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리더는 어떻게 변화를 이끄는가 - 무기력에 빠진 조직에 과감히 메스를 댈 7가지 용기
기무라 나오노리 지음, 이정환 옮김 / 다산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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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직원이 많은 기업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반대로 그저그런, 의욕없는 직원들이 많은 기업은 쉽게 무너진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리더가 기업을 성장시킨다는 것이다. 직원들이 아무리 능력좋고 일을 잘해도 상사가 알아차리지 못한다면 말짱 꽝이다. 의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지만 이러니 저러니 하더라도 리더가 곧 기업의 목숨줄을 잡고있는 셈이다. 특히 아랫사람들과 윗사람들의 다리 역할을 하는 ‘중간 관리자’ 계급의 리더들이 중요하다.그들이 최고가 된다면 분명, 기업도 최고가 될것이다. 최고의 리더는 개인과 회사 모두에게 이득을 가져다 준다.

- 직장인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다. 회사일을 아무리 제일처럼 한다고 하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일’만 자신의 일처럼 하는 경우가 많다. 기무라 나오노리 저자는 그런 착각을 올바르게 잡아준다. 책의 구석구석에서 직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쉽게 생각하고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을 바로 잡아주며 직장에 대한 생각을  확고히 할 수 있게 도와준다. 회사는 그저 돈을 받기 위해서 다니는 곳이 아니라 자신의 한계와 역량을 확인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곳이다. 또한 회사가 망하게 된다면, 당연히 자신의 생계도 위태로워지기 때문에 회사에서의 시간을 대충 보내서는 안된다는 것을 저자는 확실하게 독자들이 느낄 수 있게 한다.

-그럼 최고의 리더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나는 최고의 리더가 될 수 있을까? 나의 상사는 그런 리더인가? ‘최고의 리더는 어떻게 변화를 이끄는가’ 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정립되어 있는 리더의 자질들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는다. 새로운 시대, 21세기에 걸맞는 새롭게 필요한 자질들을 독자들에게 소개시켜 준다. 조직들은 이제 바뀌어야 할 때가 왔다. 변화가 없으면 조직은 언젠가 반드시 쇠퇴의 길을 걷게 됩니다. -204p

-직장 생활에 꼭 필요한 ‘브라이트사이드’ 기술이 있다. 그리고 여기, 책에서 소개해주는 ‘다크사이드’기술이 있다. 최고의 리더가 되려면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기술이 필요하다. 그리고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기술이 바로 ‘다크사이드’ 기술이다. 저자는 다크사이드 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그런 자질들을 어떻게 성장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한다.

-이 책은 단순히 한 팀의 리더가 가지면 좋을 다크사이드 기술에 대해서만 알려주는 것 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장과 발전, 꿈. 기업의 성장과 생존, 회사의 의의 등 직장 생활을 하고있다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일들에 대해서 빠짐없이 이야기한다.

-현재 꼭 리더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게만 어울리는 책은 아니다. 직장 생활을 진지하게 하고있다면 한 번쯤 읽어보길 조심스럽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다. 현재 리더의 자리에 있는 분, 리더를 넘어 경영자의 자리에 있는 분, 한 리더의 밑에 있는 분 등등 회사에 속한 모두가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도서다.


가치관이란 그 사람이 살아온 역사, 그 자체 -90p
올바른 정답을 말하기보다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 -12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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