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하고 여동생하고 바꿀까요? - 생각이 자라는 그림책 1
다니엘라 쿨롯 푸리쉬 지음, 유혜자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5월
평점 :
절판


 

<장난감하고 여동생하고 바꿀까요?>는...

'다니델라 쿨 롯'이 쓰고, 그린 책이다!!

나에겐(오빠 ‘베니’) 여동생 ‘팅켄’이 있다.

오늘은 팅켄을 돌보는 날이다.

베니는 나무블럭으로 탑쌓기를 한다.

하지만, 팅켄이 장난감자동차를 타고 무너뜨려버린다.

베니는 “동생을 리모컨으로 조종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동생이 없는 친구 ‘미차’가 부럽다.

베니는 그런 미차와 ‘원격 조종 우주선’과 ‘팅켄’을 바꾸기로 한다.

미차가 동생 팅켄을 데리고 가고나자...

베니는 우주선을 가지고 놀면서... 아주 신나한다.

그러다 우주선이 휙휙~~날아다니다가 집안이 엉망이 된다.

베니는 혼자 이렇게 노는 것이 재미없어지고, 차라리 동생 팅켄이라도 있었으면 하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시 미차에게 동생을 돌려달라고 하지만, 미차는 귀여운 팅켄을 줄 수 없다고 한다.

그 때, 팅켄이 울기 시작한다.

놀란 미차에게 베니는 자기 집으로 데려가야 울지 않는다고 말한다.

집으로 온 팅켄을 침대에 눕히고, 모빌에 있는 빨간 단추를 누르자...

스르르~~ 잠이 든다.

동생을 언제 다시 데려갈 수 있냐고 묻는 미차에게 “한번 돌려 준 건 마음대로 못 가져가”

라고 말하면서 웃는다.

이 그림동화책은 동생을 귀찮아하는 어린 오빠나 형, 언니, 누나들에게 재미있고, 실감나게 들려줄 수 있는 책이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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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6-12-03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이들에게 한 번 읽혀주고 싶네요. 잘 지내지만 가끔은 서로 욕심을 내며 싸우기도 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