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 - 행동의 방아쇠를 당기는 힘
마셜 골드스미스.마크 라이터 지음, 김준수 옮김 / 다산북스 / 2016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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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노란색의 책 표지
행동의 방아쇠를 당기는 힘 이라는 문구 때문에 어떤 내용일지 정말 궁금했어요!

 

작가 소개,
저는 전혀 몰랐는데 정말 대단하고 굉장한 분이시더라구요!
맨 위에 트리거의 뜻도 적어놓은 친절함 :)

 

카테고리.
카테고리가 짧길래 의외라고 생각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다.
각각의 장에 실제 사례를 이용한 상세한 사례와 설명을 정말 상세하게 적어놔서 각 장 마다 안에 또 다른 칸막이가 있어다 각각의 사례와 함께 친절하게, 이해되기쉽게, 재미있게 설명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처음에 책 표지를 보며 기대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솔직히 책 두께도 그렇고 주제도 그렇고 너무 뻔하고 지루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더 컸는데,
왠걸? 너무 재밌다. 심지어 나는 1장에서 이미 나의 트리거는 이 책이다! 라고 생각까지 했다.
저자가 직접 성공한 ceo들과 일하면서 겪을 사례들을 재미있게 풀어내면서,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그걸 어떻게 쉽게 실현시킬 수 있을지 이야기 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아래의 그림처럼 상세하게 설명해주기 때문에,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거지? 아 이렇게 하면 대충 된다는거지? 하고 두루뭉실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우리의 문제는 생각보다 훨씬 간단한 문제이고  내가 조금의 노력만 한다면 유지는 쉽지 않겠지만 상황을 바꾸는 것은 쉽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니체의 인간학 이라는 책이 계속해서 생각났다.
이 책에서도 자신이 무슨 상황에 처하거나 무언갈 어기고 나면,  "어쩔 수 없었다" 라고 이야기 하면서 상황 탓으로 돌리며 자신은 어쩔 수 없이 행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물론 상황이 어려움을 주기는 하겠지만, 자신의 의지로 충분히 이겨낼 수 있었던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문제였다고 지적한다.

 목표설정을 할때는, 미미하고 두루뭉실한 목표가 아니라 정확한 목표를 설정해야 이삼일 하고 포기하는 상황이 안생길 것이라는 것. 이 부분이 굉장히 많이 공감됬다.

분명히 평범한 자기계발서와는 다르다.
지극히 친절하고 상세하면서 지극히 직설적이다.
안되는건 포기하라 라고 말하는 저자의 말들 때문에 자극이 더 되기도 한다.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간단함이라 놀라우면서 흥미로웠고,
트리거를 읽고 정말 '내가' 나를 변화시키기 위해서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또한 저자 자신은 자신의 말이 맞는말이다! 라며 독자를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
(이 점이 자기계발서로써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누가 이 책을 다른 자기계발서들과 비교할까,
직접 읽어보면 알 것이다.
우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변화시킬 수 있는지,
또 어떻게 해야 그 변화를 유지 시킬 수 있는지(사실상 무슨 일이든 유지가 제일 어려운 일이 아닌가?)
내가 왜 이 책을 이토록 칭찬하는지,

운명이란 단지 우리가 다루는 카드일 뿐이다.
그카드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는 우리 선택에 달려있다 -9p
우리는 아무리 극한 상황이라도 자신의 행동에 관한 한 선택권은 항상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75p
계획에 실패하는건 마치 죽음이나 세금처럼 피할 수 없는 일 같다. -96p
우리가 스스로를 바꿀 수 있는 건 바로 지금 이 순간에서만 가능하다 -24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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