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14 ~ 2004-09-19
[장 소] : 문예회관 6-10전시실, 광장 및 로비
[문 의] : 653-8122



현대미술의 가장 아방가르드적인 장르인 영상과 설치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영상과 설치 작품은 관람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작품이 완성되거나 의미를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작품과 거리를 두고 설치된 공간에서 신체적, 심리적 체험을 통해 깊은 감동을 받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미술은 시각예술이라는 개념에서 머무르지 않고 공간 예술의 영역을 넘나들게 된다.
영상부문에서는 손영주, 고창민, 이문형, 정홍기, 류재하, 김동철, 홍성철, 유현정, 서용대, 양승수, 윤인상, 김재승이,
설치에서는 박광빈, 김영환, 김결수, 강윤정, 전종철, 신경애, 김성회, 김진화, 강용면이 참여한다.
손상욱, 서현아, 빈현경, 권종환, 김도완, 김은주, 배수관, 배경주, 김승주, 양승옥이 문예회관 광장과 로비에 환경조형물을 설치한다. (정홍기 작)



2004 현대 미술 영상,설치전 중에서 서울/ 유현정 작.











[전시] 문예회관 기획 태극기와 태극전

2004-09-15 ~ 2004-10-02
[장 소] : 문예회관 4-5전시실
[문 의] : 606-6126


태극기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국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펼쳐지는
문예회관 기획 ‘태극기와 태극’전.
이번 전시는 우주삼라만상과 억조창생의 원리를 담은 태극기와 태극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태극기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를 재조망하며 태극기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감상하고자 마련된다.
구한말부터 현재까지 역사적으로 중요한 태극기 실물 100여 점, 국기함, 국기봉 등의 태극기 관련 제품과 서적, 음반 등이 선보인다.













관람전에 챙긴 홍보물.
꼭 챙기세요.
요긴할듯 하네요.
초등생이 있는 집이면 좋을 듯 싶네요.



[전시] 김현정전


2004-09-14 ~ 2004-09-19
[장 소] : 문예회관 일반 2전시실
[문 의] : 016-530-7054


2003 신조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한 김현정의 수상기념전.
이번 전시에서는 큐브(cube)라는 매체를 통해 더 높은 목적을 지향하는 한 인간의 진솔한 고뇌를 보여준다.
그에게 큐브는 완성이란 개념의 표상이자 동시에 완벽을 향한 끊임없는 추구를 의미한다.
작가의 격정적인 신체의 흔적을 반영하는 유화 물감을 여러 번 덧칠하는 과정에서 무수히 형성되고 사라지는
큐브 안에 매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는 작가의 성실함이 녹아있다.
영남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대구가톨릭대 대학원 회화과에 재학중이다.




[전시] 문예회관 기획 대구출향작가 초대전



2004-09-14 ~ 2004-09-26
[장 소] : 문예회관 1-3전시실
[문 의] : 606-6126


타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대구 지역 출신 작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출향작가 초대전.
이번 전시는 타지에서 활동하는 대구 출신 작가들에게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그들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서로의 미술 작업을 공고히 하고자 마련된다.
선정된 작가는 강하진, 곽승용, 김일해, 배성환 등 40여 명.
선정은 대구미술협회가 주관했다.











[전시] 제13회 대구옥외광고물대전

2004-09-16 ~ 2004-09-19
[장 소] : 문예회관 일반 3전시실
[문 의] : 011-504-1262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주소입니다.

http://artcenter.daegu.go.kr/
전시행사 안내 입니다.
왼쪽에 달력으로 방문 가능 날짜에 클릭하시면 전시중인 내용이 뜨고 다른 미술관에서 하는 행사도 알수 있어요.
헛걸음 하시는 일이 없도록 함 확인하시고 가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http://artcenter.daegu.go.kr/xbbs/xwebzine/list.php?home=artcenter&id=exhibition
찾아오시는 길.
일반버스 : 650,603,750,836,906,424
좌석버스 : 306,601,608,609,616
지하철 : 대명역, 성당못역 하차 도보15분거리(두류공원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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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의 반란
장 루이 푸르니에 지음, 이선임 옮김 / 태동출판사 / 2003년 1월
평점 :
절판


생각보다 넘 어이없는 책. 제목에서 풍기는 느낌으론 참 뭔가 다른 내용이지 않을까 했다. 물론 그렇긴 했지만 넘 다른 이야기이라.. 진도는 빨리 나갔지만 읽고 나니 허황된 내용인듯해서 넘 허무하다. 이걸 돈주고 왜 샀을까 싶다.빌려 읽어도 충분한 책. 아니 안 읽어도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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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신랑이 아이들과 함께 벌초가고 전 집에 있어요.

