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 보지 않는 미국 주식 투자법 - 헤지펀드가 이기는 방식으로 자산을 늘린다!
마리-상 지음, 정지영 옮김 / 지상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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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주식투자에 있어서 손해 보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 단순히 책 제목에서 느껴지는 호기심만은 아니지만 최근 미국 주식 투자 안하면 바보라는 말도 떠돌 정도로 투자 열풍이 불고 있는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해 그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 출간되었다.

 

<손해 보지 않는 미국 주식 투자법>는 월가 애널리스트 경력 25년차의 저자가 투자경력으로 쌓아 올린 미국 주식 투자법을 독자들에게 공유해 주는 책이다. 우선 저자는 투자 초보에서 탈출하는 방법과 주식투자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보여주면서 투자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는데 많은 배려를 한 점이 엿보인다. 우선 미국 주식 특히 ETF를 권유하는데 저자는 영어를 못하는 독자들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영어 웹사이트를 보기 위한 번역어플도 많이 있고, 동영상 자막도 충분히 설명해 주기 때문이란다. 무엇보다 이 분야 투자에 자주 나오는 단어는 한정되어 있으므로 차차 눈과 귀가 익숙해져서 감을 잡을 수 있으니 당장 시작해도 손해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우선 경제 상태에 따라 강한 주식이 바뀌는데 경제성장기에는 성장주가, 경제가 하락기에는 가치주가 유리하다고 설명한다. 그러다보니 거창하게 가치주 투자에 나설게 아니라고 단언한다. 이미 성장이 끝난 기업의 주식이 가치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수해야 할 기업들을 선별하는 분석 방식의 소개는 상당히 흥미롭다. 특히 마지막에 정보를 모으기 위해 사용하는 사이트 리스트는 미국 주식 투자에 나서는 독자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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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에 40대로 보이는 사람 80대로 보이는 사람 - 60부터는 외모에서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되어 있다
와다 히데키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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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외모는 인간이 가지는 무형의 엄청난 자산이다. 특히 동나이대에 비해 젊어 보이는 소위 동안의 소유자는 관계의 과정에서 긍정적 이미지로 점수(?)를 후하게 받고 들어가기 때문이다. 더 좋은 점은 외모가 젊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노안의 소유자들보다 건강하기 때문에 훨씬 더 노후가 아름답게 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외모가 젊게 보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노력해야 할까? <6040대로 보이는 사람 80대로 보이는 사람>은 실제 자신의 나이보다 스무살은 젊어지는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는 우선 대부분의 노인들이 섭생을 바꿈으로써 외모 나이를 부쩍 젊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식사만 바꿔도 주름이 줄고 외모 나이가 확 젊어진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패션이나 악세사리, 시계, 자동차 등 외양을 강조하는 물건에 의해서도 나이가 달라진다고 한다.

 

책의 장점은 신체적 나이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젊음도 놓치지 않는데 있. 화술과 대화법, 화장에 대한 노하우도 결국 그러한 부분과 결이 닿아 있는 것이다. 관심은 많지만 다 읽어보기 힘들다면 꼭 챕터3 ‘60대에 40대로 보이는 하루 식습관은 읽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일례로 아시아 국가 노인의 경우 나이들수록 비만이나 칼로리 과다가 문제라기 보다 영양 부족이 문제이므로 단백질섭취를 철저히 하라고 권장한다.

 

운동도 요즘 러닝크루로 유행을 다시 타고 있는 조깅족들보다 칼로리 소모는 높은데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인 자전거타기, 수영, 탁구, 배드민턴등을 조언한다. 여기에 더해 웨이트 운동까지 하면 근력감소까지 예방할 수 있어 최적이 방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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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시대, 글로벌 패권전쟁의 미래
이철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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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옛 어르신들 말중에는 흔히 불행한 일은 한번에 닥쳐온다라는게 있다. 삼재(三災)라고 표현하듯 3년 동안 재수가 없는 것처럼 한번에 모든 위기가 불어닥치고 있는 것이다. 과거 고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이 정치는 4라고 표현했듯이 비상계엄 선언과 철회, 탄핵 정국 등 극심한 혼란상이 경제는 물론, 문화, 사회 등 대한민국 각 부문을 마비시키고 신음에 빠지게 했다. 그런데 더 안타까운 점은 국제 정세도 격변기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세계 유일의 슈퍼파워 미국의 대통령이 오는 20일이면 트럼프로 교체되는 것이다.

 

얼마전 국회 관계자와 미팅에서 그 분의 탄식이 기억난다. 외교통상위원회와 관련된 업무를 하는 분인데 절체절명의 중요한 시기에 국정이 마비되고 정서적 내전상태로 돌입해 모든게 올스톱된 지금 상황이 너무나도 안타깝다 못해 화가 날 정도라고...

이제 트럼프는 상수가 되었다. 그 상수를 우리가 눈 앞에 보고도 아무런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기업을 비롯한 국가 각 부문이 각자도생하라는 것은 결국 우리나라가 그동안 선친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쌓아 온 선진국의 위치를 스스로 포기하라는 것이다.

 

호랑이한테 잡혀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살수 있다고 하듯 <트럼프 2.0시대 글로벌 패권전쟁의 미래>은 이처럼 국내외 대혼돈의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지 정말 소중하면서 동시에 트럼프정부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접근방식을 알려주는 역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선 힘의 논리가 통하는 국제질서에서 과거 전쟁이 그 지위를 결정짓는 수단이었다면 지금은 총성 없는 경제전쟁이 새로운 질서와 규범을 결정짓는다고 단언한다.

