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의 세계사 -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쓰지하라 야스오 지음, 박경옥 옮김 / 황금가지 / 2005년 10월
평점 :
품절


 

<국기의 세계사>는...

참!! 유익한 책이다!!

처음 책장을 펼치면 세계 지도가 알아보기 쉽게 한 눈에 들어온다!!

우리 집 아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와 국기에 관심이 많아서 애들 이모가 사다준 책이다.

(2004, 2006 월드컵을 치르면서... 국기에 대한 관심이 절정을 이루었다~^^;;)

한 나라의 국기에는 그 국기가 만들어지게 된 유래가 있다.

그리고 대륙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대륙의 상징들도 있다!!

이 책 <국기의 세계사>에는 사진과 그림과 설명이 저학년 아이들이 보아도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으며... 고학년이나, 어른들이 보더라도 흥미 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1부>> 색깔에 따른 분류로!!

국기에는 어떤 색깔이 사용되고,

근대 국기에 많이 사용되는 3색은 무엇이고,

국기의 색깔(붉고, 파랗고, 희고...등등)은 무엇을 의미하고,

2부>> 형태에 따른 분류로!!

국기를 분류하는 일곱 개의 기본 양식,

국기의 도형(2·3·4분할 기, 캔턴 기, 십자기, 원형 기... 등등)은 문장학에서 탄생하고...

3부>> 상징에 따른 분류로!!

국기의 도형에 담긴 배경과,

백인백색(별을 그린 기, 달을 그린 기, 태양을 그린 기, 자연의 모습을 그린 기, 동물을 그린 기, 새를 그린 기, 식물을 그린 기, 문자를 넣은 기, 지도를 그린 기, 인체를 그린 기, 건축물을 그린 기, 무기와 도구를 그린 기... 등등)의 도형 문양들~~(너무 재미있고, 신기하다~^^)

그리고...

특별한 국기에 대해 몇 가지 설명해 주고 있다!!

1. 하늘빛을 닮은 중앙아메리카 연방의 기

2. 해방 투쟁의 상징이었던 그란 콜롬비아의 기

3. 영국의 역사를 생생히 보여 주는 유니언 잭

4.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 ‘단네브로그’

5. 다른 나라 국기를 베낀 옛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기~^^;;

읽어보면 “아~~ 그렇구나!!” 할 만 하다!!

그리고 또!!

197개 나라의 국기를 보기 좋게 담아낸 부분도 마음에 든다!! (16쪽~26쪽)

국기에는 그에 따른 애칭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

한국은 ‘태극기’

네덜란드는 ‘제후기’

독일은 ‘흑, 적, 금기’

러시아는 ‘성 안드레이 기’

베트남은 ‘금성홍기’

중국은 ‘오성홍기’

아메리카 합중국(미국)은 ‘성조기’

캐나다는 ‘단풍잎 기’

일본은 ‘일장기’

영국은 ‘유니언 잭’ 등등

이라고 부리는 이유와 배경이 함께 설명되어 있어 좋았다!!

거기다가!!

부록으로 딸려오는 게임용 국기카드 100장까지!!!

음...

이렇게!! 책값을 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세계지도와 국기를 거의 다~ 외우다시피하고 있는 두 아이들이 참!! 신기하고 귀엽다~^^*

아이를 위해 한 권쯤 집에 두고 자주 들여다보면 좋을 책으로 적극!!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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