우리 시댁 분위기가 예사스럽지 않은 관계로다 저는 집에 있습니다.
동서들이 하나도 오지 않거든요.
어머님과 아들3명과 막내시누이와 외손자와 울 아이들.

맏며느리가 몇해전부터 시댁에 명절에도 오지 않고 기제사는 다 가지고 가고 급기야 저번 설에 자기집에서 차례상을 차리고  연락도 하지 않았어요.
그 몇일전에 울산에 오시라고 한듯하지만 그거이 어머님과 형님네만의 의논으로 될 거이 아니지 해서 어머님이 일단 이번엔 와서 동생들과 의논하고 가지고 가든지 하고 이번엔 오너라 한듯 한데 그냥 차례상을 차리고 그나마 오시던 아주버님 마져도 오시지 않아서 우리끼리 차례모시고 오후쯤에 전화하니 거기서 모셨다고 ...
상을 2군데서 합천시댁에서 울산 큰아들네서 차리고 설을 보낸겁니다.
어의도 없고 이거이 뭔 경운가 싶고...
이번에 추석은 어머님은 자식 못 이겨서 울산으로 가신다고 하지만 저희들은 어쩐답니까???
제 위로 동서 2분이 넘 심하게 다투시고 완전히 등지고 사시고 있어서 그나마 시댁엔 큰동서만 안 오셨지 작은동서는 오셨는데 울산에 큰동서 집에 가면 작은아주버님과 동서도 오시지 않을듯 하고...
큰동서가 원래 맘 편하게 하시는 분도 아니고 저도 우겨서 추석 전날 가자고 하는 남편말에 전 추석 당일날 가겠다.
이사 핑계 되고...
언제 우리를 그곳에 오라고 하지도 않았고 혼자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알고 사람한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해야 되지 않냐면서 했죠.
솔직히 큰아주버님과 큰동서는 기본 소양이 되어 있지 않아요.
우리가 아이들을 키워봐도 위에 아이보고 참고 양보하고 보살펴라 하지 밑에 아이보고 그러지 않잖아요.
어머님은 두루두루 다 얘기 하시는데 자기들한테만 그런다고 하고 어머님께도 잘 하지도 않고...
베풀기보담은 받으려고만 하는 두사람이라 정말 대하기 싫어요.
시댁분위기상 두분만 맘 달리 먹고 손 내밀면 뿌리칠 사람들 없거든요.
대화도 안 되고 행동으로 저리 막하시니 넘 황당하고 그냥 따르자니 어머니보다도 더 어른이고 싶은 맘 인정하는 거 같아서 저 버팅긴다 선언했네요.
대화가 된다면 이리 행동하려고도 하지 않을텐데 워낙 무경우인지라~
이엔 이 눈엔 눈으로 함 맞서보려고 합니다.
추석 당일(큰아주버님이 명절 당일아침에 장손만 데리고 오셨거든요.) 갔다가 추석날 나오려구요.

울 신랑도 제가 경우 없이 행동하는 사람이 아니란 걸 아니깐 따라 줄 듯 한데요.
참 맘 불편합니다.
저 지금껏 시집와서 맏동서란 사람이 시어머니 생신상관계로 의논하려는 제게 잘하려는 자네나 잘 하게 하고 지금껏 따로이 상 차린적이 없다고 하고..(시어머니 생신이 신정연휴와 아버님 기일 딱 중간이거든요.) 원래 시집오면 1년은 다 그리 하는거다.(기제사 거의 참석하지 않았거든요 큰동서와 아주버님 큰 기제사아니고 가까이 사는 우리가 드나 들고 보셨죠. 일주일에 한번씩 드나드는 시댁나들이에 대해..) 우리집 집들이에도 전화한통없고 불참한 사람.(울 신랑 참 서운해 했어요. 자기힘으로 마련한 집에 아버지 대신으로 큰형이 와서 같이 자리하길 바란 맘이 무산 되어서 많이 울었죠.)  
임수 낳고 친정에서 몸조리하고 있는 제게 전화해서 첫마디가 제사에 올거야? 안올거야? 거의 따지는 목소리로 ...
임수 돌잔치에 전화한통도 없이 불참한 두사람입니다.(전 시집오기전에 큰동서네 2째 돌잔치 참석은 안 해도 선물을 보냈는데..)
뭔가를 받기를 원하기 보담은 그 맘 같이 함께 한다는 그거이 큰거더라구요.
결혼식이든 돌잔치든 그 행사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준다는 말 실감한 게 임수 돌잔치였어요.

