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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토라져!
티투스 애커먼 지음, 이선미 옮김, 스테판 지렐 그림 / 큰나(시와시학사)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난, 토라져>라는 그림책~^^
<나의 우표 책>, <친구들과의 놀이> 등의 책을 쓴 ‘티투스 애커먼’의 그림책이다!!
그리고 <우리 아빠는 가장 힘이 세>, <작은 소녀와 괴물>, <나만의 비밀 친구, 제8의 힘> 등에
그림을 그린 ‘스테판 지렐’이 그림을 그렸다.
그림이 유화인데 ‘유화가 이렇게나 귀여울 수 있을까?’ 라고 느껴진다.
아이들은 자주 토라진다.
그리고 금방 풀어지기도 한다~^^
이 책의 주인공은...
“난 이럴 때 토라져......
이렇게 하면 더 잘 토라질 수 있지!”라고 하면서...
“우리 집에선 나만 토라지는 게 아니야.
우리 누나는 엄마랑 아빠랑 밤에 나가지 말라고 하면 토라져.
엄마는 아빠가 축구 경기만 보고 있으면 토라져.
아빠는 우리가 위게트 아줌마 집에 밥 먹으러 가면 토라져.
우리 집 금붕어는 어항의 물이 뿌에지면 토라져.”
이렇게 가족 모두 토라진다고 들려준다~^^;;
이 책의 주인공은 ‘토라지기는 어렵지 않아 하지만 그치긴 어려워!’라고 말한다.
그건 토라진 것을 어떻게 그칠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토라지는 건 어렵지 않아.
때론 마음이 편해지기도 해.
너는 잘 토라질 줄 아니?
내가 언제, 어떻게, 왜 토라지는지 알려줄게.
아빠가 텔레비전을 보지 말라고 할 때...
할머니가 장난감을 사 주지 않을 때...
입을 비죽 내밀고...
두 볼을 조금 부풀리고...
입을 꼭 다물고...
입 안에서 어물어물 말 하면 토라지는 건 어렵지 않다고 말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하지만...
토라지는 게 쉽지만은 않다고 말하는 주인공~^^
그건 화가 풀렸다는 걸 들키지 않으려고 토라져야 하고...
언제 멈춰야 할지 몰라서 곤란을 겪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그리고...
“토라졌다는 생각조차 나지 않을 때가 꼭 있어.
그러면 토라지기 전으로 돌아가 웃고 놀아.
기분이 정말 좋아져.
생각을 안 하게 되면 더는 토라지지 않아.” 라고 끝맺고 있는 그림책~^^*
이렇게 <난, 토라져>를 읽고 있으면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재미있고!!
우리 아이들은 자신과 같은 모습을 보면서...
“어!!! 나도 그런대~~~~^^”
라고 웃을 수 있는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