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몽드 디플로마티크 Le Monde Diplomatique 2025.6 - 201호 2025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브누아 브레빌 외 지음 / 르몽드디플로마티크(잡지)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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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 메이커에 대한 고민이 깊어간다. 자국민의 자유가 불안한데 주방위군을 투입하고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을 응원하며 상호관세로 철강 등 세계 경제를 위협한다. 트럼피즘에 아무도 일방적으로 사대의 허리를 굽히지 않는다. 트러블이든 뭐든 미제라면 일제라면 아주 환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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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SE (2disc) - 아웃케이스 없음
켄 로치 감독, 킬리언 머피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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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은 자유를 말한다. 김수영의 자유다. 미국과 일본에 맹목적으로 기대는 게 아니다. 보수라는 그들은 지난 역사를 봐도 가는 곳마다 핏자국을 썼다. 우리의 자유는 아일랜드, 남아프리카, 오키나와의 자유와 다르지 않다. 보수당의 자유는 한반도 북쪽만 바라볼 때 그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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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아 : 돈과 마음의 전쟁
우석훈 지음 / 김영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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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테르의 계몽소설? 어쨋든 윤석열 정부 이전에도 모피아는 흥미로운 대상이었다. 환율상승 중 기재부 장관의 미국채 투자를 보며 그런 의심을 할 수 있다. 5급 공채 출신의 고위공무원이라도 언제든 빌런이 될 수 있다. 고시 과목에 도덕과 정의가 없기 때문일지 모른다. 마블은 이미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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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사회 145호 - 2025.봄
비판사회학회 엮음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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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부의 교육정책은 그간 밋밋했다. 새 정부를 바라볼 때 김종영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제안이 주목된다. 인천시 시의원의 SNS 학벌 가십이 가리키듯이, 서울대 법대 출신의 변호사 윌리엄이 되야지 고졸이나 빈한한 출신의 변호사 길동이는 어렵다. 이미 그마저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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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 반의 아이들
솽쉐타오 지음, 유소영 옮김 / 민음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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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출생의 작가군 중에 솽쉐타오를 접한다. 일본문학 지형에서 흔히 보는 순문학적, 대중문학적 요소를 모두 감싸안은 부류이다. 신사실주의 계열의 작품들에서 빠져나오면 동시대의 시선을 마주할 기회가 생긴다. 중편 평원의 모세가 영화화 되었으나 아직은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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