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다
그린다손끝에 남은 그리움그린다그리는 줄도 모르고 그린다
그립다마음끝에 남은 그리움그립다그리운 줄도 모르고 그립다
그리고 그립고는그저손이가고발이가다 마음이 배여어쩔 줄 모르는
마음과 모임의 둥지.
발. 촌스러움 `먼산진달래˝ 옥수수 막걸리의 취기.
분가 - 사무실 안에서 나팔꽃 새싹은 울타리 근처로 백일홍은 양지바른 곳으로 거처를 옮겨주었다. 바람도 볕도 오롯이 홀로 즐겨라. 그러다보면 나비도 벌도 제 친구 삼을 수 있으리라.
발. 다음날 가보니 한녀석 잎을 개미가 뜯어먹다 머쓱한지 남겨두었다.다행이다 싶다.
[드로잉] 다기
노은 한 카페 - 감사하고 고맙다. 소개한 `사회학 본능`도 상상-과학동네 잡지도 있다. 판매도 한단다. 북 큐레이팅만 좀더 신경쓰시면 서로 좋겠다싶다.발. 막내의 열공을 격려하며 저녁식사후 들르다.
안해가 애도하고 싶다해서 일정을 정정하고, 함께했다.발. 1. 뒤풀이하며 연두네와 이야기한다. 이재명시장이 말한 열두서너가지에 대해 딴지와 우선순위를 가리는 현명함이 있어야 한다고. 국회의원은 생각보다 할 수 있는 일이 적으며 힘을 가진 권력은 생각보다 많은 걸 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단 걸. 능력과 한계, 그리고 여파를 감안해야 한다고ㆍㆍ그것으로 치열하게 우선순위 논쟁을 벌어야한다고ㆍㆍㆍ어쩜 박근혜대통령이 말한 노동개혁이 가장 전면에 있어야 할지도 (반대 벡터로)2. 정체성 - 그동안 삶을 곁의 너로 되묻고..또 다른 삶의 시공간에 대해 끊임없이 새로운 질문을 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