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유치원비를 85만원을 냈다고 해서 착각을 일으킨것 같은데요..

일단 유치원에 입학하려면 입학금이 있어요..유치원마다 틀린데요..10만원정도를 생각하셔야 합니다..그리고 원복을 두번 사야죠..동복,하복...합해서 7만원 정도..이것은 첫해만 내면 되니까 아이를 이년 연속 같은 곳에 보내면 2년째엔 안 내어도 되는 돈이죠..일단 은영이는 올해 두가지 다 냈으니 합해서 17만원..

은영이 한달 원비가 148000원인데..두달치씩 냅니다..일년이면 1,776,000원..

원비도 지역적으로 만원정도 비싸고 싸고 차이가 있구요..요즘 자연 유치원이다 하는곳은 원비가 3만원 정도 더 비싸다지요? 그리고 영어유치원은 가격이 천차 만별이라서 한달에 25만원정도인 싼곳도 있고..40만원정도가 많구요..강남에 외국인이 조금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던지 하는 영어유치원은 한달 원비가 80만원 정도라구해요..그런곳은 나하고 상관 없으니 빼고..

이 유치원은 영어교재비라고 꼭 받는 돈이 한학기에 4만원씩 두번이라 일년에 8만원이구요..

재료비,급식비가 한학기에 40만원...일년에 두번 내니까 80만원이네요..

방과후 수업은 엄마가 시키고 싶으면 시키고 안하면 안하는거..은영이는 두달에 7만원 발레를 한학기에 두번씩 총 네번 수강하니까..일년에 28만원...

그러니까 170,000+1,776,000+80,000+800,000+280,000=3,106,000원...

은영이 일년 유치원비가 310만원이네요..내년엔 여기에서 입학금과 원복비는 안드니까 17만원은  빼야겠죠..그리고 아마 원비가 한달에 만원 정도 오를것 같고..발레는 안시키면 28만원은 빼면 되구요..

아직도 헷갈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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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8-27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드도 되나요?

비로그인 2004-08-27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옵!

sooninara 2004-08-27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된답니다..^^ 아이들은 태어나면서 '돈' 하면서 태어난다지요?
2007년부터 만 5세..지금나이론 7세는 원비는 국비로 해준다지요..그럼 재료비 급식비정도만 내면 되니까 한달에 7만원 정도만 내면 될거예요..

가을산 2004-08-27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우리 애들 어렸을 대는 재료비나 급식비도 거의 포함해서 한달에 15만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그새 많이 늘었네요!

sooninara 2004-08-27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돈가치가 그때와는 틀리잖아요^^ 지금으로 환산하면 그때나 지금이 같을걸요..
어린이집이나 미술학원은 이것보단 더 저렴하죠..

비로그인 2004-08-27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1등이 아니넵. 헷갈리지는 않는디요, 참말로 사교육비가 많이 들긴 합니다요, 제 윗집들 부모님들한테 물어봐도, 평균 50~60은 예사이고, 거의 100에 치닫기도 하더구만요.

sooninara 2004-08-27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교육비로 들어가면 또 머리 아프지요..^^
은영이도 국어 학습지하고 있는데 한달에 3만원이구요..은영이 친구중에 은물하는 아이 있는데 그럼 한달에 재료비,학습비하면...
영어도 하나 더 시키면...피아노 시키면..끝이 없지요?
재진이 교육비까지 하면...현재 두아이에게 50~60은 들지요..재진이를 영어학원등에 더 보내고..한두가지 예능 교육 더 시키면 80~100만원이 우습겠지요?
전 돈 없어서 재진이 더 못 시킨답니다...^^

