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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와 두꺼비의 하루하루 ㅣ 난 책읽기가 좋아
아놀드 로벨 글.그림, 엄혜숙 옮김 / 비룡소 / 1996년 8월
평점 :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좋아하던 책이다.
아놀드 로벨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을 비룡소에서 만들었다!!
초등학교 1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이 책에서는 개구리와 두꺼비가 친구로 나온다.
작은 일상의 일들에...
재미나고 상상력 넘치는 행동!!
그리고 유쾌한 대화가 읽는 우리 아이들에게 밝고 즐거운 기분을 선사해 주리라 믿는다.
[내일 할 꺼야]에서는 오늘 할 일을 자꾸 내일로 미루는 두꺼비에게 개구리는...
"그래, 내일은 무척이나 힘겨운 날일 거야." 라고 말한다.
두꺼비는 오늘 할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개구리에게...
"개굴아, 내가 지금 설거지하면 내일은 안해도 돼, 그렇지?"라고 물어본다.
그러면 개구리는...
"그럼, 내일은 안 해도 되고 말고,"라고 대답 해 준다.
이렇게 두꺼비는 방도 치우고, 설거지도 하고, 옷도 정리하고, 집 청소를 하게 된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좋은 습관을 들여가는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을 옆에서 보니까 그랬다~^^;;)
그 외에도...
[연날리기]
[떨리는 기분 맛보기]~^^
[모자]
[혼자 있고 싶어]등 어느 것 하나 놓치기 아깝다.
아이들은 이 책에서 유쾌한 즐거움을 반드시 느낄 것이다,
그리고 분명히 유쾌한 아이들이 되리라 생각한다~^^
아이가 일곱살 이상이라면 꼭!! 한번 읽기를 권해 주고 싶다!!
이 책은 <난 책 읽기가 좋아> 시리즈 중에서 2단계의 책이다.
그리고 아놀드 로벨이 쓴 2단계의 책도 여러 권이 있다.
어느 것을 선택하더라도 후회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우리집에는...
<개구리와 두꺼비가 함께>
<개구리와 두꺼비의 하루하루>
<개구리와 두꺼비의 사계절>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 이렇게 네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