저자는 트럼프정부의 출범 직후 72시간 내에 통상외교, 에너지환경, 국경이민, 사회보건, 규제완화 등 5개 분야 25개 정책에 대한 행정명령을 시작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방향을 주목하며서 주요 경제 정책 5가지를 중심으로 대응방향을 설명한다. 보호무역을 기조로 자국 산업과 기업의 지원육성하며 기후변화협약 탈퇴를 근간으로 하는 에너지정책도 급등한 에너지가격으로 고통받는 미국인들에게 포퓰리즘을 선사할 것이라고 한다. 이민정책도 강화되어 속지주의가 없어질 것이며 금융시장의 불안정성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의 해법은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한 바와 궤를 같이한다.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을 강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경제사회 시스템을 혁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가능하기 위한 핵심은 자원빈국 우리가 과거에는 물론 지금도, 앞으로도 명심해야 할 한가지다. ‘창의력과 역동성을 갖춘 인재 육성과 이들을 흡수할 스타트업의 장려.

이젠 총력전이다. 제발 오직 대립과 투쟁만으로 얼룩진 소위 후진적 민주주의제도에 함몰되어 후손에게 빈곤을 안겨줄 순 없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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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좋아하는 7가지 말의 주문 - 돈과의 관계에서 해방되는 2주간의 마법 수업
하즈키 코에이 지음, 황미숙 옮김 / 케이미라클모닝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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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돈에 대한 기존의 시각이나 가치관을 통렬하게 깨고 새롭게 접근해야 돈에 대해 종속적 관계가 아닌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설명하는 책이 <돈이 좋아하는 7가지 말의 주문>.

 

이 책에서 우선 저자는 돈 만원짜리를 당장 찢어 버릴수 있다면 이 책을 더 안읽어도 된다고 단언한다. 또한 돈은 물과 전기처럼 에너지에 해당한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14일의 과정을 통해 하루에 한챕터씩만 읽어내려가고 실전 연습에 나선다면 마법의 효과처럼 돈에 대한 걱정도 사라지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우선 돈은 의식 에너지의 결정체로 기호이자 상징에 불과할 뿐 의식에너지를 형태화 한것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통해 돈에 대해 종속적 위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괜찮아! 어떻게든 될거야!”라는 의식을 마음속에 확실히 받아들이라고 한다.

 

이 책은 재테크 수단에 대한 구체적인 방식을 강조하기 보다 마인드셋을 강조하는 책이다. 돈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갖고 어떤 마인드로 생각함에 따라 자신의 미래를 충분히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이를 말함에 따라 풍요로운 삶을 기약할 수 있음을 저자는 독자들에게 충분히 각인시킨다.

부의 에너지를 끌어내는 언어표현이 어떻게 삶을 다르게 이끌게 되며 이러한 변화가 가능하기 위한 실천법도 알려주는데 이러한 7가지 말은 우리 인생을 바꾸게 될 것이다. 시도해 보자! 돈과 더 가까워 질 수 있다는데 주저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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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독해 - 실전대비 능력 극대화! - 완벽을 추구한다!
박지성 지음 / JH Press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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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고등학교 진학하면서 문장의 길이가 길어지고 복문에 대한 독해가 일상화되면서 독해 과정에서 문맥을 잃어버리고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수험생 시절 지독한 괴로움 속에 고생한 기억만 가득하다.

 

물론 영어는 말하기, 읽기, 쓰기 등 모든 것을 마스터해야 완벽하지만 어느하나 제대로 된 영어를 못하다 보니 늘 고민속에 살아왔다. 특히 회사 업무상 글로벌 경쟁에 나서는 사업부서에 대한 실무 지원(홍보측면)이 필수다 보니 영어회화와 장문의 문서 해석에 능한 젊은 직원들에게 마냥 맡기기만 할 수도 없어 다시 영어공부에 나서게 됐고 이 책 <퍼펙트 독해 : 실전대비 능력 극대화 완벽을 추구한다!>을 협찬받아 공부하게 되었다.

 

이책은 상당히 직관적이다. 30일 동안 매일 풀어야 할 인문, 사회, 과학, 시사 등 다방면의 수준높은 지문을 구성해 어떤 분야의 독해문제가 등장해도 전혀 낯설지 않도록 배려한 부분이 눈에 띄고 시간내 풀수 있도록 비슷한 분량으로 독해 문제를 하루에 하나씩 연습하도록 신경썼다.

 

어찌보면 당혹해 할지도 모른다. 다른 독해 관련 수험서나 책들이 지문을 철저히 분석하고 세세하게 설명하면서 단어와 단어의 수식관계 등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참고서들이 주류이나 이 책은 그런 과정보다 해설부분을 강화해 독학생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고민한 흔적이 역력함을 알 수 있다. 비록 과정은 힘들지 몰라도 한번 이 과정에 익숙해 지고 나면 본인 스스로 해결능력이 더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별책부록으로 들어가 있는 해설부분이 첫페이지를 펼쳤을 때 부닺힐 수 있는 독해문제에 대한 막연함을 해소하는데 꽤 좋은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한 독해 연습이 얼마나 신장될지 독자마다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오히려 이런 학습 방법이 스스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리라는 저자의 의도를 이해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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