진주 2004-08-27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치원비가 벌집을 쑤신 것 같네요^^와글와글,
수니님이 이렇게 유치원비에 대해서만 글을 올려도 와글와글 ㅎㅎ
저는 유치원비를 별로 안 들이고 애들을 키웠거든요. 큰 애는 한 달에 2만원인가?(병설유치원)
작은 애는 국가보조 받아서 한달에 3만원 정도 냈던 것 같아요.
원복도 동네에서 물려받아 입혔구여......음...내가 무지 짠순이군......
그리고 애 둘이 초딩이지만 사교육비 0원입니다. 학원,학습지 전혀 안 해요....
학기 초에 사 주는게 있긴 하지만.그리고 평소에 책 사준 것-유일한 사교육비네요.
으....갑자기 제가 외계인같아 보입니다@@ 올 가을엔 영어라도 보낼까요?
저는 최대한 적게 쓰면서 살려는 사람이라.../집도 없지만 빚도 없는 부자 찬미/

2004-08-27 20: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4-08-27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네는 교육비랑 급식비 납부 등의 세부적인 납부형태가 조금 다르군요. 혜영이 유치원도 한달 원비는 148,000원이니 그건 똑같네요. 부가비용은 다달이 교재대 30,000+중식비 33,000+교통비(왕복)18,000.. 대체로 한달에 229,000(방학때는 178,000)이 들어가요. 원장 선생님이 오리엔테이션때 한 달에 80만원씩 내는 영어유치원에 비하면 자기네 유치원은 최소비용만 받는다고 강조하시곤 하죠..^^;;

그리고 저희 사촌 언니가 제작년에 중학생 큰 애 하나에 들어가는 교육비(사교육비 포함)가 한 달에 백만원이 넘는다고 하더군요.. 둘째는 돈이 없어서 서너가지 밖에 못 시킨다는 말에 저는 명함도 못 내밀었더랬죠.. 저도 아영이 태권도랑 피아노 두 개 보내고, 문제집 가끔 사는 거 빼고는 없지만, 혜영이 유치원비까지 내려면 허덕이는 상황인데 앞으로도 이 상황은 죽~ 제가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 수 밖에 없어요(아니면 애들이 영재이길 바라거나..^^;;) @@;
찬미님은 정말 부자시네요. 저도 이 동네에 병설유치원만 있었어도 거기 보내는건데..ㅜㅜ

가을산 2004-08-27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악! 아영엄마님의 중학생 사교육비에서 기절 일보 직전입니다.
음.... 제 중1 큰애는 영어학원, 수학과외, 독서, 이렇게 시키는데....
내신을 위해서는 종합학원 같은 곳이 낫다는데, 금년까지는 버텨 보려고 합니다.
금년까지는 이런저런 사춘기 고민을 하면서 지내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진/우맘 2004-08-28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역시....아까 쓴 코멘트는 날아가고 없군.
열심히 코멘 쓰고 있는데 연우가 전원 버튼을 꾸욱.....TT

sooninara 2004-08-30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내가 다 알아서 읽을께...^^
가을산님...독서 시키시면 논술은 걱정 없잖아요...우리 꿋꿋하게 버티자구요

책읽는나무 2004-08-30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뜨악이네요...
삼백만원이나 들어요??....ㅡ.ㅡ;;
정말 가정주부들 아이들 사교육비 벌려고 직업전선에 뛰어든다는말이 맞는 말이군요?
울시큰댁형님도 아이들 교육비때문에 백화점에서 몇년 근무하다 짤렸는데..데모도 하고...다시 출근하려고 무진 애를 쓰더라구요....ㅠ.ㅠ
나는 어쩐담??
우리동네에도 병설유치원 있는지 알아봐야겠군요...ㅡ.ㅡ;;

sooninara 2004-08-30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학교도 병설유치원이 있는데요..안양시에서 지원이 적어서인지..오전 12시에 점심도 안 먹고 집에 오거든요..원비는 한달에 4만5천원 정도..
엄마 입장에선 급식도 하고..2시정도에 오면 좋겠는데..그럴려면 급식비에 오후반 특강비에..해서 8만원 이상 더 내야되나봐요..그래서 아직 오후반은 없어요..
친구는 수원인데..병설 유치원 보내거든요..급식비만 더 내면 오후 3시에 집에 온답니다..
수원시에서 학교로 보조가 많은가 봐요..수원으로 이사가야되나?^^

ceylontea 2004-08-30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저나. 정말 사교육비가 걱정이군요..
저도 최대한 안보내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