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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파트 반찬가게에서 팥죽 사왔습니다.

게으른 아줌마들에겐 딱이네요..^^

 

동짓날이라니..친정엄마가 해주시던 걸죽한 팥죽이 생각납니다..

쌀하고 새알심을 잔득 넣어서 나중엔 떡이 되버리는..

 

시집 갔더니 전라도식이라고 팥칼국수를 해먹더라구요..

그것도 맛있던데..

 

이렇게 올 한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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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4-12-21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112422

호호 전 101번째랍니다. 멍멍


2004-12-21 20: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明卵 2004-12-21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팥죽... 오늘 학교에서 급식으로 나왔는데 최악이었습니다..

팥칼국수라! 맛이 상상이 잘 안 가는데 맛있을 것 같아요 :9

2004-12-21 21: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연우주 2004-12-21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412435

이 숫자도 괜찮죠? ^^


mira95 2004-12-21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교에서 급식으로 줄 줄 알았는데 대신 카레라이스를 주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팥죽대신 카레로... 나름대로 맛있었지만 그래도 역시 동지엔 팥죽이죠?

ceylontea 2004-12-22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어제가 동지였던가요?? ㅠ.ㅜ

세실 2004-12-22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주에 팥칼국수 잘하는 집이 있어요. 제가 팥죽을 좋아해서리... 손으로 민 굵은 면발에 팥을 으깨서 푹푹 삶은것~ 맛이 끝내줘요. 근데 어제는 못먹었네요~

2004-12-22 14:5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