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성공사이에 있는 것 - 지적인 낙관주의자

지적인 낙관주의자 - 심플하고 유능하게 사는 법에 대하여
옌스 바이드너 지음, 이지윤 옮김 / 다산북스 / 2018년 8월

행복한 삶에는 아마 자신이 원하는 성공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그럼 성공과 행복을 거머쥐는 방법이 무엇일까? 옌스 바이드너 저자는 지적인 낙관주의자가 행복과 성공 사이에 있다고 확신한다.

‘낙관주의자’란 무엇일까, 보통 사람들은 낙관주의자 하면 나쁜 상황이나 되돌릴 수 없는 상황에서도 바보처럼 잘 될거라는 희망만을 가지고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기만 하는 ‘순수한 바보’같은 부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책 제목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지적인’이 붙어있다. 저자는 낙관주의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며, 그중에서 지적인 낙관주의가 가장 좋다고 이야기 한다. 세상을 그저 아름답게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동시에 상황에 따라 현명한 대처를 하는 것이다.

저자는 지적인 낙관주의자로 사는 것이 행복과 성공으로 향하기 가장 좋은 성격이라는 것을 깨닫고 연구를 하고 책으로 엮어냈다.

저자는 우선 낙관주의에 관한 편견을 바로 잡으면서 책을 시작한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낙관주의자에 대한 진부한 편견은 완전히 사라질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낙관주의에 대해서 서술하며 장미빛 삶만 바라고 보는 것이 아니라 똑똑하게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행동을 하는 것이 지적인 낙관주의 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저자가 말하는 낙관주의란 과연 무엇일까? 다른 사람들이 비판을 하더라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일은 굳은 심지를 가지고 진행할 수 있는 둔감함(비판에 좌절하지 않는 정신적인 힘, 물론 여기는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어야 한다. 대책없는 아이디어에 낙관하는 것은 절대 지적이지 않으니까) 일이 실패했을 경우 어느정도 남탓을 할 줄 알며 내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할줄 아는 것. 약간의 이기심과 적절한 이타심이 ‘지적인 낙관주의’ 가 가지는 중요한 성격이며 ‘행복과 성공사이’에 존재하는 비밀이다.

지적인 낙관주의는 낙관주의의 여러 종류에 대해서 (낙관주의 모두가 지적인은 아니라는 의미다!)말하며 어떻게하면 지적인 낙관주의가 될 수 있는지 연구와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가르쳐주고, 낙관주의와 다른 성격을 비교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저자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지적인 낙관주의자가 되어 행복과 성공을 거머쥐길 진심으로 바란다.


최고에 도달하기 위해 최악을 계산한다 -17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