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미래부 1~2 세트 - 전2권
킴 스탠리 로빈슨 지음, 유정완 옮김 / 필로소픽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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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를 포함한 종래의 문학이 비판적 리얼리즘에 그쳤다면 이 소설은 정치의 영역이던 제도적 대안을 제시한다. 19세기 후반 프랭크 노리스 등의 산업자본주의 비판 이후 생태•후기자본주의의 대안경제를 장대한 스케일로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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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01
아베 코보 지음, 송태욱 옮김 / 민음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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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실종의 숫자에서 아우성이 들린다. 나는 개가 아니라 사람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책임을 다한다는 건 거짓말이다. 수없는 사고, 재난, 범죄가 반복되지만 경찰과 수사기관들, 더 나아가 법원, 행안부, 국토부 등 똑같다. 복지부동과 책임회피, 이게 공무원의 본질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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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정당 - 정당민주주의와 선거제도
조성복 지음 / 바이마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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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떠들석하지만 일본이나 유럽의 축구가 부러운 적은 없다. 하지만 독일이나 유럽의 정당민주주의는 부러운 정도가 아니라 절실하다. 한국은 적대적 보수당들이 번갈아 나눠먹는 독과점의 정치가 지배한다. 두 대기업에 줄서거나, 아니면 1인 또는 영세 정당으로 어렵게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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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가는 대로 - 조지 오웰 시사 에세이 오웰이 쓴 오웰
조지 오웰 지음, 정철.홍지영 옮김 / 빈서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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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웰전집 중 에세이는 에세이, 칼럼, 서평, 편지 등 포함 11권이다. 카탈루냐 찬가 등 논픽션은 별도다. 그중 As I Please라는 제명의 칼럼들을 골라뽑은 것이다. 오웰의 시선으로 1940년대 영국과 유럽의 풍경들을 살펴볼 수 있다. 원전과 달리 부제목을 달아 빠르게 섭렵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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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쓰는가 - 조지 오웰 에세이, 개정증보판
조지 오웰 지음, 이한중 옮김 / 한겨레출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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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웰은 생전에 코끼리를 쏘다 등 2권의 에세이를 펴낸 바 있다. 사후 발간된 오웰전집(1986~98, 2000~02)은 에세이가 11권을 차지한다. 물론 카탈루냐 찬가 등 3권의 논픽션은 별도다. 주로 1930~40년대 문학과 정치에 대한 에세이, 칼럼, 서평 등을 집대성한 것이다. 소설 뒤에 숨겨진 보석 꾸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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