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즐거움 대산세계문학총서 197
나카가미 겐지 지음, 이정미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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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와 동시대를 살았으나 나카가미 겐지는 문학사를 부지런히 핥아야 한다. 출생만큼 신비한 그의 작품은 거칠고 험한 보석이라 칭한다. 지구 사바나의 한복판에서 바늘보다 가느다란 동앗줄이 겨우 동동거리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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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의 열린 혈맥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지음, 조구호 옮김 / 알렙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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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이 일상화된 나라에 미국의 공습과 대통령 납치는 실감나는 서스펜스 그대로다. 이 선진적인 혜안은 트럼프 대통령의 속마음을 꿰뚫고 있다. 민주주의와 세계 정의보다 자국의 이익이 더 중요한 것이다. 그러니 이 지구는 아프리카 사바나로 요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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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한국 문학의 탐험 4 - 1973-1988
장석주 지음 / 시공사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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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민의 한국현대문학사와 같이 볼 만하다. 연도별로 작가와 주요 작품들을 소개하는 구성이 독특하다. 계속 추가와 보완이 되지 못하고 절판된 게 못내 아쉽다. 요약판인 장석주 한국근현대문학사는 2권 분량으로 작가와 작품을 충분히 소개하길 바란다. 인기가 없어도 꼭 찾아봐야 할 작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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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주가 새로 쓴 한국 근현대문학사 - 이광수에서 한강까지 한국문학 100년의 탐험
장석주 지음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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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로 요약된 작가론이 빽빽하게 실려 있다. 빠른 검색이 가능하나 전작인 20세기 한국문학 탐험에 비해 작품 소개가 덜한 편이고 빠진 작가들이 적잖다. 연도별 작가와 작품의 소개로 가득찬 전작의 품절이 못내 아쉽다. 2권의 작가론과 5권의 작품론으로 구성된 문학사라면 더 만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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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촌동 사람들 박태순 중단편 소설전집 3
박태순 지음, 이수형 엮음 / 걷는사람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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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작가군을 볼 때 좀 낯선 이름이다. 1960~70년대 한국사회의 현실과 도시 풍경을 비판적으로 그리고 있다. 광주대단지 사건은 한국현대사조차 잘 언급하지 않는다. 폭정과 악마의 법치로 무자비한 폭력이 찬란한 시기이다. 시리즈 메이드인코리아보다 훨씬 잔혹한 아메리카노의 맛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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