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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청소 - 사소한 일에도 쉽게 울적해지는 당신을 위한 멘탈 처방전
지멘지 준코 지음, 김은혜 옮김 / 다산4.0 / 2017년 3월
평점 :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나 요즘은 부정적인 시선이 긍정적인 시선보다 더 많은데,
그래서 더 쉽게 우울해지고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에게, 책 감정청소를 추천하고 싶다.
귀엽고 일반 책보다 자그마한 사이즈에 페이지 수도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출퇴근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가볍게 읽기 좋다.
차례.
바로 직전에 작성한 서평의 책과 비슷한 주제의 책이다.
이런 주제의 책이 많이 나온다는건 그만큼 스트레스를 받고 정신질환에 빠지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만큼 스스로 우울감에 빠지거나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자기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치유할줄 아는 것도 꼭 필요한 시기이다.
남들이 다 우울하다고, 혹은 남들은 행복해보인다고, 남들과 나는 맞지 않는것 같다고.
'남' 때문에 '나'까지 불행할 필요는 없다. 다른 사람들의 파도에 휩쓸릴 필요도 없다.
이 책에서도 나의 감정과 자존감은 중요한 것으로 언급된다.
'감정청소'는 쉽고 간단하게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여러가지 스킬들을 소개해준다.
평소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여러가지 활용법이나.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
하루를 잘 마무리하는 방법 등
하루 언제든 항상 사용할 수 있는 스킬들로 가득 차있다.
또한 우울함을 만드는 원인들도 간단하게 읽어볼 수 있다는 점이 특히나 좋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항상 연결되어있어, 건강하게 지내고 싶으면 정신도 건강해야하고, 정신이 건강을 잃어가면, 몸도 같이 아파 인생이 훨씬 더 힘들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니 우리에게 감정관리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을까?
어려운 내용이 포함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읽기 정말 좋다.
출퇴근 길이나 잠깐잠깐 비는 시간에 읽기 좋다는 부분이 이 책의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스트레스받고 우울해서 읽어보려고 구입한 책이 너무 어렵거나 두꺼우면 오히려 스트레스만 쌓인다.
또한 정말 쉽고 간단한 내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들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곧바로 실행할 수 있어서 책을 더욱 의욕있게 읽게된다.
도움이 되는 부분이 정말 많아서 책을 통째로 외우고 싶었다.
감정청소를 다 읽고난 후에는 조금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외우거나 가슴에 담을 수는 없지만, 늘 가까운곳에 두고 울적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올때 원하는 부분을 펼쳐서 읽으면 정말 좋을 책.
항상 옆에 두고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