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공화정 중기의 호민관 - 공화 정치의 조정자 知의 회랑 26
김경현 지음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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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소멸에 맞서 검찰과 법무부의 움직임은 필사적이다. 새 법과 반대로 직접수사를 확대하고 수사공백을 막겠다며 법률과 따로 노는 시행령을 만든다. 특히 정치인을 겨냥하여 사문난적의 칼을 휘두를 수 있다. 악다구니 권한쟁의심판으로 국민의 대의인 법률을 휴지조각으로 만들겠다는 굳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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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격차 2 - 역사와 구조 다중격차 2
황규성.강병익 엮음 / 페이퍼로드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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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침수된 격차사회가 다시 물 위로 떠올랐다. 이 비인간적인 구조물의 제도적 발상에 분노를 느껴야 한다. 누군가 죽어야 비로소 그곳으로 가보고 병주고 약주듯이 제도 개선을 하겠다고 한다. 한국의 정치와 행정은 물바다를 만나 반지하의 격차로 용솟음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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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차사회 - 무엇이 문제이며 어떻게 풀것인가
다치바나키 도시아키 지음, 남기훈 옮김 / 세움과비움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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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TV드라마 파견의 품격에서 보듯이 비정규직에 익숙하다. 90년대 이후 일본은 소득과 여러 지표에서 급격한 격차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 비슷한 양상으로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공무원제에 비하면 초임이 9급이냐, 5급이냐의 모양새다. 모 악동 정치인의 9급 공무원 발언은 실로 웃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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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공무원은 어떻게 살았을까? - 과거급제부터 은퇴까지
권기환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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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를 통과하면 조선의 당상관으로 나가는 5급 품계가 부여된다. 9급에서 시작하면 수십 년이 걸릴 일이다. 몇몇 고시는 특수대학원 형태로 바뀌었지만 고시보다 더 보수화된 제도로 보인다. 공무원제도는 교과서에서 서슴없이 말하는 계급제이다. 누구나 시험을 칠 수 있지만 시대와 평행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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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비평 139호 - 2022.여름
역사문제연구소 지음 / 역사비평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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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한국은 대출 권하는 사회, 심지어 국가가 부채질하기도 한다. 대출은 투자의 자금이 되어 주로 부동산 매입에 사용되나 주식•가상화폐 투자도 성행한 지 오래다. 변동금리 상승으로 대출 상환에 허덕이거나 카드빚에 쫒겨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지난 세기 한국 사회에 물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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