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반복 상위권 수학 C단계 1호 - 초3 상위권 철저반복(초등) 시리즈 15
삼성수학연구소 지음 / 삼성출판사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철저반복 상위권 수학은 응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학습지 이다.

우리 아이는 파워연산과 함께 풀고 있는데, 두 책을 한꺼번에 풀게 하니 더 좋은 것 같다.

연산에만 집중하다보면 생각의 유연성이 떨어지게 되는데 상위권 수학을 함께 풀게 됨으로써 응용력도 높일 수가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상위권 수학은 누구나 1등 할 수 있다는 명제 하에 4대 학습설계를 제대로 만나 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첫 번째 개념을 정리해 주고

두 번째 저절로 깨쳐지는 응용문제를 통해 문제 해결능력을 키워준다.

세 번째 탐구형 문제로 마무리해서 개념복습과 창의적 해결능력을 키워준다.

네 번째 직관력 키우기에는 간단한 수치로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을 통해 직관적 수학 능력을 높여준다.

 

상위권 수학은 각 단계별로 4권의 구성으로 되어 있다.

우리 아이가 올해 3학년이라 C단계가 적당한데 이 책을 통해 수학적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면 좀 더 높은 단계의 문제도 풀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파워연산은 계산의 반복을 통해 연산능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이라면 상위권 수학은 수학적 사고를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게 프로그램 되어 있는 것 같다.

하루에 정해진 만큼 문제를 풀고 문제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좋아하는 아이를 이야기를 들으니 기분도 좋아진다.

혼자 공부를 하면서 스스로 해 낸다는 성취감을 키워주고 배우지 않은 것도 혼자서 해냈다는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이 책 덕분에 어렵지 않게 3학년 과정을 준비할 수 있어서 참 좋았었고, 단계를 높여서 더 발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욕심을 갖게 하는 책이었다.

수학이 걱정된다면 연산과 응용을 한꺼번에 해결 할 수 있는 철저반복시리즈로 준비 해 보라고 자신 있게 권해 주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워연산 철저반복 수학 C단계 1호 - 초3, (어떤 수)X(한 자리 수) 파워연산 철저반복 13
삼성수학연구소 엮음 / 삼성출판사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올해 3학년이 되는 우리 아이의 수학이 걱정스러워 미리 보게 된 파워연산 철저 반복수학이다.

평소 문제집을 전혀 풀지 않고 시험기간에나 문제지 한 권 정도 보고 시험을 봤었기 때문에 연산하는 능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다.

파워연산 철저반복 수학은 아이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작은 크기와 두께다.

더군다나 한 장씩 뜯어내서 볼 수 도 있으니 아이들은 정말 부담감 없이 하루에 10분 정도만 매일 반복하면 연산능력이 좋아진다고 하니 기대 해 볼만 하다.

방학기간 동안 3학년 예습을 미리 시키고 싶은 욕심에 어떤 것이 좋을지 생각하다가 만나게 된 철저반복 수학은 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풀고 있다.

조금 어려워하던 곱셈도 어찌나 잘 하는지 아이 스스로가 생각해도 자신이 신기한 모양이다.

도대체 문제에 어떤 마법이 숨겨져 있기에 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풀어내는지 궁금하다.

책머리에 시작되는 철저반복 수학이 어떤 책인지 읽어 보았는데, 그냥 수학 문제지가 아니라 아주 과학적으로 설계된 공부 방법을 책에 담아 놓은 것 같다.

4대 학습설계라는 것이 무엇인가 하면 개념중심 학습설계, 굴곡 학습 설계, 스몰스텝 학습설계, 학교수학연계학습설계라고 한다.

이 학습설계 내용대로라면 우리 아이도 수학영재가 될 기대를 해도 되지 않을까?

1호에서 5호까지 단계적으로 풀어 볼 수 있는 철저반복 수학 5권이면 한 학년 수학 공부는 안심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철저반복 수학의 제일 좋았던 점은 아이가 수학 문제를 풀면서 지루해 하지 않아서 좋고, 양이 많지 않지만 문제가 알차서 좋았다.

학습 설계를 믿고 꾸준히 하다 보면 수학영재도 꿈이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양에서 서울까지 - 수도의 생성부터 현재까지 파란마을 5
원시인 글.사진 / 파란하늘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한양에서 서울까지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가에 대한 책이다.
조선이 왕조를 세우게 되면서 도읍지가 된 서울의 역사가 한 권에 담겨져 있다.
책의 내용은 1부 한양-500년 역사의 시작, 2부 위기의 수도, 한양,3부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라는 부제에 맞춰져 서울의 변화를 상세히 설명 해 준다.

