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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견주 2 - 사모예드 솜이와 함께하는 극한 인생!
마일로 지음 / 북폴리오 / 2018년 3월
평점 :
사모예드 솜이와 함께하는 극한견주 !
드디어 2권이 출간 되었어요 :)


표지부터 심쿵 주의 >_<
2권은 노랑노랑해서 귀여움이 더욱 극대화 되었어요.


1권보다 더 강력해진 대형견 사모예드의 말짓(?)과 귀여움! 어릴적 특유의 장난끼와 말썽. 그리고 개춘기 시절의 못생긴 원숭이 같은 생김새와 좀 더 커진 몸짓으로 좀 더 과격해진 말짓 까지!
그중에서 일명 마약쿠션에 한 번에 마음을 빼앗긴 솜이와 길냥이에게 맞는 솜이가 제일 귀여워서 이 두가지 사진을 맛베기로 들고 왔습니다 !
극한 견주는 강아지를
(특히 대형견) 키우고 싶지만 환경이 안되는 사람들 에게는 대리만족을 안겨주고, 강아지에 대한(특히 대형견..) 정보 없이 그저 귀여워서 키우려는 마음을 먹었을 수도 있는 사람들에게는 강아지의 현실을 보여주기도 하는 만화입니다. 거기에 경험자로써 강아지를 현명하게 기르는 방법에 대한 팁들도 소개해주기 때문에 재미용 힐링 도서만으로도 읽을 수 있지만,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정보까지 주어지는 일석이조의 쏠쏠한, 더구나 만화책!
극한견주 라는 제목이 왜 붙은 걸지, 대형견의 현실을 극한견주로 즐겁게 제대로 대리경험 해보자구요!
귀엽기만 할거같지? 절대 아니거든! 실제로 키워보면 완전 극한 직업이거든!


극한견주 2권 만화책 에서는 솜이의 사진과 스페셜 에피소드를 볼 수 있어요 :)
마냥 천사처럼만 보이는 솜이의 사진은 지친 마음을 저도 몰래 스르르 녹이고, 이번 권의 스페셜 에피소드는 왜인지..... 더욱 공감이 되고 재미있다. 노예 집사...ㅜㅜ 사실 매 권의 에피소드는 변함없이 재미있어요 (소근소근)

1권과 함께하면 더욱 재미있어요 :)
1권을 먼저 읽고 읽으면 더욱 재미있구요 >_<

7마리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극한냥주는 극한견주를 읽으며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 마음을 달랩니다..
집사는 정말 극한 직업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