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주 시집 범우문고 46
서정주 지음 / 범우사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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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아하는 시인의 책이라 선뜻 책을 집어들었더만 언어가 소통의 수단이라기보다는 장벽이 되었다. 하지만 몇몇 시는 이미 마음을 빼앗아 갈 만큼 감동적이었다. 조금 더 공부하고 읽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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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저넌에게 꽃을
다니엘 키스 지음, 김인영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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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가 그렇게 강력히 추천하길래 한 번 사 봤다. 결과는 매우 만족하며, 앞으로 누군가의 강력한 추천을 받은 책은 그냥 넘어가지 않으려 한다.

131p 비가 오고 있어요. 꽃들은 기뻐하겠죠.

218p 이유는 얼마든지 있죠.

310p 내 시간과 당신의 시간을 낭비할 뿐입니다.

343p 아주 잠깐이지만 그것을 볼 수 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좋은 책을 또 한 권 찾아냈다. 기분이 좋다. 나의 서재와 나의 정서가 더욱 풍족해졌다. 원본이 영어라면 한 번 읽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 찰...-나는 왜이리 주인공의 이름을 외우는데 무심할까!-리가 지능이 좋은 동안은 참 재미가 없었다. 아, 좀 덜하다고 표현해야겠다.

+ 동정심이라는 것. 한비야씨의 책을 읽고 결심했다가 흐지부지 되었었던 해외 개도국 또는 후진국 아동지원을 좋은생각에서 닷 ㅣ읽고 떠올렸다. 물론, 동정심도 가지겠지만 도움으로써 느낄 수있는 가치가 있음을, 내가 동정심을 느끼면서도 다른 가치들을 소중히 여기며 충분히 그렇게 할수 있을 가능성을 이 책을 읽고 느꼈다. 우월감. 솔직히 안 느끼는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인간이면 누구나 자연스레 가질 수 있는 감정이기에 이것을 인정하면서 그들을 인간으로 인정하고 애정을 주는것이 더 중요하며, 가치로우며, 거기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이것이 더 힘든일이라 생각한다. 문장이 엉망이네.. 여튼 하지만 주는 이의 동정심이 받는이에겐 우월감과 함께 상처의 원인이 된다니 애석한 일이다. 하긴 나도 정말 -어떤 이유에서건- 쉽사리 상처받는 성격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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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범우문고 195
신석정 지음 / 범우사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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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면서 담담한 문체. 나에겐 너무나 건조하여 재미가 느껴지지 않았다. 아직내가 활기넘치는 나이라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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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겨난 아담
유치환 지음 / 범우사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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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문명을 싫어하고, 자연에 심취하며 남자다운 문체! 조금 어려운 어휘들과 내가 좋아하는 주제들. 다분히 내가 좋아할 수 밖에 없다. 책을 산 사람만이 40자평을 쓸수있다하여 민망한 리뷰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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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구라 : 47인 사무라이의 복수극 살림지식총서 192
이준섭 지음 / 살림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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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에 관해 각별한 애정도 그렇다고 증오도 없는 시대와 멀리 떨어진 나에게 있어 이 책은 그저 저널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저 견문을 넓힌다는 마인드로 가볍게 읽어나갔고, 마음속에 남은 구절이 있다면 "자살은 엄밀히 따지면 타살이다."정도를 꼽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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