고려 말 이성계가 역성혁명으로 정권을 잡게 되고, 도읍을 옮길 것을 계획하고 적합한 장소를 찾던 중 한양이 적당하다는 판단에 궁궐을 만들고 성곽을 만들어서 도읍을 옮기게 된다.
한양이 도읍지가 될 수 있었던 조건은 국토의 한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었으며, 수륙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이었다.
한양을 통과하는 4대문의 이름을 유래를 보고 나니 유교 이념을 문에도 넣었던 섬세함을 느끼게 되었다.

인의예지신이라는 유교 덕목에 맞춰 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 그리고 4대문의 중앙에 설치된 보신각이라는 이름을 지었던 것이다.
그후 조선은 궁궐의 더 증축하고 나라의 규모를 다져가던중 조일전쟁, 조청전쟁으로 영토는 피폐해지고 궁궐은 불타게 되고 만다.
조일전쟁 당시 임금이 도성을 버리자 성난 백성들이 궁궐에 불을 질렀다고 하니 자기 목숨을 위해 백성을 버렸다는 것에 백성들이 얼마나 큰 배신감을 느꼈는지 알만하다.

그 때 불탄 경복궁은 몇 백 년 동안 복원되지 못하고 고종 때에 이르러 복원이 된다.  하지만 극심한 재정난에 시달리던 때에 궁궐 중건공사를 시행했으니 그 피해도 고스란히 백성들의 몫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고종의 여러 가지 시도도 무위로 돌아가고 나라는 강제로 일본에 합병되게 되어 우리의 궁궐은 처참하게 파괴되고 만다.

그 당시 수많은 국가의 보물이 일본으로 넘어갔고 오구라 가케노스가 얼마나 많은 우리나라의 보물을 가져갔는지 개인의 컬렉션이 거의 국보의 수준에 이른다고 하니 잃어버린 우리 문화재를 찾는 일에도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의 패망후 우리나라는 독립을 하지만 곧 민족 간의 전쟁에 휩싸이며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된다.
하지만 우리 국민의 노력으로 UN원조 수혜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변모하며 세계적으로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 책은 한양이라는 도읍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속의 서울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상세하게 알 수 있는 책이다.
책의 두께에 비해 알찬 정보와 이야기가 들어 있어서 아이들의 역사교육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책 중간 중간에 중요한 팁들이 들어있고 중요문화재에 대한 설명까지 덧붙이고 있어서 더욱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교과서 속 전래동화 쏙쏙 뽑아 읽기 : 3학년 개정교과서 수록 교과서 속 전래동화 쏙쏙 뽑아 읽기
세사람 지음, 이명애 그림 / 풀빛 / 201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아이가 올해 3학년이 된다.
그래서 더 반가운 책이 교과서 속 전래동화 쏙쏙 뽑아 읽기 3학년 편이다.
학교에서 교과서를 이미 받아 왔기 때문에 교과서와 이 책을 비교해 가면서 어디에 어떤 이야기가 나오는지 미리 찾아 볼 수 있다.아이가 미리 배울 책에 관심을 갖다니~ 오!!! 놀라운 변화라고 할 만하다.

우리 아이는 2학년 초까지만 하더라도 만화책만 읽고 글 많은 책을 아예 읽지도 않는 아이였지만, 도서관에 데리고 다니면서 독서클리닉을 통해 책 읽기에 조금 취미를 붙였다. 그렇지만 아직도 흥미 있는 책만 보려고 해서 아쉬울 때가 많지만 급하게 먹는 밥이 체한다는 말이 있듯이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천천히 책 읽는 폭을 넓혀 가리라고 기대해 본다.

이 책을 보면서 좋았던 부분은 교과서 어디쯤에 어떤 이야기로 등장하는 것일까? 하는 호기심을 갖게 한다는 것이다.
책 속에 보면 이야기의 전부가 나오기도 하고 어떤 것은 일부만 나오기도 한다. 
책 속의 내용과 교과서 속 전래동화 쏙쏙 뽑아 읽기를 비교해 가면서 볼 수 있어서 아이가 더 흥미 있어 하는 것 같았다.

