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대 문학 60년
멍판화 외 지음, 신진호 옮김 / 문예원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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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이후의 중국현대문학을 당대문학으로 불린다. 유통되는 중국문학사에서 당대문학을 잘 다루지 않아 그 변천을 알기 어렵다. 모옌 등 3대 거장과 다른 작가들의 위상을 살피려면 문학사를 바삐 찾을 것이다. 아울러 천쓰허, 홍쯔청 등의 당대문학 관련서를 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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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 비평 205호 - 2024.가을
창작과비평 편집부 지음 / 창비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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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 민씨 문벌은 관직과 각종 이권을 틀어쥐고 권세를 휘두른다. 외척을 둘러싼 부정부패는 하늘도 감동한다. 보수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비슷한 일이 집중된다. 현 정부까지 수많은 의혹이 일고 권력에 무릅꿇은 법치주의 아래 난리법석이다. 지금의 문벌을 뭐라 부를까, 권력 카르텔, 검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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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사회 141호 - 2024.봄
비판사회학회 엮음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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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성 고발사주, 채상병 특검법 거부, 명품백 불기소 등. 법치주의는 권력의 크기에 비례해 적용되나 보다. 정적이나 힘없는 국민에게는 피도 눈물도 없이 적용된다. 법치주의는 법가처럼 그저 통치 수단일까? 혁신당의 권한쟁의심판청구안 발의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를 지나서야 모든 게 밝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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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祥事 (實業之日本社文庫) (文庫)
이케이도 준 / 實業之日本社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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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도쿄제일은행의 불상사를 섬세하게 다룬다. 와타나베 안 주연의 드라마의 주요 일화가 된다. 연작소설 구성: 격전지, 3번 창구, 썩은 물고기, 주임검사관, 바위투성이 해안의 아이 등. 선굵은 한자와 나오키에 비해 짧은 이야기들이 병렬되지만 '외람되지만, 송구하지만'의 저항은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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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笑舞が默ってない (文庫)
이케이도 준 / 中央公論新社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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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감사부. 도쿄제일은행 지점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을 유쾌하고 진지하게 해결해간다. 은행 내에도 권력 카르텔은 존재하고 부조리한 승진과 좌천의 인생들이 좌충우돌한다. 연작소설 구성: 때늦은 연수, 더러운 물에 사는 물고기, 유케무리의 공방, 폭주 등. 이마다 미오 주연의 드라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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