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재진이 태권도 심사 다녀와서..상탔다고 저녁은 외식하고..
월요일..어제는 친정어머니와 조카까지 데리고 광교산을 올라갔다.
아이들때문에 산책 코스로 다녀왔는데도 내려오니 3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친정어머니는 다리관절이 안좋은데..조카가 처음 산에 가는거라 혹시 낙오할까봐
같이 가신거다..우리가 친정아버지 사드린 지팡이 의지해서 겨우 다녀오셨다.

마트가서 장을 보고 우리집에 오니 밤7시30분.
저녁은 대충 챙기고 돼지고기 넣은 두부김치에, 먹고 싶어서 사온 뻔데기 통조림에
청양고추와 양파 넣고 끓여서 술안주 삼아 막걸리를 먹었다.
남편은 등산후 산에서 파는 막걸리 한잔을 먹는게 취미인데. 못먹은걸 아쉬워해서
내가 준비해준거다.

그리고 술이 알딸딸해서 10시부터 잤는데..새벽 2시30분인가 눈이 떠버렸다.
그러더니 잠이 안온다..굴러다니다가 나와서 새벽에 알라딘에 접속..ㅋㅋ
5시까지 놀다가 점검시간인지 에러나서 컴을 껐다.
잠이 안와 신문 다 보고..월요일 신문까지 다 보고..아침밥을 했다.
이제 졸리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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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6-07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무세요^^

ceylontea 2005-06-07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주무세요... 좋겠당.. 잘 수도 있궁.. 저도 졸려요... ㅠ.ㅜ

울보 2005-06-07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 학교에도 가겠군요,,
날씨도 꾸물꾸물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겨우 아침 8시에 잠들어서 좀전에 일어났습니다,

세실 2005-06-07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대단한 수니나라님... 참 열정적이시군요. 3시간 30분 등산다녀왔음 피곤하실텐데~~~
전 오늘 새벽 1시30분에 잠 들어 새벽운동도 못나갔어요....지금 주무시겠죠?

인터라겐 2005-06-07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산에 갔다오면 다음날 일어나기도 힘들던데.... 수영도 가셔야 하잖아요?
오늘은 아닌가??? 암튼 푹 주무세요..

sooninara 2005-06-07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자고 학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졸린데..또 나가야 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