 잇으니 아이가 지겨워하지 않고..

책 내용도 한장 한장 새로운 물품들에 대해 조목조목 이야기되어 있어 궁금한 물품부터 살펴봐도 되지 싶어 경제 개념을 심어주는데 애가 지루해하지 않고 접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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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마구 야구왕 5 - 야구는 체력 스포츠 전략 과학상식 5
작은하마 글, 김강호 그림, 조용빈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야구 경기를 보면 볼 수 잇는 홈플레이트란 주자가 득점하기 위해 밟아야하는 마지막 베이스.

다른 베이스들은 흰색 천으로 만드는데 비해 홈 플레이트는 고무로 만든 것을 쓴답니다.

마구마구 야구왕 인데 고사성어 카드가 있어요

이 고사성어는 마구마구 야구왕을 읽다면 중간중간 나오는  것들이랍니다

 

총 8개의 고사성어를 배우게 되는군요

먼저 고사성어 카드를 쫙 펼쳐놓고..

한자와 뜻을 머리에 쏙 ~~~

7세 , 9세 두아이들 엄마가 말하는 고사성어 카드 찾기 놀이를 했어요.

카드를 뒤집어 놓고..

엄마가 말한 고사성어 한자가 맞는지 뒤집어 찾기 시작...

총 8장의 카드가 있다보니..

녀석들 4 : 4 무승부네요^^

분명 제목은 마구마구 야구왕인데 왠 고사성어 카드가 있고 카드 놀이를 했냐구요^^

마구마구 야구왕은.. 야구만 다루는 학습만화가 아닌.. 야구와 과학, 인문 고전까지 배울 수 있는 전략 스포츠 과학 만화랍니다^^

전교생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서바이벌 대운동회가 시작되었네요..

각 루마다 진출할 수 있는 인원은 정해져 있데요..

1루에선 35명만 2루에선 20명만 3루에선 9명만이 관문을 통과할 수 있군요

과연..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는 친구는 누가 될까요?

운동의 왕중왕을 가리는 서바이벌 대 운동회엔 웬만한 운동부 선수들은 다 나왓답니다.

축구부 에이스 박지석.. 수영부 에이스 박태현, 배드민턴의 이용재

만년 꼴찌 야구부 주장 윤민석...

마구마구 야구왕은 야구에 대한 이야기만 다룰거라 생각했었는데.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다른 스포츠들에 대해서도 조금씩 배우게 된답니다.

배드민턴은 최고 속도 시속 330km으로 날아오는 셔틀콕을 라켓으로 정확히 맞춰 상대방의 빈틈에 꽂아 넣는 운동이다보니.. 순발력과 반사신경이 우수해야한데요.

다른 운동선수들도 순발력을 키우기 위해 일부러 배드민턴으로 훈련할 정도라네요.

 

두번째 관문은 민첩성과 주력 테스트네요.

민첩성과 주력 테스트를 위해 23m 왕복 달리기를 하는군요

왜 23m 왕복 달리기냐구요?

바로 각 루의 사이가 23m이기 때문에 두번째 관문에선 10미터. 20미터가 아닌 23미터 왕복달리기를 한다네요

세번째 관문에선 복합적인 운동능력을 테스트로 유연성, 근력, 순발력을 겨루게 되네요.

이 세번째 관문을 통과하는 9명의 선수는 마지막 관문으로 학교 어딘가에 계시는 교장선생님을 찾아야 한답니다.

마지막 관문은 근지구력과 전신 지구력, 판단력 및 작전 수행능력을 테스트하게 되는군요

 

과연.. 9명중 누가 마지막 관문을 통과할까요~~~~~~? ^^

마구 마구 야구왕을 읽다보면 중간중간 고사성어들이 자주 등장해요..

동병상련. 화기애애와 같은 우리 실생활에서 은근 많이 쓰이는 고사성어들을 만날 수 있네요

고사성어를 그림과 함께 4컷 만화로 보여주니

딱딱하지 않게.. 만화 보며 자연스럽게 고사성어를 익힐 수 있답니다

고사성어 뿐만 아니라...

야구에 대한 지식도 얻을 수 잇어요.

초등야구, 리틀 야구에 대해 전혀 모르는 아줌마였는데

마구마구 야구왕 덕분에 초등야구와 리틀 야구의 차이점을 알게 되었네요

멀리 송구하는 법도 그림을 통해 익힐 수 잇군요.

 텔레비젼 보면.. 아빠들이 아들들과 야구 놀이 하는 모습을 종종 봤었는데

결혼전엔.. 저도 결혼 후 아이들을 낳으면 아빠랑 함께 야구공 주고 받고 놀이 하는 모습을 당연히 볼 수 잇을거라 생각했땁니다

 

그런데 그런 풍경은 텔레비젼에서나 볼 수 잇는 모습이더라구요.

저희집에선

아이들에게 야구공, 글러브 하나 사주지 못하고..

공 던지는 법을 갈키지도 않고..

아이들에게 갈켜주는건 낚시.. 낚시하는 법을 갈켜주는 아빠의 모습만 볼 수 있네요ㅜㅜ

 

아빠가 송구하는 법을 갈키지 않는다면..

마구마구야구왕에서 보고 배우면 되겠죠^^

나중에 둘째 막내가 좀 더 크면 야구글러브와 이 책을 줄까봐요.

둘이서 공 주거니 받거니 놀 수 있게^^

 

 

마구마구 야구왕이란 제목만 봤을땐..

이건 남아들이나 좋아하는 야구만 다루는 만화일거라 생각했었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야구뿐만 아니라 고사성어부터 과학상식까지도  배울 수 있으면서 남아 뿐 아니라 저희집 딸아이도 재밌게 보게 된 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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