여하튼 우리 시댁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오늘의 프리함도 사실 맘 편하진 않지만 그래도 저 혼자가서 동서들 몫 다 하면 그 억울함  울 신랑한테 다 갈거고 아예 안가고 말지 했네요.
사실은 작년 부터 벌초는 형제들만 어머니와 함께 했어요.
며느리들 하나 없이...
올해는 울 남편이 아이들을 챙겨서 데리고 가네요.
할머니와 정 들었으면 하는 맘에서인지..
전 놔 두고 가라고 했는데...
막내 시누이 아이들이 있고 막내 시누가 있어서 그냥 보냈네요.
아이들도 가고자 하고...

오전에 이리 불쾌한 내용을 올려서 죄송하네요.
저의 생각이 어떤지 여쭤 보고 싶기도 해요.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워낙 속이 좁으니 이리 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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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평 8층에서 24평 16층으로 이사가면서 받은 견적이 500,000원입니다.
적당한 가요?
인부가 남자분 3명에 여자분 1명해서 4명 온다고 하는거 같던데 .. 3명 나오나?
여하튼 그 무슨 차라더라 아 사다리차가 15층 이상이면 비싸다네요. 16만원이고 기타 이사 비용이 34만원이네요.
울 신랑은 넘 비싸다고 다른데 견적 받아 보자고 하고 전 어리둥절하네요.
여러분의 의견 구합니다.
얼마전 이사 하신분들 도와 주셔요.

울 이사하고 나야 이 얘기 안 들으시겠죠?
넘 지겨우실듯 싶네요.
제가 결혼하고 첨 이사라 그래요.
봐 주세요.

담엔 중간층으로 이사가야지. 절대로 15층 이상은 안 구하고..
이래서 경험이 중요하군요.

책들이 많아서 인지 견적이 넘 많이 나온거 아닌가요?

에어콘도 없고 피아노도 없고 ...
5톤에 꽉 차겠다네요.
뭔 짐이 이리도 많은지..
우리는 5단 책장이 3개이고 교원의 책꽂이 3개에 그 가판대 책꽂이 1개에 교구장 4단짜리가 있네요.
기타사항에 책많음. 잔직(?)많음. 표시가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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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9-12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쪼금 비싸네요. 사다리차가 특히....고층이라고 사다리차를 별도로 받던가???(이 부분은 잘 기억이 안 나요.^^;)
18평 정도면 대개 40만원 안팎 선에서 해결이 되던데... 비싸도 서비스가 그만큼 빠방하면 다행인데 말이죠.
꼭, 계약서 받으시구요, 미리 덜컥 지불하지 마세요. 마음에 안 드는 부분 있음 조금 독하다 싶어도 투쟁!!!

1004ajo 2004-09-12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그렇죠? 이사 다 하고나서 결재하면서 마음 안드는 부분 독하다 싶을 만큼 투쟁.
근디 뭐 견적 받으면서 서비스 부분은 얘기 들은게 없네요.
계약서는 안 받았고 견적서만 작성했네요. 감사해요.

진주 2004-09-19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림에서 대곡이라면....그다지 비싼 건 아닌 것 같은데요...
하긴...대구의 경계를 넘긴건 아니네요.
이삿짐센타에서는 대구경계를 넘긴 걸로 계산했나봐요.
경계를 넘기냐마느냐에 따라 5~10만원 차이남.

