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때문에 속상해서 아침밥상에서부터 씩씩거리고 있었다.
현준이는 "엄마, 그냥 한번만 봐줘."
"하지만 벌써 여러번 봐줬는데..." 그랬더니
"아빠도 참, 언제 철들려고 그러지." 그런다.
아, 자식보기가 부끄럽다. 좀 참아야하는데 말이다.