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이끄는 삶 [노잉]

노잉 - 미래가 이끄는 삶, 보장된 성공으로 가는 길
안도 미후유 지음, 송현정 옮김 / 오월구일 / 2023년 2월

-오월구일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읽어본 <노잉> 책이 조그맣고 얇아서 편한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고, 어려운 내용도 아니라 술술 읽히는 책이었다. 저자가 하고자하는 이야기가 처음에는 다소 엉뚱한 이야기처럼 들려서 엥? 하는 마음이 들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저자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지 이해가 되며 납득하게 된다. <노잉>은 과거가 아닌 미래를 생각하며 살아가는 삶, 항상 최적의 기분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삶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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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미래가 이끄는 대로 살아야 성공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황당무계한 이야기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실제로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기필코 정해진 미래대로만 살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미래가 ‘이끄는’대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미래가 정해져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자신에게 ‘알맞는’ 미래가 있고, 그 미래가 현재의 자신을 자성처럼 이끈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자신에게 잘 맞는 일을 선택하면 승승장구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노잉>은 미래의 이끌림을 알아챘던 유명인사들과 저자 본인의 사례를 들면서 노잉이란 어떤 것인지, 미래의 이끌림은 어떻게 느낄 수 있는지, 과거를 바라보는 것이 아닌 미래를 생각하며 살아가는 삶이 어떤 것인지 이야기 해주는 책이다. 노잉에 대해서 한 번에 이해가 되도록 저자가 찰떡같이 표현한 말이 뇌리에 박혔다. “과거에 사서 냉장고에 채워놓은 걸로 현재의 먹을 것을 선택하는 삶을 살 것이냐 미래에 뭘 먹을지 생각하며 그때그때 장을 보는 삶을 살아갈 것이냐” 또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새삼스레 생각하게 되었다. 언제나 무의식적이고 아무런 생각도 없이 늘 하던 선택만을 해왔는데 앞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해야 지금의 기분이 최고로 좋을지 고민하고 선택하는 연습을 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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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부자가 되고 싶고 성공하고 싶은 사람에게만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니다. 자신의 삶을 자기주도적으로 (사소한 것부터) 살아가면서 행복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나는 카페에 가면 늘 아메리카노 샷추가만 주문하던 사람이었는데, <노잉>을 읽은 후 메뉴판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다 옛날커피에 펄추가를 해서 먹었다. 참 달고 쫀득한게 커피 한 잔이 주는 행복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었다.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