대구권 안이면 40만원 정도하긴 하는데 이사철이라..
그리고 이사갈 집 평수에 맞춰 돈 계산하더라구요.24평이면(40~45만원)
고가사다리차 비용까지 포함된 거라면 바가지 쓴 것 같진 않지만....
조금 더 깍아보시던지, 다른 데 더 알아보셔도 될 것 같아요.
(제 생각엔 45만원이 적당할 거 같아요...)
제가 아는 데 알려드릴까요?(그분들은 송현동이라서 자기가게랑 가까워서 좀 더 적게 받으라나?)

돈을 적게 내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건 그날 일꾼들이 짐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더 중요해요.성의없이 일하면 가구나, 냉장고나 살림살이들이 많이 망가져요. 돈은 깍을 땐 깍더라도 서비스는 잘 해주세요.음료수나 빵같은 간식도 준비하시고요^^
이사를 8번 정도 했더니, 이런 게 좀 파악되네요^^

꼬리:견적서에 "잔직많음"이란 말은 아마도 "잔짐 많음"이었을 것 같은데요?
묵은 살림(신혼살림의 반대말)은 원래 짐이 많잖아요 ㅎㅎㅎ
19평 평수에 5톤이 꽉차면 잔 짐 많단 말 나와요 ^^;(나도 들었던 터라 ㅋㅋ)

1004ajo 2004-09-19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진작 여쭤 볼걸 그랬네요.
저의 친정아버지가 화물차를 가지고 계시는데 그 사무실에 계시는 분 중에 이사짐하시는 분이 계신다네요.
그분이 48만원에 해 주시기로 했어요.
점심과 팁 기타 경비는 없는 걸로 하고...
아~~ 음료수 빵 간식 챙겨야 되나요? 첨 이사라 몰라서..
넘 알찬 정보네요.
45만원 부르더군요. 근디 울 집에 책들 때문에 고생하실거 같아서 그냥 48만원으로 해 달라고 했어요.
지금 생각하니 45만원 해서 점심값에 간식비 할껄 그랬나???
울 신랑은 점심 잡채밥으로 사라고 하더만~~

요즘은 대부분 층수가 있고 평수에 따라 견적이 나오나 봅니다.
보통 50만원을 부르네요.
옐로우 택배에 있는 이삿짐에도 전화로 견적 받아 보니 그리 나오더군요.

넘 감사합니다.

진주 2004-09-19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 점심은 안 사줘도 되지만....이삿짐 내리는 게 오후라면 점심 먹은 덕을 톡톡히 볼거예여..(에혀~~왜 이리 계산적인지 ㅉㅉ...<-이사 많이 하면 이렇게 되여)
봐요, 내 말 맞죠? 45만원. 그리고 절대 책 많은 거 아니예요. 다들 말만 그렇게 하는 거예요. 신혼집 아니면 애들 동화도 그만큼 다 되거든요. 우리집은 큰 책꽂이만도 8개에,창고에 쌓인 책박스가 20개정도 였는뎁..
아무튼 이사할 때 몇 푼 아끼려 들지 말고 조금 후한게 나을 듯 싶어요.
일하는 사람을 감동시키면 정리도 잘해주고 짐도 안 상해요^^


1004ajo 2004-09-19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그렇군요.
간식거리 준비도 하고 일하는 거 봐서 뭐 점심도 시켜주던지.. (짜장면 곱배기로~ㅋㅋ)
담엔 책 부담을 벗어야 겠네요.
울 동네 분위기로는 이런집이 없어서리..
뭐 다른 짐이 많지 않으니깐 하면서 당당하게 생각해야겠네요.

감사해요.

진주 2004-09-19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움될지 모르니...간식에 대해,
먼저 이삿짐 센타에서 오시면 피로회복제 드링크류를 드리세요.
짐을 1/3정도 쌌을 때, 간식 내세요. (이 때 감동을 시켜야 합니다 ^^*)
전번에 난 시장에서 떡 사고, 식혜는 내가 만들어 준 적 있는데 엄청 좋아했죠.
언젠가는 아침일찍 만든 샌드위치를 드렸는데--"이사한다꼬 정신읍을텐데 챙겨줘서 고맙다"고 고맙다고....,우리애들도 이사하는 날엔 뭘 먹어야하니까 어차피 만드는 거 더 만들었을 뿐인디...그날 그 아줌마가 우리 냉장고며 주방을 새 것 처럼 윤나게 만들어 주셨지요^^

