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구마가 건강에 좋다고 해서 많이들 먹는다.

고구마가 제철이기도 하고!!

이건!!

"호박고구마" 라고 하는데...

단맛이 일품이다~^^

그래도 지금은 아무 고구마나 다~~ 맛있다~^^

오늘  시장에 가서...

사다가 뜨겁게 삶아 먹어야겠다~^^*

모락모락~~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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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1 13: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뽀송이 2006-11-21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아영맘님~ 안녕하셔요~^^;;
전... 진작에 알고 있었답니다.
워낙에 유명하신 분이라~~^^
전... 알라딘에 이사 온지 얼마 안되서...
길을 잘 몰라... 멀리 놀러 못가고 있어요~^^;;
이렇게 찾아와 주시니... 영광인데요~^^*
늘~"아영엄마" 집에는 자주 놀러가고 있었답니다~^^
에고에고~~^^;;
이거... 향기 좋은 차라도 한 잔 드려야 하는데...^^
자주~ 뵙고 많은 이야기 나눴으면 좋겠어요~^^*

2006-11-21 14: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행복희망꿈 2006-11-21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구마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저도 저녁에는 고구마를 먹어야 겠네요.

실비 2006-11-21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다. 엄마가 호박고구마 사다놨다고 했는데 삶아달라고 해야징~~
 
글자 죽이기 초등 저학년을 위한 책동무 9
김옥 지음, 이선민 그림 / 우리교육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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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옥 작가님의 <글자 죽이기>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큰 아이 초등 1학년 때가 생각나서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유독!!

받아쓰기를 못했던 아이~^^;;

요즘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받아쓰기 시험’의 공포에 빠지는 아이들이 많다~^^;;

정말... 예삿일이 아니다.

호호~~^^

초등학교 1학년인 ‘영은’이는 받아쓰기 시험이 정말 싫다!!

60점... 70점... (__)

엄마는 맨날 받아쓰기 100점 받아오라고...

억지로 하기 싫은 공부를 시키고...

영은이는 100점은 고사하고... 오히려 갈수록 뒤죽박죽이다~(__)

영은이는 책 속에 있는 어려운 글자들을 연필로 까맣게 지워버린다.

“치, 보기도 싫어, 정말 싫어”하면서...

‘흙덩이’도 지우고...

‘터뜨렸습니다’도 지우고...

‘민들레’도 지우고...

‘떨어뜨렸나 보네’도 지웁니다...(__)

그러던 어느 날...(엄마가 잠시 시장에 가고...)

책 속의 글자들이 반란을 일으킨다.

그리고 글자들은 아파트 승강기를 타고...

860,000,000,000...... 층으로 가버린다. ~^^;;

잠시 후...

구름 위 ‘글자나라’의 초대를 받고... 날으는 초대의자를 타고...

세종대왕이 있는 ‘글자병원’에 도착 한다.

세종대왕은 영은이에게 지워버린 글자친구들을 다시 살려주면 안 되겠냐고 말한다.

영은이는 싫다고 말하고... 깜빡 잠이 든다.

꿈속에서 영은이가 지워버린 글자들이 주렁주렁 매달린 나무를 보게 되고...

거기에 매달려 울고 있는 지운 글자들을 본다.

영은이는 거기서 책을 읽고 있는데... 글자들이 모두 도망을 가버린다.

그래서 책을 읽을 수 없다.(__)

꿈에서 깬 영은이는 세종대왕에게 자신이 지운 어려운 글자들이랑, 도망간 글자 모두 책 속으로 다시 불러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 온 영은은 책 읽기가 아주 즐거워진다~^^

일주일 뒤...

학교에서 받아쓰기 시험이 있는 날!!

드디어 영은이는 100점을 맞았을까요??~(^^ 호호)

이 책 <글자 죽이기>는 책 제목은 살벌하지만...^^;;

아이가 글자의 소중함을 알고...

거기다 ‘받아쓰기’에 재미를 붙일 수 있게 도와주리라 믿는다!!

(너무... 아이에게 잔소리만 하지 말고!! ‘받아쓰기’를 좋아하게 만들자!!)

<글자 죽이기>는 재미있고 유익한 동화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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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양이 네로 - 양장 올 에이지 클래식
엘케 하이덴라이히 지음, 김지영 옮김 / 보물창고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검은 고양이 네로>는...

