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정개미 1114호 개구쟁이 환경동화 2
김종렬 지음, 김성영 그림 / 꿈소담이 / 2006년 9월
평점 :
품절


 <병정개미 1114호>는...

<날아라 비둘기>로 2002년도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하였고,

얼마 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길모퉁이 행운돼지>를 쓴 김종렬 작가의 책이다!!

‘왕개미 왕국의 병정개미 1114호’가 주인공인 이 책은 읽는 동안 내내 긴장감(?)이 감돌았다!! 전투 이야기가 많다.

그리고 개미들의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면서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고,

개미의 다양한 종류와 습성도 알 수 있게 해줘서 유익하다.

이 책에서도 다루어지고 있지만...

사람들은 필요에 따라 산을 깎아 평지를 만들고,

강물을 막아 댐을 건설하기도 한다.

그 모든 게 사람을 위해 하는 일이라고 믿고 하지만...

자연을 훼손하면서까지 그렇게 해서 과연 훗날 더 좋아질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옆에서 작은 아이는 킥킥~~ 재미나게 읽고 있다.


왕개미 왕국의 병정개미 1114호는 정찰 중에...

곰개미 왕국이 무엇인가에 의해 짓밟혀진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병정개미 1호는 무엇인가를 알고 있는 듯이...

병정개미 1114호에게 알 수 없는 말들을 늘어놓는다.

평화롭던 개미 왕국에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려고 하는 것일까?

왕개미와 불개미 왕국은 불안한 연합을 맺어...

인간 종족을 찾아 나서서... 숲 여기저기를 정찰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무시무시한 개미 사냥꾼과의 숨 막히는 전투에서...

병정개미 1114호는 불개미 군대 덕분에 간신히 목숨을 구하게 된다.

전설 속 거대한 침입자(인간~^^;;)가 돌아올 것 같다는데...(__);;

그리고 침입자(사실, 댐이 건설되기 전에 고향을 구경 온 사람 두 명~^^;;)에 맞서 싸워서 이기는 왕개미 군단!!

그러나 승리도 잠깐... 다시 불개미 군단과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잠시 후...

병정개미 1114호는 왕국을 집어삼키는 거대한 물살이 눈앞에 보이는 것만 같았다.

왕국의 통로를 뚫고 들어간 물이 사방으로 퍼져나가며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삽시간에 집어삼키고 있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왕국이 모두 물에 잠기고,

홀로, 나뭇잎을 타고 흘러가고 있었다!!


이 책은 여자 아이들보다는 남자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다!!

구지 이렇게 구분하고 싶지는 않지만 말이다!!

음... 

‘개미들이 그토록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쳤던 왕국이...

결국 인간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건설하는 댐으로 인해...

한 순간에 사라지게 된다!!’


 

>> 마지막에... 홀로 남아 우는 병정개미 1114호...(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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