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늙은 개 책방 2003-12-16  

내일도...지각 예감 -_-+
어제도 망년회, 오늘도 망년회..
그리고 연이은 서재질....-_-++
확실한 건...내일도 지.각.예.감. ㅜ.-
.
.
아아~ 전 이래서 회사 못 차린다니깐요.
내 직원이 밤마다 컴 하느라 아침에 지각하구
피곤한 얼굴루 하루 종일 있어봐~
내가 사장임 얼마나~~ 속상할까여!! ㅎㅎㅎ

그래도 어떡해욤, 재미있는 걸 ^_____^
그치요오오오오~~?
 
 
sooninara 2003-12-16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월의 모든집의 풍경입죠...
아줌마들도 송년회로 바쁩니다..
저도 이번주 다음주..줄줄이..대신 아줌마들은 점심모임이랍니다
우리남편도 제가 컴앞에 있으면.."또...?" 하거든요
그러고는 자기도 시간만나면 바둑두려고 컴앞에 있죠
특히 술마시고 오면 새벽에라도 바둑두고자요..
그러곤 아침에 어제 술먹고 해서 졌다고 울상이고..^^

사장님....타잔님 좀 봐주세요^^

ceylontea 2003-12-16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흫... 야근,회식 연이은 회사일... 이젠 회식도 싫다아..~~
 


즐거운 편지 2003-12-12  

좋은 자극도 받고 즐겁습니다..^^
모처럼 한가하게 출간(^^)하신 책 이제야 찬찬히 보며 뒤로 벌러덩... 연출에 편집까지 더구나 오리고 붙이는 미술작업까지.. 감탄했습니다. 아니 또 하나 있군요. 직접 출연하기까지... 전 아이랑 가끔 사실 요즘은 뜸하지만요. 꼬마책을 만들고 있거든요. 그것도 자주 못하는데 쉬워 보이는 책을 선택해서 시작해도 왜 그리 작업이 늘어나기만 하는지...또 아이보고 오려라..그려라..붙여라...하려니 속이 터집니다. 나중엔 내가 이걸 왜 시작했을까.. 끙..
그래도 다 만들고 나면 참 소중한 추억이 되더군요. 자주 하고 싶은데 그러질 못하네요. 며칠 전엔 sooninara님과 진/우맘님 두 분께 자극 받아 오랜만에 꼬마책 하나 완성했지요.^^ 아이도 간만이라 협조도 잘하고 좋아하더군요. 한가지 달라진 건 예전 꼬마책 표지엔 프린트해서 붙인 제목보다 이름과 날짜를 더 크게 그렸었는데^^.. 이젠 비슷한 크기로 씁니다.
서재 둘러보다 시간 뺏기기도 하지만 좋은 자극도 받고 즐겁습니다..^^

 
 
sooninara 2003-12-14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할때는 정말 답답하더군요..처음 하는거라 경험도 없고..
생각은 많지만 뜻대로 안되고..
그래도 결국엔 작품을 완성하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작품의 완성도는 아이들은 상관하지 않지요..어른눈에만 멋지기를 바라는거고.
아이들이야 어떻게 만들어도 좋아하잖아요^^

은영이는 요즘 신문등에서 사람 얼굴 오려서 자신의 책을 만든답니다.
어설프지만..참 대견하죠.
아이는 일부러 가르치기보다는 엄마가 보여주기만 하면 따라서 배운다고 느낍니다. 편지님도 아이와의 활동을 많이 하시나봐요..
자극의 도미노..알라딘 서재의 구호로 할까요?
 


구름에 달가듯이 2003-12-11  

우와! 굉장하네요.
우와! 굉장하네요. sooninara님의 서재.
보잘것 없는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의 서재를 보니 참으로 도전이 되는군요.
제 페이퍼 중 "가족의 독후감 나누기"는 가족의 책후기를 올릴 목적으로 만들었습니다만 만든지 얼마되지 않아 가족의 글이 없군요. 현재 올려진 공병호님 글도 퍼온 글이구요.

엄마(?)의 서재라 그런지 퍽이나 포근하군요.
종종 쉬었다 가겠습니다.



 
 
sooninara 2003-12-11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알라딘 서재입니다..
우리남편은 회사일로 바쁘다는 핑계로 책도 안읽고..제서재도 안들어오는데..
서재가지신 아빠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글을 읽어보면 대안교육등에 관심이 있으신듯하네요..
오차원 교육법은 개인적인 관심이 있으신건가요?

