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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이 태어났어 ㅣ 엄마와 함께 보는 성교육 그림책 1
정지영, 정혜영 글.그림 / 비룡소 / 1997년 9월
평점 :
비룡소에서 나온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성교육 그림책이다.
그림이 은은하면서도 부드러워 보기 좋다.
어린 아이들이...
"엄마!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 거야?"
"엄마! 아기는 어디서 나와?"
이런 질문을 하면 정말... 난처하다!!
이 책 <내 동생이 태어났어>는!!
그 모든 궁금증을 날려 버린다~^^;;
아기가 어떻게 생기냐면???
"엄마와 아빠가 꽈~악 끌어안고 몸과 마음을 다한 사랑을 나누어...
하나의 알과 하나의 씨가 만나면 아기가 되는 거래~~^^"
정말~~ 그냥 안고만 있어도 애가 생기나요??
호호호~~^^;;;
으이그~~^^;;
그리고...
아기는 어디로 나와요?
음...
이건...
" 엄마 다리 사이에는 아기가 나오는 길이 있어.
그 길을 따라 "응아 응아" 태어났지~~~^^;;"
글과 함께 실려 있는 아기 낳는 그림은 정말이지... 현장감이 넘친다~^^
꼭!!! 한번 책을 펼쳐 보기를~~~^^
그리고 개월수에 따른 엄마 뱃속... 아기가 변하는 모습도 잘 표현되어 있다!!
이 책의 끝에...
이렇게 해서 태어난 아이가...^^
"나는 나로 태어난 게 무엇보다 참, 기뻐!!"
하면서 활~짝 웃는 모습이 예쁘다~^^
글과 그림이 잘 어울려 보기 좋고...
유익한 그림책으로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