독일의 작가 ‘엘케 하이덴라이히’가 지은 동화책이다!!

특히, 이 책은 ‘크빈트 부흐홀츠’가 그린 그림이 너무 예쁜 책이다~^^

주인공 검은 고양이 네로의 모습은 부드러운 그림 기법으로 친근감을 준다!!

이탈리아의 시골 농가에서 태어난 ‘네로’...

온갖 말썽을 부리는 악동으로 이름을 날리고...

온 동네를 휘젓는 네로는 이탈리아 시골 땅이 좁다...

바로 그때!!

독일에서 휴가차 이탈리아 시골로 온 독일인 부부!!

‘로베르트’와 ‘이졸데’를 만난다...

그리고 함께 태어난 ‘로자’와 같이 로베르트와 이졸데를 따라 독일로 간다...

독일에서 네로는 악명높은 ‘티거’를 한 방에 누르고!!

그 명성을 드날린다...

그리고...

첫눈에 반한 ‘카르트호이저린’을 만나 사랑하게 되고 아이(새끼~^^;;)도 낳는다...

그러나...

함께 떠나온 ‘로자’가 시름시름 죽은 후...(__)

매년 이탈리아로 휴가를 가는 로베르트와 이졸데를 따라...

다시 고향인 이탈리아로 돌아오고...

결국...

몰래 숨어있으면서... 슬프지만...

로베르트와 이졸데를 따라 다시 독일로 가지 않는다.

그리하여 고향에 돌아온 늙은 네로는...

‘그리기올리나’라는 여자고양이와 함께...

옛날...

자신이 살던 농가에서 여생을 보낸다는...^^


이 책 <검은 고양이 네로>는...

아이들은... 일상 속에서 만나는 고양이라는 존재가 모험을 하고!!

씩씩하게 대장이 되는 모습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만날 수 있고!!

어른들에겐... 자신의 삶에 당당하게 맞선 ‘네로’가 고향으로 되돌아오는 모습을 통해 고향의 의미와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동화라 하겠다!!

책 구석구석!!

유쾌한 이야기와 모험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잔뜩!! 키워 주리라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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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없는 날 동화 보물창고 3
A. 노르덴 지음, 정진희 그림, 배정희 옮김 / 보물창고 / 200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잔소리 없는 날>은!!

신선하고!!

즐겁고!!

유쾌한 동화다~^^

<내가 아는 특별한 아이>, <동생 잃어버린 날>의 ‘안네마리 노르덴’이 지은 책이다.

부모들의 잔소리가 없는 하루!!!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단 하루만이라도 좀 간섭받지 않을 수 없을까요?”

“‘잔소리 없는 날’ 그런 거 말이냐?”

“단 하루만이라도 제 마음대로 하게 내버려 두셨으면 좋겠어요!

엄마 아빠 간섭 없이요!”

호호~~^^;;

부모님의 잔소리에 지친 우리 주인공 ‘푸셀’의 ‘잔소리 없는 날’ 하루 동안 겪는 웃지 못 할 일들이 펼쳐진다!!

위험한 일만 아니라면...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된다는 하루~^^;;

푸셀은...

세수도 양치질도 안하고 자두잼을 잔뜩 퍼먹고...

학교에 가고...

학교에서 몰래 빠져나오고...

친구 ‘올레’의 말만 믿고 돈 없이 ‘오디오’를 사러갔다 낭패만 당하고...

집에 와서는 설거지 당번도 하기 싫다며 안하고...

갑자기 파티를 한다며... 술에 취한 아저씨를 집안에 끌어들이고...(__);;

그리고 늦은 밤까지 공원에서 지내다 온다는 푸셀...^^;;

<잔소리 없는 날> 속의 푸셀을 꼭!! 한번 만나보길 바란다.~^^;;

그리고...

이 책의 뒤에는 ‘잔소리’에 대한!!

‘부모님의 잔소리 중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는?’

‘부모님에게 가장 많이 듣는 잔소리는?’

‘부모님께 잔소리 들었을 때의 기분을 솔직하게 말해 주세요!’

