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01
아베 코보 지음, 송태욱 옮김 / 민음사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많은 실종의 숫자에서 아우성이 들린다. 나는 개가 아니라 사람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책임을 다한다는 건 거짓말이다. 수없는 사고, 재난, 범죄가 반복되지만 경찰과 수사기관들, 더 나아가 법원, 행안부, 국토부 등 똑같다. 복지부동과 책임회피, 이게 공무원의 본질에 가깝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엉클분미 - 제 63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감독, 사크다 카에부아디 외 출연 / 유케이미디어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작 열대병처럼 현재와 다른 세계가 만나는 신비한 장소. 넓은 의미의 공포영화. 태국은 셔터, 랑종, 피막, 낭낙 등 공포영화로 유명하다. 쿠로사와 키요시의 강령처럼 사람과 귀신이 일상에서 공존한다. 피를 흘리지 않기에 따분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두가 왕의 부하 - [초특가판]
로버트 로센 감독, 브로데릭 크로포드 외 출연 / 씨네코리아 / 200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로 2번, 소설로 1번 퓰리처상을 수상한 로버트 펜 워렌 원작이다. 숀 펜, 주드 로 주연의 리메이크작이 있지만 당대의 정치소설을 당대의 영화로 보고 싶었다. 미국 고전을 잘 몰라봤다. 아마도 모더니즘 시대의 위대한 개츠비나 분노의 포도에 가린 탓일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명품 판결문은 어디에서 오는가 - 좋은 재판, 좋은 법관, 좋은 사법부를 위한 최정규의 질문들
최정규 지음 / 시월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법정드라마 이치케이의 까마귀는 깊은 여운이 있다. 이진관 판사의 명품 판결에도 불구하고, 이재명재판 파기환송과 속도전, 노태악 선관위원장 압수수색 영장기각과 후임지명 지연, 김건희•한덕수•이상민 사건의 전합회부 등 사안들은 사법의 정치화와 관례의 폐습에 대한 근본적 해결이 요구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일의 정당 - 정당민주주의와 선거제도
조성복 지음 / 바이마르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축구로 떠들석하지만 일본이나 유럽의 축구가 부러운 적은 없다. 하지만 독일이나 유럽의 정당민주주의는 부러운 정도가 아니라 절실하다. 한국은 적대적 보수당들이 번갈아 나눠먹는 독과점의 정치가 지배한다. 두 대기업에 줄서거나, 아니면 1인 또는 영세 정당으로 어렵게 살아가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