   

교과서 속 전래동화 쏙쏙 뽑아 읽기의 1,2학년 부분도 모두 읽어 보았는데, 재미있었던 것이 토끼의 간 이야기가 3개 학년에 다 등장하고 있었다. 
내용의 변화는 약간씩 있었는데 아이들은 그것을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어 본 아이들이라면 차이점을 다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3학년 과정이라 책의 내용도 좀 더 알차고 아이들에게 조금 더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등장한다.
처음 나오는 선비와 갈모 이야기는 작은 약속을 지킬 줄 모르는 사람에게 나랏일을 맡길 수 없다고 한 이야기는 지금 공직에 있는 사람들도 교훈으로 삼아야 할 내용이라고 느껴진다.
그 밖에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가득 들어있는 전래동화를 읽으면서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이야기를 먼저 읽어서 좋았고, 교훈과 재미를 주는 이야기책을 읽어서 더 좋았다.


3학년은 저학년을 넘어서 고학년으로 들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다.
이 시기에 학습에 대한 호기심이나 공부하는 습관을 잡아 주지 않으면 고학년이 되어서 상당히 힘들어 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학부모들이 3학년이 올라갈 즈음에 아이 공부에 많이 신경을 쓰게 된다.
이 책을 통해 국어의 우리 전래동화이야기는 꽉 잡아 줄 것 같아 약간 마음이 놓이기도 한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써니람다 2011-02-08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 가득한 서평 잘 읽었습니다.
 
교과서 속 전래동화 쏙쏙 뽑아 읽기 : 2학년 개정교과서 수록 교과서 속 전래동화 쏙쏙 뽑아 읽기
세사람 지음, 이명애 그림 / 풀빛 / 201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교과서 속 전래동화 쏙쏙 뽑아 읽기 2학년 편이다.
2학년 교과서에 들어 있는 우리 전래동화를 한 권에 모아 놓은 책이다.
전래동화를 오랜만에 읽어보니 어찌나 재미있는지, 요즘 아이들은 외국동화는 많이 읽는 반면에 전래동화는 잘 읽지 않는 것 같다.전래동화를 읽고 있으니 어릴 때 내가 동화책을 읽는 느낌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 동심으로 돌아가는 듯하다.

2학년 내용은 우리 아이가 작년에 배웠던 이야기들이라 더 친근하게 보였다.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들었는데, 아이가 맡은 역할이 호랑이 였는데 오늘 읽어보니 맞는 장면이 많았는데 잘 했었는지 뒤늦은 걱정을 해 본다.


이 책 속에는 20편의 전래 동화가 들어있다.
전래 동화이다 보니 모두 어렸을 때 많이 들어왔고 보아왔던 이야기들이다. 
곶감이 무서워 도망치던 호랑이, 제주도의 설화 설문대 할망 이야기, 걷지 못하는 친구와 눈이 보이지 않는 두 친구가 서로 돕는 이야기, 성실히 끝까지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교훈이 담긴 토끼와 거북이, 다른 사람의 물건에 탐을 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 주는 금구슬을 버린 형제와 금도끼 은도끼 이야기, 견우와 직녀의 슬픈 이야기, 해와 달의 이야기가 담긴 해와 달이 된 오누이와 불개 이야기, 남을 속이면 안 된다는 교훈을 주는 도깨비감투, 한 겨울에 딸기를 구해오라는 사또에게 아버지가 독사에 물렸다고 말하는 지혜로운 아들이야기, 훈장님을 밖으로 나가게 한 재치, 형제의 우애를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 의좋은 형제, 토끼의 간, 바느질 도구인 일곱 친구가 서로가 잘났다고 우기는 이야기, 그리고 효성으로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 심청전은 재미와 교훈을 함께 주는 이야기가 가득 들어 있어서, 웬만한 동화책 부럽지 않은 구성이다.

요즘 국어 교과서를 보니 생각보다 우리 옛이야기가 많이 들어 있는 것 같아 반가운 마음이다.
음악 교육에도 국악교육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데, 국어 교육에도 우리 이야기가 많이 사용되고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다른 나라에도 재미있는 동화가 많이 있지만, 예전부터 내려오는 우리 정서에 맞는 이야기를 어린 시절에 읽고 배우는 것이 아이들에게도 좋을 것 같다.

교과서에서 배우게 될 전래동화를 한 권으로 책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다.
이렇게 미리 책으로 만나 본 후에 교과서를 배우게 되면 아이들이 훨씬 더 쉽게 내용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전래 동화 뿐 아니라 다른 내용도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써니람다 2011-02-08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 가득한 서평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