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오기 2009-03-27  

뽀송이님, 여전히 바쁘겠죠?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인데~~ 며느리의 인생에선 주인공이 될 수가 없어요.ㅜㅜ 지금 TV에서 오한숙희 강연 나오는데 주제가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예요.^^ 광주에서 한 녹화방송인데 옆집 언니한테 전화가 와서 보고 있어요. 

맛있는 거도 내가 먹고 건강해서 안 아파야 존종받는대요. 알죠~?
너무 잘 할려고 하지 말고, 다리 뻗을 자리도 야금야금 넓히면 넓어진대요.^^

뽀송이님, 맛나고 좋은 거 많이 드시고, 쉬엄쉬엄 하세요!

 
 
뽀송이 2009-03-27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흑...ㅡㅜ
순오기님~~~~~ 무지 반가워요.^^ 와락~~~~^^
그러니까요,,, 이게 다 제 못된 성격탓이라지요.ㅠ.ㅠ
누구한테 뭣하나 못맡기고 그저 제 손으로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미련한 바보입니다.^^;;
내 인생,,, 누가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ㅋ ㅋ 그래도 맛난 거는 잘 챙겨 먹는답니다.^^
보고싶은 영화도 보고, 책도 보고 말이지요.^^;; 헤헤

오늘도 큰아들넘 자습서랑 문제집 사러 들어왔어요.^^;;
바쁘다는 핑게로 님서재에도 자주 놀러 못가뵈서 지송합니당.^^;;
그래도 넓은 마음으로 항상 저 잊지않으시고 찾아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좀만 기달려줘요.^^ 여유를 찾아볼게요.^^;;

순오기님~~~ 제가 항상 마음으로 의지하고 사는 거 아시죠?
봄이 완연해요.^^ 이 봄 내내~~ 행복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