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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
김승섭 지음 / 동아시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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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앞에 고독한 환자의 인생이 사지마비로 절단났다. 징역 6개월의 집행유예가 다였다. 이것도 중형이라고 의사 본인은 상고하고 의사협회는 과도한 판결이니 면책을 주장한다. 타인의 고통을 먼저 느끼고 다가서는 게 아니라 자본주의 권력의 고깔을 쓰고 오만방자하게 생명의 줄타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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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에서 - 간호사가 들여다본 것들
김수련 지음 / 글항아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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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A Life의 간호사 시바타 유키의 진가는 수술실에서 잘 드러난다. 그러나 간호사가 주연인 드라마는 흔치 않다. 병원은 법원만큼이나 일반인에게 멀어 CCTV가 필요한 곳이다. 임은정 검사는 검찰의 이면을 CCTV처럼 기록한 바 있다. 생명을 다루기에 권력의 무게가 그만큼 견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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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 새롭게 한뼘문고 1
백재중 지음 / 건강미디어협동조합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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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은 명시적으로 건강권을 규정하지 않았지만 인간다운 삶을 위해 누구나 권리가 있다. 수원 세 모녀 사망 사건을 보더라도 사회보장제도에서 기대하는 공공의료의 역할이 중요하다. 질병의 치료는 누구나 평등하지 않고 생명은 의식주와 더불어 근본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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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는 미신이 아니다 - The Science of Audio 오디오는 미신이 아니다 1
한지훈 지음 / 스테레오마인드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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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고를 기다리고 있었다. 매일 스마트폰으로 오디오로 스피커로 음악이라는 형태의 음원이 오간다. 오디오의 세계는 원시림에 막 발을 들여놓는 새로움이 있다. 이 좁은 문 너머에는 인간이 정착시킨 흥분되면서도 적나라한 세계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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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것의 생물학 -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으로 읽는 20억 년 생명 진화 이야기
김홍표 지음 / 궁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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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먹고 사는 게 대부분이라면 이보다 더 중요한 게 있을까? 모든 사람은 그렇게 산다. 먹는 것의 요리법도 사는 것의 처세법도 안다 하지만 우리 몸의 생물학보다 더 현실적이지는 못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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