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8세>만 가지고 있다. 셰익스피어선생작품이라 해도..역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라 선뜻 손이 가지 않아,,헨리 8세도 오롯이 읽지 못하고 있는데.. <아이반호>를 읽으면서 '존왕'에 대한 언급을 마주할 때마다..혹시..하는 마음으로 검색을 해 보았더니<존왕>편도 있었다. 고맙게도 동서와 지만지에서도 나와 있어..활자가 조금은 큰 걸로 읽어 보고 싶어졌다. 그런데 '존왕' 만 읽고 싶은 것이 아니라, 로빈후드와 중세이야기 관련된 책들을 더 많이 읽어 보고 싶어졌다.









"그러나 대담한 향사에게 발표한 그 훌륭한 취지는 왕의 뜻하지 않은 죽음으로 좌절되고 만다. 삼림법은 영웅적인 형을 계승한 존 왕에 의해 마지못해 공포되게 된다. 로빈 후드의 나머지 생애와 반역에 의한 그의 죽음에 얽힌 이야기는 한때 동전 한 두 푼의 싼값에 팔렸던 고딕체 활자로 된 선집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627~628쪽


"(...) 폭군의 권력의 철퇴를 높이 휘두르며 그것을 신의 권능이라 부를 때 그 규율은 더욱 가혹하다네(...)/ 37장 '중세 시대' 스콧











'중세'관련 책을 검색하다 부제가 흥미를 끌어 읽어 보고 싶어진 <중세이야기> 포함..읽어야 할 책들이 이렇게 또 자발적(?)으로 늘어났다. 에코선생의 '중세'는 감히 읽어볼 엄두가 아직은 나지 않아서...(다행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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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군주 옆에는 한몸처럼 사악한 정치가가 언제나...

(...)방탕한 만큼 어리석으며,반역을 저지른 아들이자 부도덕한 동생이라는 사실을 입증한 만큼 은혜를 모르는 주인이 될 가능성도 많지...하지만,그는...그 역시 내가 쓰려는 도구의 하나일 뿐이야.그리고 그가 아무리 잘난 체한다 할지라도 만약 자기 이익을 내 이익으로부터 갈라 놓으려는 듯히 보이는 날에는 그도 나의 도구에 불과할 뿐이라는 사실을 곧 알게 될 테지"/2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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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히에로니무스보스의 그림이구나 생각하면서 보게 된 그림이다. 화가는 유다보다 베드로를 더 집중하고 싶었던 건 아닐까 싶다.그림에 유다는 그려넣지 않았다고 하니깐... 재밌었던 건 엘그레코의 베드로..는 세상..이렇게 슬픈 사람이 있을까 하는 표정으로 그렸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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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왕..의 모습에서 자꾸만 오버랩되는 건 기분탓이려나~~

그러나 그 어떤 사람보다도 자기의 이해 타산에 따라 평상시의 습관과 감정을 전혀 거리낌없이 바꾸었지만 그 경솔함과 분노하기 쉬운 기질이 계속하여 드러나 이전의 위선으로 얻은 모든 것들을 무위로 돌아가게 만드는 것이 바로 왕자의 불행이었다/2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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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의절 기사' 의 정체(?)가 밝혀졌다.

격식을 존중해서인지 아니면 호기심에서였는지 어쨌든 감찰들은 싫어하는 기사의 표정에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투구 끈을 끊고 목가리개를 풀음으로써 의절 기사의 투구를 벗겨냈다.투구가 벗겨지자 잘생겼지만 햇볕에 탄 스물다섯 살 청년의 얼굴이 풍성한 짧은 금발 사이로 드러났다./19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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