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g 살 빠졌다고 동네방네 자랑을 하고보니....다른분들은 2kg빠졌다고 자랑을 하신다..
마태님과 00님..
그런데 오늘 점심을 잘 먹고보니 다시 뱃살이 임신 8개월로 보인다.ㅠ.ㅠ
몸무게가 1kg 줄어도 뱃살은 조금도 변화가 없었기에..어쩔수없다.
복부는 다른곳 살들이 많이 빠지거나, 복근운동을 꾸준히 해주어야 빠진다고 하는데..
저녁 먹고 얇은 이불 하나 펴고 나혼자 스트레칭도 하고, 요가 포즈도 잡고 했더니
두아이가 내옆에서 따라 한다.
은영이에겐 발레 스트레칭을 해보라고 해서 나도 따라하고..
재진이에겐 태권도에서 하던 몸풀기를 해보라고 해서 따라하고..
셋이서 열심히 운동을 했다.
그리고 복근운동을 하려고하니..힘들다..ㅠ.ㅠ
윗몸 일으키기도 하고..다리 올렸다 내리기도 하고..다리 올려서 오래 지탱하기도 하고..
나름대로 복근운동을 했다.
그런데..한시간쯤 지나자 자꾸 배가 살살 아프다.
화장실 다녀 왔다. 알라딘에서 댓글 달고 있는데..또 배가 아프다.
화장실 또 다녀 왔다.
이거 복근 운동으로 뱃살빠지는게 아니라 화장실 자꾸 가서 빠지는게 아닐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