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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짧은 시간 동안 창비시선 235
정호승 지음 / 창비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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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힘이란! <노모의 텔레비전>을읽으면 갑자기 눈앞에 파도가 확 펼쳐지고, <갓난 아기를 위한 장례미사>를 읽으면 순식간에 눈시울이 붉어지고, <불면>을 읽으면 그의 세계관으로 또 세상을 볼 수 있게 되고, <자살하는 이에게 바치는 시>를 읽으면 따듯한 위로의 미소를 절로 짓게 되는 것이다. 책을 접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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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록집 - 박목월, 조지훈, 박두진 3인 시집
박목월.조지훈.박두진 지음 / 을유문화사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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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큰 거창한 주제가 없어도 좋다. 古언어의 아름다움과 눈을 감으면 선한 그풍경만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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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의자 - 2007 제7회 미당문학상 수상작품집
문인수 외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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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 있어서는 이상문학상이 권위적이라면 詩에서는 뭐가 있을까, 미당, 옳지, 그렇지, 역시 미당이었어야지. 하지만 그 권위가 어찌나 대단하신지 모자란 나의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시들이 대부분이었다. 나중에 각잡고 다시 읽어봐야겠다. 슬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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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
정호승 시, 박항률 그림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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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직 사랑을 잘 모르는건지, 이 수만흔 시들중 와닿는 시는 손가락에 꼽음직했으니. 기왕 정호승의 시집을 접할것이라면 다른 시집을 선택하라고 권유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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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칼릴 지브란.메리 해스켈 지음, 정은하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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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인이 썼다는 이 책은 내게 큰 감동으로는 다가오지 않았다. 번역과정에서 E가 소실되었는지. 아직은 한국 詩가 더 좋다.

+ 참나무와 삼나무가 서로의 그늘 속에서 자라지 않듯이

+이제야 깨달았습니다//당신에 관해 가졌던/ 모든 근심은/내안에 살고 있는/치졸함과 두려움에서/비롯되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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