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면허 딴게 1993년 1월이니까..어언 10년째..장롱속에 고히 모셔둔다는 장롱면허 10년이라 시동도 못 겁니다..그런데..오늘 10년만에 차 몰고 우리아파트 돌고 왔습니다..남편은 가까운 고속도로 한번만 타고 오자는데..제가 다리가 후들거려서...
시속 20km로 다녔는데도..정신이 없네요..난 운전하기 싫은데...이렇게 운전을 해야하다니..남편이 매일밤 특훈하자면서 즐거워하고 있습니다..저 갑자기 병원에 누웠다는 소리 들리면 운전하다 앞차 박은지 아세요..ㅠ.ㅠ..
그래도 남편 코치 받고 주차도 했어요..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