그리고 나서 빵은 필히 봉지에 낱개 포장한 거 드리세요.
"나중에 시장하시면 드세요~"하면서 건네 주니까 집에 애들 주러 싸가는 분도 있었어요.
굉장히 기분 좋아하던데요.
아무튼, 짐꾼으로 대하지 말고 예전에 이사할때 남편 친구들이 온 것이라고 생각하고 친근하게 잘 해드리세요...인격적으로^^(안그래도 천사님은 천사표겠지만)

1004ajo 2004-09-19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쿤요. 전 오시면 커피부터 내고 시작하려고 했는데 피로회복제 드링크류가 좋겠군요.
떡하고 식혜?
떡은 가능한데 식혜 대신 커피류를 준비해야겠네요.
미리 태워 둬야겠어요.
냉으로 다~~

빵도 사둬야겠고..
바쁩니다.
ㅎㅎㅎㅎ

네 참 좋은 내용이네요.

친근하고 상냥하게 웃으면서~~
오늘 많이 배워서 천사가 되겠네요.

소소히 돈이 많이 들겠어요.
이사라는 거이~~

언제 내집 마련해서 이런 걱정 없이 살까요?
걱정입니다. 흑흑흑

이 악물고 돈 모아야 겠어요. 아자 아자 아자
 

우리 아파트 소유권이전하고 잔금 받고 ...
기분이 묘합니다.

전세집에 분양받을 때 대출금 과 그 외 대출금 천만원은 오늘 같이 가서 갚고 전세권 설정하고 왔네요.
수수료가 34만원 받네요.
패트님이 알려주신대로 주인이 낼수도 있는 건가요 물었더니 통상이란 얘기만 해서 뭐 그냥 넘겼네요.
주인에게 생색은 좀 냈죠.

분양 받을 때 대출금을 그냥 놔 두고 있다가 이번에 갚았는데요 자동이체를 하다 보니 잊어 버리다 시피 했거든요.
그 원금을 갚았으면 그동안 이자는 모였을텐데...
대출금 안고 살 사람이 있을까봐 놔 뒀던건데 넘 아깝네요.
원금 그냥 갖고 있었는데...
어쨌던 그 근저당 설정할때 등기비 있고 말소 시키는 수수료 있고(국민은행 5만 5천원)...
참 이중 부담이네요.
은행에서는 뭐 하는 거랍니까??
뭐 편의를 봐 주는 거이 없는듯...
문턱은 엄청 높으면서리..
예금이자도 낮고 온갖 명목으로 수수료는 다 부담시키고...

될수 있음 대출 안 받고 살아야 되요.
이제 대출금도 없고 집도 없고 내는 세금 이자 없어요.

이 집에 대한 미련이 남네요.
언제나 또 우리 집을 장만하려나???
내집 팔고 더 비싼 전세 가니 기분 별로네요.
이 앙물고 살아서 내집마련하는 그날까지 오늘의 이 기분,경험 잊지 말아야 할텐데...
좀 울었어요.
비도 오고...

몇일 후에 머리나 하러 가야겠네요.
염색도 할까 부다~~

아이들은 이웃에서 보다가 친정엄마교대해서 집에 있고 저 혼자 다니면서 바빴네요.

여하튼 이제 저 대구광역시 ~~군 ~~면 ~~리  제림아파트 에서 대구광역시 ~~구 ~~동 대곡대단지로  다음달이면 갑니다.

그나 저나 이사갈집에 집을 오늘 계약하러 갔는데 잘 잡아서 이사가기로 한 날을 잘 지켜서 우리도 약속한 날에 이사 가게 되어야 할텐데...
전세집에 주인은 10월 2일 우리 이사는 10월 6~7일 이 아파트에 이사는 10월 9일.

이사가서 짐 배치를 어찌 해야 될지 고민해야겠네요.
포장이사를 해야 겠죠?
경험 있으신 분 알려 주세요.
미리 알아야 될것들...
이사 다니지 않았을땐 몰랐던 것을 이제 제법 알게 되네요.
이래서 체험이 중요한 건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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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4-09-10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뭔가 대단히 복잡합니다..^^;; 저희도 얼른 내 집을 장만해야 할텐데..쩝~ 이사 잘 하시기 바랍니다!

물만두 2004-09-11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싱숭생숭하시겠습니다. 커피드시고 기운내세요...

1004ajo 2004-09-12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새벽별을 보며님,물만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