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고통받기 위해 태어난 것입니다.그러니 품위 있는 사람들처럼 견뎌내야 합니다" /361쪽
마음이 불편할 것 같아 오랫동안 보지 못하고 있던 영화...
여전히 상영관에 걸려 있다는 건..
이래도 보지 않을거야.라고 묻고 있는 것 같아..
결국(?) 보러 갔다..
역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구나 생각했다.
나도 모르게..우리가 괴물이 되는 상황들이 그려졌다.
나도 모르는 사이 괴물이 될 수 있다는 건 얼마나 무서운가!!
씨네극장에서 읽는 씨네21..은 왠지 더 재미나게 읽혀지는 기분..
초록을 보는 풍경이 좋아서 그럴수도 있겠고....^^
성실함의 교본...^^
오랜만에 윈슬로 호모의 그림을 찾아 보다가..그때는 미처 그림자(?)까지 시선을 두지
않았던 것 같은데..이번에는 그림자로 더 시선이 가는 상황이... 그리고 파도처첨 닮은 듯 다른
다른 듯 닮은 그림들을 함께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