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선 온 은영양.,.
"엄마.제가요 즐거운 생활을 즐겁게 공부했잖아요?
그래서 즐거운 생활만 100점이예요."
"다른 과목은??"
"잘 기억은 안나구요. 90점도 있고 70점도 있어요"
정리해 보니 즐거운 생활은 100점이고..90점이 두개인 것 같고..70점도 하나 있고.
한과목은 기억이 안난다고..
70점도 슬기로운 생활 같기는 한데 잘 모른단다.
"엄마. 저 백점이니까..천원 주세요"
"월요일에 선생님이 알림장에 점수 써주시면 돈 줄게...100점 아니면 어쩌라구?"
"100점 맞아요. 100점 아니면 다시 엄마께 돈 줄게요"
아빠 오시면 의논해서 준다고 했다.
하나라도 100점이라 다행이구나..안 그럼 10원도 없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