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은 하나의 퍼즐 맞추기다. 머리좋은 사람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지기도 한다. 나도 한때는 온갖 근거들을 다 떠올려가며 범인을 추론해가며 읽은 적이 있었지만ㅡ 요즘엔 그냥 빨리 결말이 보고싶기도 하고, 잘 읽어낼 자신도 없고 그저 가장 멍청한 축에 서서 작가가 이끄는대로 따라가는데 익숙해져버렸다. 그래도 재밌다뭐 .....
책 버전이 참으로 많기도 하구나. 여러번 또 리뉴얼을 반복하고 물가도 오르다 보면은 나중엔 만원대에도 팔리겠지. 좋은 책은 미리 쟁여놔야 겠단 생각도 든다. 이 재밌는 소설을 4000원대에 보는건 횡재니까여^ ^
그리고, 이들은 처벌되었을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