부인께 사랑을 표현하는 절절한 글을 읽으니 참 부럽습니다^^
앞으로 자주 뵙지요

구름에 달가듯이 2003-12-12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들이 대부분 그렇죠. 얼마나 먹고살기 힘든 세상입니까?
저도 불혹을 넘기면서 좀 철이 들어설랑은 가족에게 눈길도 돌리고...
아내에게 쓴 편지는 생일선물 대신 한번 써 봤는데 아내도 그때는 좀 감동하는것 같더니 내 생일이 돌아오니 자기는 그렇게 쓸 수 없다면서 퍽 부담감을 느끼는 것 같더라구요.. 글쎄.
대안교육은 말그대로 우리교육의 하나의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중3 딸애는 좀 늦은감이 있지만 6살백이 아들은 꼭 대안학교에 보내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늙은 개 책방 2003-12-11  

오늘도 새벽을 달리며 ..^^;;;
아가가 아직 아파 약 먹이구 재울라구
회식 때 쐬주 먹구 들와서두 아직까지 버티구 있어유~
잠올까봐 서재질을 하고 있다
님들이 생각나서 여기저기 들르구 있습니당 ^^

원래 하루 3번 약 먹여야 하는데,
아침약 먹이구 12시간 넘어 집에 들어오자마자 먹이니
새벽에 부득이 먹여야 해서요 ^^

며칠 째 늦게 자니 피곤은 하지만...
늦게 약을 먹이구 조금씩 나아지는 걸 보문
가슴이 뿌듯두 하구 괜히 미안두 하구...기특두 하구....^^

하이간...저는 "키우는" 게 너무 좋습니다 ^_______^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인 듯 하여요

님들은 고물고물 쌕쌕~ 아가들이 얼마나 이쁘실까요...흐흐흐.... ^^
 
 
진/우맘 2003-12-12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은, 노느라 바빠 화장실 가는 시간도 아까운가봐요. 예진양도 자주 하는 실수입니다. 며칠 전엔 세탁소에 다녀오는데, 아파트 입구에 트리장식을 했더라구요. 구경하자고 해서 갔는데, 화장실이 가고 싶다고 동동거리네요. 집으로 뛰었지만, 결국 변기 문턱에서 좌절... 엉엉 울며 "엄마, 거기 안 갈 걸 그랬지? 나무에 안 갈 걸 그랬어...." 우는데 어찌나 우습던지! 아이들 말 늘어가는 걸 보면 정말 신기해요.

늙은 개 책방 2003-12-11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오~~ 쑤니님...아가 돌보시는 님들에 비할까요~~~
무슨 말씀을 ^^*~

sooninara 2003-12-11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저는 모성본능이 조금 결핍되서..
예쁠때만 "예쁘다~~"하고...평소에는 엄청 혼냅니다..
계모과라고하죠...인간 되려면 멀었죠..
타잔님 보면 너무 부러워요,,동물사랑이 저 정도면 인간 사랑은...
저도 덕 좀 닦아야겠습니다.
그리고...아가들 빨리 건강해지기를..빌게요^^

sooninara 2003-12-11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물들을 사랑하는 타잔님의 마음은 정말 천사입니다.
저는 아이들 응가 가릴때 못한다고 혼내고...바지에 변 묻히면 때리고..
은영이가 얼마전까지도 화장실 가는걸 참다가 속옷에 응가를...
참 속상하더라구요..그래서 매도 들고했는데..
6살되서 유치원 가려면 화장실 잘 가야한다고 세뇌시켰더니 이제야
잘 가더라구요..아마 화장실 가는게 귀찮았나봐요..ㅠ.ㅠ
참 아이 키우면서 제스스로 미성숙한 인간임을 절감한답니다..
타잔님이 응가까지 사랑스럽게 보는 맘에는 저는 너무 부족합죠..
 


행복한 파랑새 2003-12-09  

수니나라님 ^^
안녕하세요..부비적, 부비적...^^:
수니나라님, 마이페이퍼 너무 멋지네요..
깜찍하고 귀엽슴돠...^^*

제 서재 방문하셔서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ㅎㅎ
그래서 저두 들어와 봤어요.
실은 예전에도 몇번 방문한 적이 있긴 하지만, 이렇게
글 남기기는 처음인듯...^^;

날씨가 많이 쌀쌀하네요...
감기조심하시구요.
오늘 하루도 즐건 하루 되세요~~^^*
 
 
sooninara 2003-12-10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랑새님..여기가지 놀러와주시고..
저도 남의 서재에 눈팅만 다니고 글은 아는분 서재에만 쓰게되더라구요..
행복한 파랑새니,,앞으로 자주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