‘푸셀과 마찬가지로 하루 동안 ’잔소리 없는 날‘을 맞이한다면 무엇을 할까요?’

‘자녀에게 가장 많이 하는 잔소리는?’

‘자녀에게 잔소리를 하고 난 후의 느낌은?’

‘만약 자녀가 이 책의 주인공 푸셀과 같이 ’잔소리 없는 날’을 요구한다면?’

‘(부모님들이) 어렸을 때 가장 듣기 싫었던 잔소리는?’

‘부모들이 뽑은 <약이 되는 잔소리 베스트10>’ 이 실려 있다!!!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야기와!!

한번쯤!! 생각해보면 좋을 이야기들이 가득한 동화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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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한 방 작은도서관 25
이옥근 외 지음, 성영란.조경주 그림 / 푸른책들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방귀 한 방>은!!

2006년 11월에 나온 따끈따끈한 동시집이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린이 책 출판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푸르니’의 ‘푸른문학상’ 동시 부문 수상작들을 모아 묶은 책이다~^^

제목만 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은 책~^^

동시는 아이들을 순수하고, 밝게 자라나게 하는 비타민 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이옥근, 유은경, 조향미, 이정림’

이렇게 4인 4색의 신선한 동시를 만날 수 있다!!


>> 이옥근 님의 [방귀 한 방]에서 방귀 냄새가 따라 올까봐~ ‘엉덩이를 툭툭 털었어요’라는 표현이 참 재미있었다~^^(12쪽)

[공부 시간]에서는 바람이 심심해서 교실 안 아이들을 엿보다가 창문에 부딪힌다니...^^

그리고... 엄마한테 두들겨 맞는 북어를 보고 “내 잘못도 북어처럼 매를 맞는다”고 느끼는 아이가 숨어있는... [북어]에서 아이는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길래... 북어 맞듯이 마음이 맞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19쪽)

[다롱이의 꿈]은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잘 그려진 동시인 것 같다.

집안에서 키우던 다람쥐 ‘다롱이’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아이... 그리고 다롱이가 겨울 식량으로 화분 흙속에 묻어 둔 해바라기 씨가 싹을 틔우는 모습에서 다롱이와 아이의 사랑이 움텄다고 표현한 부분이 참 마음에 와 닿았다.(30쪽)

그 외에도 [할머니의 선물], [책갈피]등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시들이 좋다!!

>> 유은경 님의 [아빠의 꿈]에서는 빨랫줄에 널린 아빠의 작업복이 아이들의 공부소리에 ‘희망’을 안고 춤을 춘다는 표현이... 우리시대의 정답고, 책임감 있는 아빠의 모습을 잘 나타내주고 있어 좋았다.(36쪽)

[달팽이 손님]은 시장에서 사온 ‘부추’에 있는 달팽이를 손님으로 대접하고 떠나보내는 모습에서 순수한 아이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49쪽)

>> 조향미 님의 [착한 아이 그만 하면 안 되나요?]는 정말~ 재미나고, 공감이 가는 동시다~^^ 나도 내 마음대로 행동하고 싶은데... 한발 앞서 칭찬을 해버리니...(__) 어쩔 수 없이 착한 아이가 되고 마는 아이를 보고 있는 듯 재미나다~^^;;(70쪽)

그 외에도 [감나무 위의 까마귀], [해질 무렵 꿀벌 한 마리], [배꼽], [내 친구 수진이]등 순수한 아이의 마음을 잘 표현한 동시들이 많다.

>> 이정림 님의 [나무 읽기]는 ‘나무를 읽는다’는 그 발상의 신선함이 멋진 동시이다~^^(82쪽)

그리고 [물구나무서기], [책 읽는 시간], [신발장을 보면 우리 집이 보인다]등 훈훈한 동시들이 좋다!!

이렇게 순수하고, 재미나고, 다정한 동시들과 성영란, 조경주 그림 작가의 예쁜 그림까지 모여... 소중한 아이들의 동시집이 만들어진 것 같다~^^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이옥근 시인...

작고 약한 것들에 관심을 쏟는 유은경 시인...

잔잔한 마음결을 파고드는 조향미 시인...

마음에 선명한 그림을 그려주는 이정림 시인... "

이라는 평을!!!

아이와 함께 동시를 읽으면서 느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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