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조금씩 너만의 시간을 살아가
유지별이 지음 / 놀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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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조금씩 너만의 시간을 찾아가>는 내가 처음 접하는 ‘그라폴리오’다. (실컷 울어도 되는 밤도 그라폴리오라면 처음이 아니지만..솔직히 기준을 잘 모르겠다. ) 이 책은 몽환적인 그림과 감수성이 풍부한 글이 함께 있는 도서다. 처음 접했기 때문에 모든 그리폴리오가 이러한가는 모르겠다. 어쨌든, 유지별이 저자는 ‘네이버 그라폴리오 누적 조회수 60만’ ‘그라폴리오 틴에이저 일러스트 창작자 공모전 당선’ 이라는 이력을 가지고 있는 저자다.

-그녀의 첫 작품인 <천천히 조금씩 너만의 시간을 찾아가> 에서는 입학한 학생들의 긴장과 설레임, 순수함, 수능을 앞두고 꿈에 대한 방황과 뒤쳐지고 있다는 불안함. 그리고 이제 막 스무살이 된 대학생활에 대한 일상의 이야기가 짧은 글과 현실적이면서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표현 되어 있다.

-이제 막 중,고등학교에 입학하거나 20살이 되어 날개를 펼치려는, 설레임을 느끼며 동시에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는 모든 청춘들에게 이 책을 선물한다면 큰 위로와 희망이 되어줄 것이다. 나와 같은 불안을 겪은 누군가의 솔직한 이야기는 공감과 위로, 희망을 얻으며 가슴 한켠이 따뜻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특히 글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일상적인 그림과 함께 보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에 더욱 편안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볼 수 있다.


-평균보다 조금 큼직한 책이라 사진 찍기가 힘들었다 T_T

이렇게 글과 일러스트가 함께 있기도 하고, 간혹 양쪽 페이지 가득 그림이 채워져 있고, 그림 속에 글이 들어가 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위에 올렸던 페이지를 한 페이지씩 나눠서 찍어 보았다!

그림이 부드럽고 몽환적이라 정말 편안하고 나긋한 마음으로 읽게 된다.


-귀여운 느낌과 풋풋한 느낌도 가득 들어 있어 그시절이 생각 나게 하기도 해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회상하기에 좋은 책이다.


“저를 견디게 해준 이 이야기만큼은 당신에게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녀의 꿈을 응원하며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특히 유지별이 저자가 하루 빨리 웹툰계로 데뷔 하기를 기대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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